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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일상생활에서의 썰/그 외 잡썰

[본인이 타 봤던 고속도로 시리즈 #13]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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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906821615입니다.

 

[본인이 타 봤던 고속도로 시리즈 #13]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고속도로, #추억,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제2서해안, #평택제천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

blog.naver.com

*원문의 경우, 제목은 모바일 어플로 작성하고 내용 수정은 PC로 했음을 알립니다.

*이미지 출처는 양대 포털사이트(카카오, 네이버) 지도임을 알려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국민 절반 이상(2600만명)이 우울감을 느낀다는 상당히

충격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접했습니다. 지금 이 시기만큼은 수많은 꼰대들의 '너보다 힘든 사람들 많다.'라는

말이 이해가 가는, 이해를 해야 하는 실정이 되어 버렸지요. 솔직히 저도 여기에 보태자면 우리나라보다

힘든 국가들 상당히 많다고 봅니다. 즉, 전 세계적으로 위기라는 이야기지요. 저같은 경우에도 블로그의

버스 터미널 포스트들의 신뢰도가 추락한 것 때문에 상당히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거 회상,

추억을 떠올리면서 긍정적으로 버텨 보자는 취지로 고속도로 시리즈를 포스트했고 이 시리즈는 14편까지

올리고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13편 같은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1994년부터 차례로 개통되기 시작한 도로로

21세기인 2001년에 전 구간이 개통된 도로입니다. 목포~함평분기점까지의 구간의 경우 금호고속

버스를 이용해서 한 번 정도 타 봤고 심야 버스로 광주~수원 구간을 이용하여 대천휴게소에 들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이 구간에서 서해를 통과하는 서해대교의 경우 길이가 7km를 넘기는 상당히

긴 교량이고 교량 구간에 행담도 휴게소+모다아울렛이 있습니다. 금강휴게소와 마찬가지로 상/하행

회차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이 고속도로의 경우 경기도 버스 업체인 kd운송그룹 차량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고, 그 다음으로 충남지역 버스 업체, 고창분기점 밑으로는 금호고속(특히 직행부)

차량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포스트하는 고속도로의 경우 제가 태어나서 몇 번

이용하지 않은 고속도로라 기억이 희미한 측면이 많기 때문에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음을 알립니다.

그럼 바로 관련 이미지들을 올려 드리고 내용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일부 이미지 원본보기 권장.)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해를 끼고 달리는 구간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도권 구간의 경우 통근차량이 많고,

밑으로는 관광 및 기타 이동 목적이 많은 것은 타 고속도로와 동일하다고 봅니다. 총 연장은 약 340km이나

남쪽 종점부인 목포시 구간을 빼고 336km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목포시를 지나는 구간의 경우

2011년 말에 고속도로 지정 해제되었으나, 제한속도가 90으로 타 국도에 비해 높은 편임을 알리고, 본선

구간도 경기도 매송ic 남쪽까지는 제한속도 110km/h(서해대교 구간 제외)로 높은 편임을 알려 드립니다.

이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자체는 서울(금천구)-광명-시흥-안산(서서울 톨게이트 소재)-화성-평택-당진-서산-

홍성-보령-서천-군산-김제-부안-고창-영광-함평-무안(목포 돌게이트 소재)입니다. 기점인 서서울 톨게이트와

종점인 목포 톨게이트 모두 해당 지자체에 없음을 알립니다. 아, 수도권의 경우 광명역ic를 통해 6770번,

6004번 리무진버스가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코로나19 시국에서는 다니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코로나19 때문에 버스 통행량이 줄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또한, 이 고속도로의 특징은 평지인

호남평야를 많이 지나가기 때문에 터널이 별로 없으며 길이 1km를 넘기는 터널이 아예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가장 긴 터널은 서천 소재 종천터널입니다.) 전체 터널의 절반 가까이가 전라남도 지역에

소재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무안 지역은 1998년에, 함평~영광 지역은 2001년에 개통하였음.)

저는 일로ic 밑으로 고속도로가 아닌 줄 알았는데 죽림분기점까지는 고속도로가 맞군요.

어쨌든 목포ic~죽림분기점까지는 도로명만 서해안고속도로고 실제로는 2번 국도입니다.

죽림분기점을 통해 남악신도시 방면으로 갈 수 있으며 남악분기점 밑으로 계속 가시면 남해고속도로가 나옵니다.

목포IC에서 서쪽으로 쭉 가면 신안으로 가는 압해대교가 나오고 목포시 중심부 및 목포대교가 나오게 됩니다.

노선번호 151번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지선 취급을 하고 있는 '서천공주고속도로'입니다. 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부여군 지역의 교통이 상당히 편리해졌고 광주에나 전북 서부, 전남 서부 지역에서 공주, 세종시로 가는 교통이

편리해졌음을 알립니다. 해당 고속도로에는 부여 쪽에 부여백제휴게소가 있어서 쉬어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이 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인 서해대교와 해당 구간에 있는 행담도휴게소입니다. 행담도휴게소 맞은 편에 있는

모다아울렛의 경우 당진 시내버스를 타고도 접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해대교의 경우 경기도와 충청도를

잇는 핵심 교량이라고 보시면 되며, 날씨에 따라 교통상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안전 운행에 유의 바랍니다.

대천휴게소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는 버스들이(특히 광주/목포-인천공항선) 가장 많이 휴식하는

휴게소라고 보시면 되며, 인천행 노선 및 일부 심야버스 노선도 이 휴게소에서 쉬는 경우가 있음을 알립니다.

대천의 경우 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 지역에 소재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서해안선의 북쪽 종점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직분기점 위로는 고속도로 지정을 해제했으면(통행량 등)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광명이 서울로 편입되어야 가능한 이야기겠지요. 종점부는 서울의 서부간선도로와 바로

이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분기점의 경우 상당히 특이한

형태로 되어 있는데 산 때문에 공간이 좁아서 이렇게 된 듯 합니다. 서해안측과 영동측의 분기점 명칭이

다른 것이 인상깊네요. 해당 지자체는 안산시이며 서해안측은 팔곡분기점, 영동 측은 둔대분기점입니다.

이어서 노선번호 153번의 평택시흥고속도로입니다. 운영 기업의 명칭을 따서 제2서해안고속도로라고 많이들

부르는 곳으로 평택, 시흥, 화성, 안산을 지나는 구간입니다. 이 고속도로는 2013년 3월에 개통한 도로이며,

대부분 왕복 4차로이나 북쪽 끝부분에 잠시 왕복 6차로인 구간이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화물들을 운송의 핵심

루트가 되어 있기 때문에 화물차가 많아 평균속도가 80km/h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1차로로 계속 달리셔도 도로교통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많이 이용하는 버스는

삼화고속의 대전~인천 노선이라고 보시면 되며 남부 지방에서 인천터미널이나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들도

꽤 이용함을 알려 드립니다. 이 고속도로에는 '송산포도휴게소'가 있는데 한쪽에 2개의 휴게소가 있는 구조입니다.

처음에 송산포도라는 명칭을 보고 "이게 뭐지?" 했는데 지명이 실제로 포도가 유명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선하고는 별 관련이 없는 평택-제천선입니다. 우선 고속도로의 명칭 지정 규칙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세로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남쪽 지명을 먼저 붙이는 것이 원칙이고(예외 많음.), 가로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서쪽 지명을 먼저 붙이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평택제천고속도로가 된 것입니다.

원래는 평택안성선, 평택음성선, 평택충주선 등으로 불려지기도 했는데 2015년에 충주~제천이 개통되면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된 것입니다. 서평택분기점에서 평택시흥선과 직결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성에서 서평택 구간은 지방에서 인천, 인천공항 등으로 가는 버스가 많이 이용하며, 충주~제천 구간은

한 때 안동, 영주, 봉화 등에서 출발하여 서울로 가는 버스들이 많이 이용했으나, 지금은 제2영동선을

대부분 이용하는 편입니다. 저의 경우 안성~서평택은 고속버스 프리패스를 할 때마다 1번씩 탔었던

것 같고, 제천~충주는 코리아와이드 경북/대성으로 타 보았으며 안성~대소 구간은 이용해 본 적이 없음을

알립니다. 대소분기점~충주 구간은 딱 1번 이용해 봤습니다. 이 고속도로는 선형이 좋은 편이라고 판단됩니다.

평택제천선의 노선 번호는 40번이며 평택~안성, 안성~충주, 충주~제천으로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안성~충주 사이에 있는 음성군과 진천군 쪽에는 충북 혁신도시 및 금왕 꽃동네 지역이 있음을 알립니다.

충주~제천 구간의 경우 천등산휴게소가 있는데 상행과 하행이 1km 이상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

이 고속도로에서 가장 긴 터널인 금성터널(죽령터널보다 약간 짧음.)이 위치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지금이야

5km를 초과하는 터널이 꽤 많아졌지만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4km대 터널이 도로 터널 길이 1, 2위를

다투던 시절이 있었음을 알립니다. 이 고속도로의 동쪽 종점부인 제천분기점의 경우 중앙고속도로와 만나는

지점이며 남제천IC와 이어져 있었습니다. 남제천IC의 위성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형태가 변경된 흔적이 있습니다.

또한, 태백-삼척 방향으로는 이 고속도로의 연장을 고려하고 설계한 것이 위성 지도에 보이더군요.

주요 구간의 통행료(1종 기준)입니다. 나머지 구간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서해안선 전 구간 이용 시 15900원, 평택제천선 전 구간 이용 시 7100원이 됩니다.

이상으로 고속도로 시리즈 13편, 서해안선/평택시흥선/평택제천선 포스트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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