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최근 3일 사이에 이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이 크게 늘어서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조회수도 '윤산터널&삼정더파크'관련 포스팅 덕이긴 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했고요.
아무래도 황금 연휴기간이고 코로나19 감염자 수도 줄어들다 보니 저의 블로그에 있는 버스 터미널 관련
조회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육지 도시보다는 제주도로 여행하는 수요가 많긴 합니다. 해외
여행이 안 되다 보니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제주도 여행을 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제주도 뿐만
아니라 육지의 많은 도시에도 코로나19로 줄였던 시외버스/고속버스들의 운행 횟수가 일부나마 회복된
상황인데 저의 개인적 견해로는 코로나19 이전 시외버스 노선으로 100%, 전부 회복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시외 이동 수요가 3월에 비해 크게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이용 수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월부터 지금까지 타 지역으로 나가는 버스를 타 본 일이 아예 없음을 알립니다.)
언론에도 알려지고 있는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출처: 고속버스 예매사이트 팝업)
승차권은 비대면으로 구입하시고 일행이 아닌 이상 떨어져 앉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런데 창측보다는
통로측을 먼저 예매하는 게 저의 경험상 옆자리에 사람이 예매할 확률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또한, 운전기사 바로 뒷자리 예매는 거의 매진임박 상태가 아닌 이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버스 탑승 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불필요한 통화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외버스편들이 상당수 줄어들어 있는 상태고, 특히 대구/경북권 노선은 절반 이상 줄어든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제목에도 적었듯 시외 이동 시에는 자가용 이용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아마 최소 5월 중순까지는 이렇게 감편된 상태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열차 같은 경우에도 버스와 마찬가지로 일행이 아닌 이상 두 자리 붙여서 예매하는 행위를 자제하라고는 하지만
이번 연휴기간에는 딱히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현재 주말에 감편된 열차가 100% 회복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이동 시 자가용 이용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기름값이 올해 초에 비해 약간이나마 저렴한 상황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 같은 경우는 렌터카 업체들이 이번 연휴 한정으로 그나마 장사가
될 듯 합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여러분들이 가시는 여행지에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6월까지 소득공제율이 80%로 적용된다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이상으로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ps. 지금 어디론가 떠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솔직히 부럽기는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조만간 부전-마산선 철도 신축현장 촬영을 해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