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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본인이 타 봤던 고속도로 시리즈 #11] 당진영덕고속도로(당진대전고속도로, 청주상주고속도로, 상주영덕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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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895679616입니다.

 

[본인이 타 봤던 고속도로 시리즈 #11] 당진영덕고속도로(당진대전고속도로, 청주상주고속도로, 상주영덕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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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실 저의 경우 오래된 내용을 포스트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물론 코로나19 감염자 수 자체는 줄어든 추세긴 합니다.), 밖에 나가기가 꺼려지는 상황이고 또 저의 일신상

문제도 있어서 과거 회상 및 인터넷 보도자료 위주로 올려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올려 드릴

내용은 고속도로 시리즈 11편으로,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로입니다. 노선 번호같은 경우

당진영덕선은 30번, 상주영천선은 301번이라 서로 연관이 있다고 판단하여 같이 올리게 되었습니다.(단,

노선번호 300번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로 이 고속도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당진영덕고속도로 같은 경우 서해안의 당진시부터 동해안의 영덕군을 잇는 고속도로로, 현재 당진대전선,

청원상주선(많은 버스 매니아들이 줄여서 '청상'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현재는 청주상주고속도로입니다.),

본인이 부르기에는 청원상주가 어감이 더 좋습니다. 상주영덕선의 3개 고속도로 구성되어 있고 청주상주와

상주영덕선은 상주분기점을 통해 사실상 직결된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청주영덕고속도로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으나, 상주분기점의 구조상 따로 부르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제한속도의 경우 당진대전선과

청주상주선은 110km/h이나 나머지 구간은 100km/h입니다. 그럼 바로 관련 이미지들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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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와 동해를 잇는 당진영덕고속도로

해당 고속도로 구간은 모두 21세기에 개통한 고속도로로 청상 구간은 2007년에, 대전당진 구간은 2009년에,

이후 상주영덕 구간은 2016년에 개통되었습니다. 고속버스 프리패스를 할 때 이 고속도로를 많이 타지만,

상주분기점 동쪽으로는 프리패스로 이용 가능한 고속버스가 없기 때문에 제값을 주고 KD 운송그룹 버스를

(다만, 요즘에는 아성/천마네도 동청송~영덕 구간을 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타야 합니다. 즉, 저는

상주분기점 동쪽 구간을 이용한 적이 아직 없음을 알립니다. 노선의 총 길이는 타 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을 포함하여 약 305km라고 합니다. 유성분기점부터 회덕분기점 구간은 호남고속도로 지선과,

회덕부터 청주분기점까지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첩됨을 알려 드립니다. 이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자체는

당진시-예산군-공주시(이상 충남)-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청주시-보은군(청주/보은은 충북)을

지난 후 핵심 구간인 상주시를 지난 후 '의성-안동-의성-안동'으로 이어지는 특이한 형태의 구간을

지나게 되며 이후 청송을 거친 후 바로 영덕으로 갑니다.(영양군은 거쳐 가지 않음을 알립니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한 덕분에 충남 예산군, 충북 보은군, 경북 청송군의 교통이 상당히 편리해진

측면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아, 당진ic의 경우 이 고속도로가 아닌 서해안선에 있음을 알립니다.

*영덕ic의 경우 이 고속도로상에 있으며, 명절/연말/피서철만 되면 톨게이트의 차로수가 적다는

논란이 등장하기도 합니다.(다만,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 합니다만 향후, 포항-영덕선이

완공되면 이 논란이 다시 생길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바로 다음 이미지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상주영덕, 청주상주, 대전당진선 고속도로입니다. 상주영덕고속도로의 경우 '서의성-안동분-북의성-동안동'이라는

'의성-안동-의성-안동'으로 이어지는 신기한 구간이 있지요. 실제 지자체 경계선이 특이해서 위와 같은 구간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안동 시내에서 영덕으로 갈 때는 동안동ic로 해서(경북도청, 풍산, 서후는 서안동ic) 진입하는

것 같습니다. 상주영덕선의 경우 낙동분기점부터 상주분기점까지의 짧은 구간은 상주영천선과 중첩되는 구간임을

알립니다. 해당 고속도로는 영덕 쪽으로 가는 경기, 대원고속 버스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지요. 이어서 청주에서

상주를 잇는 구간은 영남권에서 서울 및 수도권 서부지역으로 가는 고속버스들의 우회 루트 및 용인, 수원행의 정식

노선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선의 경우 화물차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주말에는 이 고속도로를

타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요.(청주상주선에도 화물차가 꽤 있긴 하지만, 주말에는 청주분기점부터 버스전용차로를

바로 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구간으로 갑니다.) 이어서 당진대전선의 경우 충남 지역 버스업체들이 많이들 타는

루트이나, 메이저 회사인 천일고속도 꽤 자주 보이고, 세종시로 가는 한일고속 버스도 꽤 보이는 편입니다......

신기하게도, 3개 고속도로가 90~100km씩 적절한 비율로 나눠지는 듯 합니다. 해당 고속도로에서 가장 긴

터널은 상주영덕선의 영덕터널로 약 2.8km를 넘기는 터널입니다. 2위는 안평1터널(의성), 3위는 사일산터널

(안동)이고 4위는 청주의 피반령터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휴게소의 경우 예산-공주-신탄진(경부중첩)-죽암

(경부중첩)-속리산(청주방향만)-화서(상주방향만)-의성-청송휴게소가 있으며 간이휴게소도 면천, 신풍, 점곡

휴게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속리산 휴게소에는 구병산 하이패스 IC도 있다고 합니다. 다음 내용 이어 드립니다.

천일고속 버스를 타고 당진대전선을 주행하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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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톨게이트 옆에 있는 영덕IC는 동해선 북양양IC와 묘하게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동청송, 영양IC같은 경우 청송군 진보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나들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검은 선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으나 해당 나들목 수요를 고려하여 위와 같이 설계된 듯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사진 3장이 가로로 모아지네요.

이어서 '상주영천고속도로'의 경우 상주영덕선이 개통된 지 정확히 6개월 뒤에 개통된 '민자'고속도로로

대구 쪽으로 가게 되는 경부선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고속도로로 약 90km를 넘긴다고 합니다.

영천, 상주, 군위 등에 스마트 톨게이트라고 해서 무정차로 달리시면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되는 시스템이

있음을 알립니다. 한 때 이 고속도로의 명칭을 영천상주냐 상주영천이냐를 두고 말이 많았는데 저는

상주영천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 고속도로를 가로 형태로 보지 않는 사람들은 남쪽 지명부터

붙이는 게 원칙임을 주장하여 영천상주가 맞다고 보는 견해도 있음을 알립니다. 저도 이 고속도로를

종축(세로형)으로 봐서 영천상주가 맞다고 본 적이 있었습니다.(당장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 견해였음.)

이 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의 경우 상/하행이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명칭이 다른 신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 나온 낙동강의성 휴게소의 경우 몇몇 버스 매니아, 일반인들의 개드립으로 '낙동강의 성'

휴게소라고 불려지기도 한 곳으로 실제 의성군에 있습니다. 반대로 낙동강구미 휴게소는 실제로 구미시에

있지요. 원래는 의성과 구미가 반대여야 할 것 같지만 지적편집도를 보면 실제로 해당 위치에 의성, 구미가

있는 것이 맞습니다. 해당 휴게소는 고속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휴게소이나, 실제로는 서울/부산행 승객들이

오래 쉬고 다른 버스를 타기 위한 목적이 더 큼을 알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천안-부산선도 고속버스로 전환하여

이 휴게소에서 환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고속도로의 또다른 휴게소는 상행은 '삼국유사군위휴게소'이고,

하행은 '군위영천휴게소'라고 합니다. 이 고속도로에서 가장 긴 터널은 평호터널로 약 1.9km라고 하네요.

이 고속도로도 중부내륙과 마찬가지로 화물차의 통행이 많은 도로입니다. 따라서 안전 운행에 유의하셔야 하며,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있었던 구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이 상주영천선을 30번으로 하고,

상주영덕선을 301번으로 해서, '당진영천고속도로'로 바꾸었으면 합니다. 이유는, 상주분기점의 구조를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하행선 기준 직진 본선이 상주영천선이고, 우회전 지선이 상주영덕선이기 때문이지요......)

이 고속도로의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영남 동부권으로 가는 많은 버스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에서 상주영천선으로 넘어가는 영상입니다.(군위분기점, 코리아와이드 경북에서 촬영)

경부선에서 상주영천선으로 넘어가는 버스에서 촬영한 모습입니다.(천일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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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플러스 교통정보에서는 당진대전선과 청주영덕선으로 따로 조회하시면 됩니다.

상주영천선은 민자라 별도의 홈페이지도 있습니다.(http://www.syeway.co.kr/)

통행료의 경우에도 위 이미지에 적어 두었습니다. 당진~대전 6100원, 서산~대전 5900원, 청주~상주 5200원,

청주~영덕 9700원, 남청주~영덕 9400원, 동안동~영덕 3100원, 상주~경주 9100원, 서안동~경주 8300원이

나왔으며 1종 기준입니다. 참고로 상주영천선의 전 구간 통행료는 6700원이 나온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이상으로 당진영덕고속도로(당진대전, 청주상주, 상주영덕)와 상주영천고속도로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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