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563338580입니다.
도담영천복선전철(중앙선 복선전철) 영주~풍기 구간 신축건설공사현장 - ver. 201906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이 신축현장 포스트로 찾아뵙습니다. 이번 포스트의 경우 약 3개월만에 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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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에 촬영한 버전이라 2020년 현재 시점과는 다름을 알려 드립니다.
단양~영주 구간은 2020년 여름에 단선 이설될 예정입니다.(건설사 쪽 보도자료를 참고하였음.)
*안동~의성 구간 신축현장의 경우, 매달마다 드론을 이용하여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리시는 분이
계십니다. 유튜브에 '신안동역'을 검색하면 나오던데 저도 잘 보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분의 영상을 보니 옹천 쪽의 진척이 상당히 늦더군요.)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이 신축현장 포스트로 찾아뵙습니다. 이번 포스트의 경우 약 3개월만에 해 보는
도담영천복선전철 영주시 포스트로, 아마 이게 저의 경북 권역 마지막 신축현장 촬영일 듯 합니다. 이
촬영을 끝으로 경북 안동/영주지역 신축현장 촬영은 없음을 알리고 내용을 이어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촬영한 구간은 '도담(단양군)-영천 복선전철'의 3, 4공구에 걸쳐 있는 영주 ~ 풍기 구간을 찍어 봤는데요.
앞으로는 저의 거주지인 부산/경남권 위주의 신축건설공사현장을 많이 찍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 이후에 전차선 기둥이 더 많이 설치되고, 교량 상판(거더 포함)도 꽤 많이 이어진 상황입니다.
그럼 영상부터 보시고 내용을 이어 드리고, 관련 사진들을 이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자료 하단 관련 멘트.)
*영상은 https://tv.naver.com/v/8662204에 가셔서 보시면 되겠습니다.(7분 10초짜리입니다.)
중앙선 도담영천복선전철 신축건설공사현장(영주~풍기)-19.06.mp4
newpark314의 채널(신축공사현장 外) | 영주역 인근 2km 정도/ 풍기역 인근 1km 정도 촬영했습니다. 선로 자체는 2020년 말에 완공한다고 보시면 되는데, 이후 2년간은 일반 무궁화호나 새마을호로 버티셔야 할 듯 합니다. (단, 강릉 및 다른 쪽의 KTX를 줄이고 투입하면 될 지도 모를 일인데, 아무리 기존선이라도 200km면 KTX 운임 비싼 것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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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영상에 비해 길이가 상당히 짧아졌지요?. 그래도 길다 싶으면 제목 부분을 클릭(터치)하시면
배속 재생 및 전체화면 재생이 가능한 네이버tv 사이트에서 시청 가능하며, 영상 후반부에 저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싫으신 분들은 미리 음소거를 누르시고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영상은 대부분 o-train
관광열차 안에서 찍었고, 마지막 풍기역 주변 영상만 걸어서 찍었음을 알립니다. *바로 이미지 올립니다~.
*사실 기존에는, 풍기역에서 영주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봉화로 가는 '북영주삼각선'이 있었는데,
지금 시점에는 해당 삼각선이 완전히 철거되고, 그 자리에 복선전철의 교량이 공사 중에 있습니다.
영주시내 구간의 교각은 대략 이런 형태로, 해당 구간은 아마 8월부터 상판이 이어질 듯 합니다.
*2020년 늦여름쯤부터 선로가 이설되면 해당 고가를 사용할 듯 합니다.
영주역을 떠난 후 첫 터널을 나온 시점. 새 선로는 기존선보다 약 5m가량 높이 지어지는 듯 합니다.
도로 밑으로 갈 선로(노반)
기존 중앙선에서 찍은 새 선로입니다. 전차선 기둥까지 세워진 모습이 상당히 멋있습니다.
*영주시내 구간은 여기까지가 끝(?)이고 아래부터는 풍기읍 구간입니다......
풍기역 인근 선로 교량 현장입니다. 외곽 부분부터 이어지고 중심부로 가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곧 놓일 상판 거더. 2020년 현재는 전차선(전력선) 기둥까지 설치된 상태라고 합니다.
사실 이 구조물의 명칭을 몰랐었는데 '거더'라고 하더군요......
사실 거더 잇는 것은 생각보다 빨리 끝난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2019년 6월 1일에 찍은 것입니다.
역시 6월 1일에 찍은 것인데, 현재 시점에서는 하루만에 거더를 다 이어 놓은 상태입니다.
풍기역 뒤편에서 본 모습입니다. 위 사진 촬영일은 6월 6일 현충일이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작업하고 계셨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입니다.
동양대로 가는 길
열차에서 찍은 사진에는 상부 거더가 없었는데, 며칠 사이에 이어져 있네요.
(사실 이 정도 길이의 거더 잇는 것은 하루만에도 가능하긴 합니다.)
지금은 해당 교량의 좌, 우측이 이어진 상태입니다.
향후 6개월 내에 이 부분이 이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3개월 전에 비해 상당히 많은 진척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도 6개월 내에 선로가 깔릴 듯 합니다...... (2020년 여름쯤에 선로가 깔려서 이설될 예정입니다.)
3월 촬영분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 점 죄송합니다. (*영주~풍기 구간은 대부분 교량 아니면 터널입니다.)
풍기읍에는 이렇게 철길 교량화를 요구하는 장승까지 세웠었네요......(풍기읍 구간은 교량화 공사 중이지요.)
*풍기읍 북서쪽 단양으로 가는 구간은 대부분 지하 터널로 간다고 하네요.(신 죽령터널 길이: 약 12km)
마지막으로 위 사진은, 저번 촬영때도 올려 드렸던 영주역 출발 후 첫 터널입니다.(6월 8일 촬영분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영주~풍기 구간 시내버스가 이 터널이 있는 도로로 우회했기 때문입니다.
위 지도를 보시면 어떻게 우회했는 지 대략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아마 2019년 8월 말까지만 이렇게 다니고 9월부터는 다시 원상복귀될 듯 합니다.
(해당 터널 구간 주변을 공사하고 레일을 까는 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다만, 해당 구간은 육교가 아니라 신호등이 있는 일반 평면교차로로 바뀔 겁니다.
이상으로 도담영천복선전철 영주역~풍기역 구간 촬영 포스트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영주시 구간이 이설되면 영주~풍기 구간은 기존보다 1km가량 짧아지고, 곡선도 펴져서
무궁화호 기준 10분 이내로 주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줄어들었지만) 동양대 학생 수요도
2021년부터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주같은 경우는 5년 전에 비해 인구가
상당히 많이 줄었기 때문에(즉, 대중교통 수요 전체가 줄었기 때문에) 이 철도의 수요는
그렇게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저의 견해이고 또한 영주역을 지금보다 크게
신축하는 것도 저는 찬성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지금 코로나19 관련해서 영주터미널
버스 노선의 70% 이상이 줄어든 상황인데, 물론 경북 지역에 kd그룹 노선이 다수라 크게
줄어든 것도 있지만 제가 사는 지역과(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입니다.)는 너무 비교되서
적어 본 넋두리임을 알려 드립니다. *서원주-제천 구간은 2020년 말에 개통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