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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인천국제공항(ICN) 제2여객터미널 간단 소개(공항 청사, 전망대, 셔틀버스 영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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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사진은 2018년 1월에 촬영한 것으로 여러분들이 보시는 시점과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2018년 1월 18일에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우선 이 터미널에 입주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네덜란드 항공의 4개임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이후 7개항공사가 더 추가됨.)

촬영은 1월 20일에 했지만 5일이나 지나서 올리는 이유는 저의 귀차니즘과 컴퓨터 고장 등의 문제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사실 2터미널의 경우 아직 절반밖에 개장하지 않아 면적이 1터미널의 40%정도밖에

안 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촬영을 시작한 시간이 새벽 4시 40분쯤이라(4시 36분에 버스에서 하차)

정말 한산했던 상황이었습니다만 촬영 시작 1시간여만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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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제2여객터미널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 드리면서 내용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촬영을 했던 3층 2번 출입구 (*이 터미널의 주소는 인천광역시 중구 제2터미널대로 446이라고 하네요.)

제2여객터미널. *코드쉐어(코드셰어)와 관련해서 하나 말씀드리자면, 실제 운항하는 항공사의 터미널로

찾아가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과 베트남항공의 코드쉐어편이고 예약도 대한항공에서 했는데

실제 운항사가 '베트남항공'이면 제1여객터미널로 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베트남항공의 경우

스카이팀 회원사이기 때문에 3년 내지 5년 후면 제2여객터미널로 넘어올 것 같긴 합니다. 역으로 

중국남방항공에서 예약한 항공권의 실제 운항사가 대한항공인 경우 제2여객터미널로 오셔야 합니다.

(대한항공으로 예약했는데 실제 운항사가 에어프랑스(파리행)면 무조건 이 2터미널에 오시면 됩니다.)

단, 2018년 11월부터 위 이미지의 우측에 있는 7개 항공사가 추가로 2터미널로 왔음을 알립니다.

1, 2터미널간 셔틀버스에 대한 이야기는 이 포스트의 하단부에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 B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출발 항공편. 사실 7시 55분 마닐라행 이전에 대구행 환승전용내항기 있습니다.(요일별로 달라질 수 있음.)

대구공항행의 경우 해외에서 온 승객이 대구에 가서 입국심사를 받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대한항공 기준

'A/B는 일등석, 프레스티지, 모닝캄.' 승객이고 D, E는 스마트 체크인, G는 미주/일반석행입니다. 단체

여행사 여행객들은 H카운터에서 수속하시면 되는데요. 대한항공이 '카운터를 완전히 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는게 여기서 드러나는데 일반석 승객을 한쪽으로만 몰아 넣었습니다. 실제 네이버 검색에서

봐도 G카운터가 있는 좌측이 우측에 비해 심하면 10배 이상의 대기인원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므로 도심공항에서 수속이 가능하신 분들은 미리 수속, 출국심사를 받고 오시기 바랍니다.

F카운터는 델타, 에어프랑스, KLM용입니다.

공항 자체는 지상 5층에 지하 1층으로 구성되었습니다만 바깥쪽 엘리베이터는 3~B1층만 운행합니다.

공항 안내. 탑승권을 스캔하시면 자신이 어느 터미널로 가야 하는 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C, D 카운터)

A-C, D~G, H. 사실 저는 외국 공항을 가 본 적이 없어서 이 천장이 화려한 것인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국내에 있는 공항들 중에서는 가장 나은 시설을 자랑하는 듯 합니다. (+화려한 천장&조명)

G카운터(대한항공 이코노미 승객분들이 오셔야 할 곳입니다.)

위 사진은 새벽 4시 49분에 찍었습니다. 카운터는 오전 6:10에 열립니다.

엘리베이터에 나오는 스크린.(유리문이 상당히 부티(?) 나더군요.) (+도착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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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에 있는 버스터미널 자동발매기입니다. 매표소는 새벽 5시쯤부터 열립니다.

다양한 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만 김해행(장유 포함)은 창구에서 표를 끊으시거나 고속버스모바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 외 지방행 버스들은 https://txbus.t-money.co.kr/main.do 에서 예매합니다.

매표소는 새벽 5시부터 개장합니다.

터미널에 대한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 자세히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촬영 당시에는 45번 홈 노선 

표시가 출력되지 않았는데요. 18년 1월 25일자부터 출력된다고 합니다. 무슨 노선인지 아시겠죠?

승차홈. 총 45개가 있습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승차홈을 보유한 터미널(......)인 듯 

합니다. 지방행 10~11개, 서울시내행 20~25개, 경기도행 10~12개 정도 있습니다.

지하 1층에 있는 다락휴(캡슐호텔)

사실 2터미널 다락휴는 1터미널보다 객실 수도 적고 방 면적도 더 좁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예약 경쟁이 치열해서 2~3개월 전에는 예약하셔야 원하는 객실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저도 이 사진을 찍고 다락휴에서 몇 시간 쉬려고 했으나 택도 없더군요.(예매를 안했으니......)

​다락휴 호텔 입구. https://www.walkerhill.com/capsulehotel/kr/t2 에서 조회&예약 가능합니다.

싱글 룸, 더블 룸, 더블 허브, 더블 샤워 룸이 있습니다. 요금 체계는 모텔(?)이랑 약간 비슷한 듯 합니다.

아침 6시 이후부터 3시간 단위 요금이 적용되고 밤 8시 이후부터 아침 6시까지는 무조건 숙박으로 적용됩니다.

(숙박 요금은 12시간 적용. 23100원(싱글 3시간)부터 77000원(더블 샤워룸 숙박)까지 다양한 요금체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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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감이 뛰어난 에스컬레이터

C-카운터. 개인적으로 C쪽 대한항공 안쓸거면 다른 외항사 한두군데 쓰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화려한 천장. 사진이 이상한 점 죄송합니다. *폰의 문제인지 저의 손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픈 전인 카운터, 2019년 이 시점에서는 상당히 흥하고 있을 겁니다.

전망대로 ~(사실 1터미널에도 실내 전망대가 있다고는 하는 데 못 봤습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위 사진은 2018년도에 찍은 것입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도 찍었습니다.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합니다만(정식 개장은 2월부터) 10~20분 전부터 열더라고요.

​화려한 영상이 나오는 카운터


전망대 층에서 본 면세구역 내부/ 250번 게이트 모습. 저도 언젠가는 저 밑에 서서 출국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251이라는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항공기 탑승 게이트 번호더라고요.

(제1여객터미널은 1번부터 50번까지, 탑승동은 100번대, 제2여객터미널은 200번대로 배정받았습니다.)

제가 여권을 가지고 다니지 않다 보니까 서 있는 위치가 면세구역 위인줄 전혀 몰랐습니다. 만약 외국인 

친구나 가족을 본국으로 보낼 때 250, 251번 게이트인 경우 서로 마주보면서 대화, 통화가 가능할 듯 합니다.

전망대 전시 공간 입구에 상영되는 영상

인천공항공사 로고. 사실 일각에서는 이 공항을 민영화하면 서비스가 좋아진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가 아닌 버스의 사례긴 합니다만 완전 민영업체보다 지자체나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준)공영제 버스들이 더 친절하고 안전하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평가입니다.

249~251번 게이트에서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은 지인과 환송할 때 더 오랫동안 만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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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현재 상황. 향후 제4활주로 공사 및 이 곳 2터미널의 확장이 예정되어 2024년경 완공 예정입니다.

*제4활주로는 당장 1년 내로도 가동이 가능할 정도로 공사가 진행되었더군요......(포장 공사가 거의 끝났답니다.)

​사실 인천공항이 90년대 초 계획때는 현 2터미널이 아닌 탑승동을 4~5개 정도 지으려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증거로 현재 관제탑이 있는 계류장 공터가 원래 제2탑승동 부지였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탑승동 

4개가 이어진 형태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실제 이용은 터미널 2개가 더 효율적인 듯 함.)

​홍보공간 좌측 전망대에서 본 항공기(승객들이 내리고 있습니다.) B777-300ER로 추정됩니다.

숫자로 보는 인천공항의 자랑거리. 사실 화물기까지 합하면 사고가 1건 있긴 했습니다.(항공사 과실임.)

-그리고 최근 많은 양의 화물이 탑재가 안 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겠습니다.

251, 252. 이 사진 촬영 시간이 딱 6시였는데요.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았습니다. 공항 이용자 

러분들께서는 자신의 E-티켓을 꼭 확인하셔서 터미널을 착각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이어서 

인천공항 터미널 간 셔틀노선 왕복 영상(fx116 하모니 차량)을 올려 드리고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문 포스트 url- https://newpark314.blog.me/221193650800 ) *차량 사진도 올려 주는 게 맞겠지요?

해당 차량입니다. 공항 셔틀버스 차량 답게 뒷문이 특이합니다. *해당 노선은 7~10분(심야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좌석이 별로 없고 캐리어를 실을 공간이 많습니다.

왕복 4차로 연결로 *명절, 극성수기가 아닌 이상 막힐 일은 없을 듯 합니다. 80km/h 제한 구간입니다.

(T2 → T1 구간은 중간 경유지로 인해 17~25분 정도 걸립니다. 참고 바랍니다. 길이도 반대 방향보다 깁니다.)

T2의 경우 지하차도 위로 비행기(......)의 유도로가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T1 → T2는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터미널 셔틀버스 노선은 지금은 운행횟수 감축 및 타 노선과의 통합이 이루어진 상황입니다.

*향후 제2여객터미널 확장이 완료되면 T1과 T2 간의 거리가 약간 짧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셔틀버스의 재증차도 기대해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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