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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일부 버스 동호인들의 편견] 버스 매니아(버덕)들만 차급, 옵션(USB 포트 등), 연식을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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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819981643

 

[일부 버스 동호인들의 편견] 버스 매니아(버덕)들만 차급, 옵션(USB 포트 등), 연식을 따진다?

#버덕, #버스매니아, #동호인, #시외버스, #고속버스, #시내버스, #전세버스, #차급, #옵션, #스펙, #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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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에 작성한 것으로,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음을 알립니다. 현재 코로나19 관련해서

차내 옵션이 더 좋은 버스(실내에 공기청정기가 있는 버스)를 찾으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또한 버스의 내구연한 관련해서도, 코로나19 관련된 부분 때문에 12년 이상 굴리는 것이 허용되었음을 알립니다.

(단, 정부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오래 된 버스를 좋아하시는 분들, 속도 빠른 버스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희소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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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블로거의 글을 보며 눈쌀('눈살'이 맞으나 눈쌀로 쓰겠습니다.)이 상당히 크게 찌푸려진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버스를 탈 때 '연식, 스펙, 차급에 상관 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만 가 주면 된다'는 취지의 글입니다.

이 내용만 보면 '이게 당연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께서는 버스의 연식, 차급,

옵션을 따지는 동호인들에게 '꼬우면 니들이 5급 공무원 해라, 니들은 이 회사의 버스만큼 사회에 기여한 바가

있느냐?'는 등의 말씀을 블로그에 넣으셨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저는 보자마자 뒤로가기를

눌렀습니다. 여기서 제가 할 말은 '과연 동호인(매니아, 버덕)들만 버스 차급, 연식을 따질까?'하는 것입니다.

원래 글을 쓰신 그 분 및 그 분을 추종하는 몇몇 동호인들은 최신 버스만 찾는 동호인, USB 충전 포트 및 레그레스트

(다리 받침대)를 찾는 동호인을 매우 혐오하는 투로 글을 쓰셨고 저는 그 글을 보고 뒤로가기를 누른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우선 '차급'이라는 단어부터 아셔야 하는데 '차량의 스펙'을 말하는 버스 매니아들의

은어입니다. 버스의 길이, 버스의 높이, 버스의 엔진 힘(+마력/토크) 등을 따져서 길이가 조금이라도

짧은 버스가 투입되면 블로그에 뒷담화 형식으로 까는 몇몇 매니아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은

동의합니다. (+차급 중 차량 길이같은 경우는 버스 매니아가 아닌 이상 크게 구분을 못 하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제가 '김해-함안'구간 시외버스에서 겪은 일인데, 딱 봐도 버스 매니아가 아닐 것 같은 어떤

할머니께서 태영고속의 차량을 보고 '시내버스가 왔노......'하면서 혼잣말을 하시는 걸 바로 옆에서

들었습니다. 저도 그 차를 탔었는데 당시 탔던 차량은 무려 뒷문이 있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차량으로

딱 봐도 시내버스같은 차량입니다. 그런데 김해-함안 구간은 좌석 예매가 가능한 '지정좌석제'노선인데

총 좌석수(41석), 총 좌석배열과 맞지 않는 차량을 투입한 부분에 있어서 꽤 큰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요즘에는 실제 41인승의 유니시티 차량을 투입하고 있음을 알립니다.(똑같이 11m급이긴 함.)

*해당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533764858(2019년 5월에 탔었음.)

 

[시외버스 탑승기] 태영고속 김해장유→중리 뉴 슈퍼에어로시티, 천일고속 내서→서대구 뉴 그��

#시외버스, #탑승기, #태영고속, #천일고속, #중리라고썼지만사실은동신아파트입니다, #장유, #내서,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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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생각을 요약하자면 전산상으로 41인승이라고 적어 둔 노선에 45인승 차량을 넣는 것, 전산상으로는

분명히 28석 또는 31석인데 40인승 이상의 차량을 넣는 것은 버스 동호인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민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며, 이런 일이 '동서울-춘천'구간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28인승임에도

'차량의 길이가 짧다.'또는 '높이가 낮다'는 등의 비판을 하는 블로거들의 경우에는 저도 동의하지 못 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개인적으로는 차량의 길이가 12m 이상인 차만 우등 할증을 할 수 있게 규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으며,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정부 관계자들이 긍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아, 시외버스 쪽에서의

'차급'은 보통 차량의 높이에 따라 SD급, HD급 등으로 따지고 있으며, 차량 길이로도 구분하고 있음을 알립니다.

다만, 기아 버스의 경우 SD급과 HD급의 차이가 타 메이커에 비해 크게 나지 않는다라는 견해가 정설입니다.

그럼 이어서 '차량의 연식은 과연 버스 매니아들만 따질까?'하는 부분도 따져보겠습니다. 물론 오래된 차나

새 차나 목적지까지 여러분들을 안전하게 운행해 주면 된다는게 맞긴 합니다. 그런데 2018년도에 '서울-천안'

구간에서 놀라운 일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아래의 옵션 파트에서 같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영업용

노란번호판 버스의 경우 법적으로는 9년만 사용 가능하며 이후 6개월 단위로 5차례(총 2년 6개월)까지

차량 점검을 통해 연장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버스들은 최소 10년 이상 사용하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나, 저의 옆동네의 경우 시내버스들은 9년만 사용하고 대차하라는 지자체의 건의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여기까지만 보셔도 버스 동호인 뿐만 아니라 지자체나 법 규정에서도 버스 연식을

따지고 있다는 것을 아시겠지요. 참고로 제가 보는 '오래된 차'의 기준은 2013년식 이전 차량들입니다.

물론 차량의 경우 관리 상태에 따라 최신형 차라도 승차감이 떨어진다거나, 오래된 차의 시트가 편해서

승차감이 좋은 경우가 있는데 저도 버스를 타면서 여러 번 겪은 부분이긴 합니다. 관련 이미지 올립니다.

3년 제한

우선, 제가 응원하고 아마도 그 블로거님께서도 응원하실 NC 다이노스의 경우, 야구장 접근성 관련 이슈 및,

김해/진주 지역 관중을 유치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굴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관광버스 업체를 입찰해야

하겠지요? 그런데 연식 제한을 무려 '3년'으로 매우 까다롭게 두고 있습니다. 아마 올해도 이럴 듯 합니다.

(야구단 버스의 경우, 키움 히어로즈 정도를 제외하면 대개 3~5년마다 버스를 바꿉니다. 타 종목과는 다릅니다.)

실제로 2019년에는 '서진항공여행사'의 EURO6 차량들이 주말 경기마다 야구장 주변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창원NC파크를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NC 다이노스의 의지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다만, 2020시즌의 경우 초반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셔틀버스도 없는 상황임을 알립니다.

5년 제한(통상적으로 통근버스에서 많이들 하는 방식입니다)

 

이어서 '수협유통'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통근버스 관련 공고인데, 2019년 초에 올라온 공고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고 5년 이내 차량으로 상당히 까다롭게 제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협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등의 굴지의 대기업 통근버스, 몇몇 학교들의 통학버스 입찰 용역에서

출고 후 5년 이내 차량으로만 제한하는 사례들이 많은데 자세한 사항은 '통학버스 입찰 용역',

'통근버스 입찰 용역'이라는 키워드로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요즘에는 버스 업체 쪽에서 이런 연식 제한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상당히 많이 보이긴 합니다.

이렇게 통근버스로 5년을 운행한 차량들이 시외버스 업체(주로 경전여객 등)로 매각되는 경우도 봤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stx 조선, 덴소풍성전기 통근버스의 경우 자가용 번호판이 달린 노후 버스만 운행되더군요.

(이런 경우는 반대로 시외버스나 관광버스 차량들이 매각되면서 해당 기업의 통근버스로 넘어가는 경우입니다.)

기업명을 표기하는 것에 대해 조금 논란이 있으나 제가 실제 도로에서 여러 차례 목격한 경험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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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제한

제가 다니는 학교의 경우는, 주말(금요일)한정으로 학교와 시내를 잇는 관광버스를 빌리고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고일로부터 7년 이내로 제한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런데 2019년에도

2011년식 차량이 투입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을이 위에 나온 갑과 협의를 했던 모양입니다.)

*이 학교 자체 셔틀버스는 2013년식 유니버스 엘레강스 차량입니다.(자가용 번호판)

9년 제한 *년식? '연식'이 맞습니다. '연식'이 맞음에도 '년식'으로 표기한 공고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저의 모교 홈페이지에 있던 수학여행사 입찰 공고에 있는 내용입니다. 연식을 '년식'으로 표기한 공문들

이거 은근히 많이 보이고 있는데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맞춤법도 제대로 모르고 문서를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밑줄은 제가 그었습니다.) 9년 이내면 사실상 연식 제한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보시면 되며, 실제로

다음 해의 입찰 공고에서는 연식 제한이 없어졌습니다. 이렇듯, 버스 매니아 블로거들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체,

공공시설의 전세버스 입찰에서도 연식을 따지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물론 저는 사회생활 경험이 많지 않고

나라에 낸 세금도 그 블로거님에 비해서는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버스 동호인들이 블로그를 통해

'내가 타는 노선에는 왜 이런 낡은 차만 오냐......'라고 푸념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쓴 글입니다.

물론 버스 동호인이 아닌 일반 사람들은 어떤 차가 오래 되었는지 겉만 보고는 알기 힘든 측면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현대 유니버스나 기아 그랜버드 정도는 앞모습만 보고 대략적인 구분은 하시더군요.)

*버스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a-b지역을 한달에 여러 차례 통학/통근하는 사람들도 차량을 따지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1년 전에 사상-전주 구간을 이용했었는데, 폐차 직전의 2009년식 차량이 와서 상당히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게다가 저 혼자 탔으면 다른 시간대로 버스표를 바꿨을 건데 혼자 탄 것도 아니라 더 문제였지요.)

*버스 연식 제한 이미지의 순서가, 공교롭게도 3-5-7-9년의 순서네요. 별 의도는 없음을 알립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옵션 편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USB 포트같은 경우 '있으면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

그런 장치이긴 합니다만 요즘에는 시내버스(경기도 공공버스)에도 USB 충전포트를 달고 나오는 마당에 신형

우등에 USB 충전포트가 없다?(특히 부산교통 계열사 등) 이거는 솔직히 저같은 버스 동호인이 따질 부분은

아니지만, 대중교통 관련 수업 및 토론 시 업체 간 비교 소재로 활용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1인승

프리미엄 버스에 개인 모니터가 없는 업체도 있는데, 물론 수면을 원하는 입장에서는 모니터 없는 게 나을수도

있습니다.(또한, 기존 tv가 끊기는 경우도 잦았기 때문), 그러나 우는 아이를 달래야 할 상황이거나, 화장실이

급해지는 상황에서는 모니터가 필요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일단 관련 이미지를 보고 내용을 잇겠습니다.

요즘에는 일반고속버스 및 시내버스(좌석버스 및 전기저상버스)에도 USB 충전포트가 달려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업체 재량이긴 하지만 비교를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충분히 비교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구글에서 '시외버스 usb'를 검색한 결과 버스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 블로거분들도 usb 포트가

설치된 차량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요즘에는 일반고속 및 대우버스에도 포트가 달려 나옵니다.)

최근에 저도 대우차에서 usb 포트를 이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차들은 usb 충전포트의

위치가 좌석 우측 뿐만 아니라 좌석 좌측(일부 17년식)에 있는 경우도 있고, 앞좌석쪽 손잡이에 포트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팔걸이나 좌석 밑부분에 사제로 포트를 설치한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이들의 견해가 '충전포트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별 상관 없다.'정도로 해석되지 '반드시 있어야 한다.'가

아니라는 것에는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경우 요즘 사람들은 보조배터리 하나

정도는 들고다니고, 저도 하나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편입니다.

*아, 저기서 신형/구형 버스로 USB 충전포트 유무를 구분하는 법이 있는데(중앙고속 이미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신형에도 USB 충전포트 없는 우등들 꽤 있는 점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요즘에는 '삼각노블'

이라고 해서 2차 신형까지 나온 상태인데 그 차에도 충전포트가 없는 업체(부산교통 등)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 ps 부분에서도 언급하겠지만,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경우 버스 매니아가 아닌 사람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진을 찍어 올리고 있음을 알립니다.(물론 동호인들과는 찍는 방식이 약간 다를 지도 모릅니다.)

*즉, 버스 사진은 동호인들만 찍는다? 도 일부 버스 동호인의 편견이라고 보시면 되겠으며, 버스 업체에서 홍보용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도 있음을 알립니다.(그런데 동호인의 사진을 버스 업체 홍보용으로 쓰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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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뿐만 아니라 우등의 레그레스트 부분도 이슈가 되었다

사실 usb 뿐만 아니라 좌석 시트 종류도 버스 동호인계에서는 이슈지요. 제가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우등이 아니라

일반 차에도 다리 받침대(레그레스트)가 있던 차량이 소수 있었습니다.(경남고속 등) 물론 레그레스트가 있는 차와

없는 차 모두 같은 우등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일개 동호인이 따지면 안 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또한 고급형 공항버스의 경우에도 캐리어 두기 편리하라고 레그레스트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레그 부분은 제가 따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 프리미엄 버스의 모니터 자리에 모니터가 없는

차는 구글에 '프리미엄 버스 모니터'로 이미지 검색을 하시면 나옵니다.(어느 업체인 지는 다~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요즘 이슈가 되는 버스 내 와이파이(무선인터넷) 부분은 사실 버스 동호인보다는 일반인 쪽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프리미엄 버스인데 왜 와이파이가 없냐?'라는 취지의 글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과거 프리미엄 버스 모니터를 보시면 와이파이 비슷한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도로 여건상

버스 내 와이파이를 설치해도 끊기는 구간이 많아서 와이파이 설치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경남고속'의

대부분 차량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다고 하니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이 글을 마칩니다.

*아, 서울-천안 구간의 경우 시외우등 할증 초기에, 타 노선에서 굴려졌던 10년 된 낡은 우등차량이 투입된 적이

있었는데(지금은 최신형 버스가 투입됩니다.) 이 때 많은 천안 지역 주민들이 '일반버스는 차가 좋은데 우등은

왜 이모양이냐?'라는 취지의 썰들이 돌았다고 하며, 버스 기사님들 사이에서도 관련 내용이 돌았다고 하네요.

*우등 시트 중, 머리 부분에 베개가 달린 시트는 싫어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듯 합니다.

(울산-김해에서 전라남도 지역으로 가는 노선에 이런 차가 투입된다고 합니다.)

*위에 잠깐 나온 경남고속의 경우,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없음을 알립니다만, 과거 일반 버스에 좌석 간격이

우등 배열인 37석 버스를 굴리기도 했으며, 그 차에는 일반버스임에도 레그레스트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과거 2010년대 초반에 김해-양산 구간에서 딱 1번 타 봤습니다.)

 

<글 요약>

1. 버스 동호인(블로거, 매니아, 버덕)들만 버스의 차량 스펙, 연식, 옵션을 따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전산상에 나온 총 좌석 수와 다른 차량이 오는 경우에는 업체에 따질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2. 동호인들이 옵션 따지는 것 가지고 사회생활 운운하지 맙시다.(반대로, 일부 동호인들은 진심으로

업체를 비난하는 게 아니고 농담삼아서 버스 업체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짓도

하지 맙시다.) 3. 우리나라는 비교를 좋아하는 무한경쟁 국가라 버스의 스펙에 대한 비교는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4. 특정 노선에 구형차 넣는 것은 버스 업체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일개 동호인들이 이것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본인이 탈 노선에 구형차가 와도 군소리 없이 타겠습니다.

 

ps. 차급 관련해서 '마을버스 부릉부릉~'이라는 명언을 남긴 유명한 농구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가 농구 국가대표라고 하는데 수도권에서 진천까지 1시간 30여분을 '현대 카운티'차량을

타고 이동했다고 합니다. 이 차량은 학원버스나 마을버스 등에서 사용되는 차로, 승차감이 별로라

1시간 이상 타기에는 부적절하다고 정평이 난 차량인데, 좌석의 의자는 우등급으로 개조된 차였으나,

좌석 간격 문제로 이동하기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농구선수들 타는 차에 카운티는 좀 아니지요.

ps2. 추가로, 버스 동호인 및 몇몇 현직 종사자들이 가진 편견으로 '버스 동호인들만 버스 사진을 찍는다.'

가 있는데, 일반 시민들도 블로그를 비롯한 sns 업로드를 위해 많이 찍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다만, 구도의 차이는 있지요.) *버스 동호인들과 일반인들의 블로그, sns를 구분하는 방법은 해당 사이트에

올라온 컨텐츠 중 버스 사진 관련된 것이 몇 %인지를 보시면 됩니다.(다만, 예외가 약간이나마 있음을 알립니다.

ps3. 앞으로 네이버에 올렸던 '설문조사'포스트 중 설문조사 부분을 빼고 이 곳에 올리는 것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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