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신기능-제주 버스정보(초정밀 위치정보시스템)

*본 포스트의 원본은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1642118534 입니다. (내용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카카오맵 신기능-제주 버스정보(초정밀 위치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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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카카오맵에서 2019년 9월에 출시한 기능인 제주버스 관련 정보입니다.

일단 이 기능이 어떤 기능인 지 소개하는 영상부터 하나 올려 드리고 본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tv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노선별로 따로 확인하는 시스템이고 또한 

글자로 적힌 정류장 사이를 지나가는 것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정류장 사이 거리가 어느 정도인 지,

버스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 지에 대한 부분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지하철 관제실'

과 비슷한 원리로 빅데이터 분석 및 버스에 gps 장치를 달아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모~든 버스들을 지도

상에 표시해 주는 그런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능의 장단점은 이미지를 올리고 설명하겠습니다.

제주도 지도상에 버스들을 띄워 놓은 모습입니다. 아주 귀엽습니다. 지도의 다이아몬드같이 

생긴 버튼을 누르면 '제주버스'버튼이 나오는 데 터치하시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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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버스 위치를 켜면 자동으로 제주도로 가게 됩니다. *카카오맵 어플에서만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공항버스 600번의 모습입니다. '주행'버튼이 활성화가 되어 있는데,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스를 

따라 움직일 수가 있어서, 여러분들이 타시는 버스의 하차 지점을 예측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주시청 주변(도심부)의 모습입니다. 제주시청 인근 모습과 축소 모습을 같이 올렸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파란색은 간선, 초록색은 지선, 빨간색은 급행, 진한 갈색은 공항버스입니다.

810번, 820번대 관광순환버스는 연한 갈색으로 나오더군요. 상당히 많이, 자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심야 버스의 경우, '관광지 순환버스'에서 고급 차로 운영하지만 이 지도에서는 간선으로 분류합니다.

화면을 확대하면 버스 번호가 보이게 되는 그런 구조이고, 제주도의 도로는 육지와 달리 터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버스정보가 더 정확하게 나타나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저도 이용해 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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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의 장점은 버스를 더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고, 버스에 탄 상태에서도 지도를 통해

내릴 정류장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주행'부분을 활성화시키면 됩니다.) 또한,

이 시스템의 경우 차량의 번호가 나오기 때문에, 버스 업체만 아시면 분실물 찾기라던가, 기사님의

(불)친절 민원도 쉽게 넣을 수 있는 것이지요. 다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인데 이 장치는

버스의 운행 속도가 나오기 때문에, 버스업체 관계자님 입장에서는 실시간으로 과속하는 기사들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게 기사님들께 상당히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만, 

버스 매니아인 저한테는, 맨 앞에 앉아서 속도계를 보지 않아도 운행 속도를 알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지요. 또한, 이게 아직까지는 서울 및 수도권 버스처럼 혼잡도를 보여주는 시스템이 없는

게 아쉽긴 합니다. 시간 딜레이야 뭐 괜찮습니다. 이 시스템의 경우 기존 실시간 버스도착 전광판이

없는 미니 정류장에서 사용하면 상당히 큰 도움이 될 시스템 같습니다. 이쯤에서 카카오맵에서

새로 선보이는 '제주버스 초정밀 위치정보시스템'기능에 대한 포스트를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에는 제주 뿐만 아니라 다른 비수도권 지역인 울산, 춘천, 목포에도 이 시스템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