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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관련/그 외 야구팀, 야구 관련 은어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 사퇴(경질)에 대한 의견(이런 팀한테 크게 진 NC다이노스가 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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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112045992입니다.

 

키움 히어로즈 손혁 감독 사퇴(경질)에 대한 의견(이런 팀한테 크게 진 NC가 더 문제다)

#KBO리그, #키움히어로즈, #감독사퇴, #경질, #언론보도, #손혁, #이런팀을못이긴NC가더큰문제다 안녕...

blog.naver.com

*제목만 보면 키움 감독 사퇴에 대한 내용이나, 실제로는 nc가 최근 4연패를 한 것에 대해 화나서 적는 내용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원래 저는 이런 주제로 조회수 올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이번에

야구 쪽에서 상당히 불미스러운(?) 일이 하나 생겼는데, 물론 이 사태를 불미스럽지 않고, 오히려

옹호하는 팬덤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3위 팀 감독이 사퇴를 한 과정에 대해 야구 관련 인사들과

언론들이 키움 히어로즈에 대해 큰 비난 보도를 한 것도 맞으나, 사실 키움도 4~7등팀과 게임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프런트 입장에서 똥줄(?)이 탄 것은 어느 정도 맞다고 봅니다. 일단 이 손혁

감독의 사퇴 관련 어떤 보도가 나왔는지에 대해 이미지를 올리고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수도권 팀이라 그런가 보도량이 많다?

처음 제가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눈팅하러 들어갔을 때 키움 히어로즈 관련 사이트가 1위를 달리고 있길래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감독 이름으로 검색하니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저는 처음에 손혁

감독이라는 사람이 '사회면 뉴스에 나올 무언가를 저지른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전혀

아니었고 프런트에서 선수 교체나 그 외 경기 내적으로 지나치게 개입한 스트레스 때문에 시즌을 90%정도

진행한 시점에서 '사퇴'라는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격려금 명목으로 내년 연봉까지 다 받았다고는

하기 때문에 사퇴보다는 경질에 더 가깝다는 보도 자료는 맞다고 봅니다. 단장, 사장을 위시한 프런트와

현장 간 최소한의 구분은 있어 주어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합니다만, 물론 이번에 임명된

김창현 감독대행이 30대의 젊은 인사라 선수들과의 소통 부분에서는 더 나은 부분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위와 같은 보도자료가 나온 대로 이런 식으로 경기 개입을 하고, 지방 원정경기 중인 감독을

부르면 내년에 이 팀을 맡을 감독이 과연 누가 있을까? 하는 느낌이 많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저는

이렇게 언론 보도를 통해 분위기가 깨진 팀에 져버린 NC다이노스가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순위표만

보면 여유롭게 1위를 달리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홀수 달에 쌓아놓고 짝수 달에 전부 까먹어버리는

과정들이 10월에도 이어지고 있고, 김창현 감독대행 경기 첫날 패배의 스노우볼이 크게 굴러서 시즌 들어와서

첫 무득점, 첫 4연패(이 글 작성일 기준)마저 달성해버린 그런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면 올해 NC가 19년도

SK보다 더 만만하고 더 약할 팀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지요. '구**선수'가 복귀를 못 하게 된다면 아마

NC의 정규시즌 1위도 안 될 가능성이 매우 커져 버렸습니다. 물론 매직넘버야 한 자리긴 하지만 19년도

SK와이번스도 매직넘버 한 자리(8)에서 뒤집힌 것 아시죠? 그 과정에서 20 NC와 같이 더블헤더 2번 패배가

있었습니다.(19 SK는 두산전에서, 20 NC는 LG전에서) 게다가 올해는 공동 1위 발생시 상대전적 따지지 않고

1, 2위 결정전을 해 버리기 때문에 더 불리해져 버리는 경우가 있지요. 저는 이 부분이 상당히 불안합니다......

원래 이러한 보도 자료는 '익명의 야구 관계자, 고위 관계자'로 보도하는데 우리의 순FE 해설위원님께서는

실명 그대로 써 달라는 말을 기자들에게 했다고 합니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키움은 이번 감독 교체 이후로

대진운이 좋긴 했지만 2승 1패를 했고, nc는 이런 키움한테 7:10으로 져버린 이후 올시즌 처음으로 4연패를

했습니다. 그리고 키움 프런트진 중 허 모씨(야구선수 출신과 결혼한 개그우먼과 동명이인)도 나름 야구를

조금이나마 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 분께서 직접 감독을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보는 게 이 해설위원님의

생각 같고 저의 생각도 그러합니다. 물론 키움의 감독이 바뀐 과정에 대해 많은 언론들과 달리 무조건적으로 비판,

비난하고 싶지는 않으나 이런 식으로 일처리를 할 바에 프런트의 허*님께서 직접 감독을 하시는 게 더 낫다는

이야기고, 이런 분위기의 팀한테 진 nc 다이노스의 경기력이 매우 실망스럽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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