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어떻게 보면 저의 낮은 지식수준(?)을 드러낼 수도 있는 포스트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떤 예능프로를 하나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하는 것이라 이 점은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는
'시베리아 횡단철도'관련 내용과, 러시아 철도 주식회사라는 러시아 철도 공기업에 대한 간단한 멘트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본 포스트의 내용을 요약해 놓은 네이버tv 영상부터 하나 보고 본 내용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은 https://tv.naver.com/v/10302385 에서 보시면 됩니다.
저의 목소리가 듣기 싫으신 분들은 음소거를 하고 시청하시면 됩니다. '이제'라는 멘트를 너무 남발해서 죄송합니다.
영상의 제목 부분을 클릭(터치)하시면 전체 화면 재생 및 배속 재생이 가능한 네이버tv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그럼 바로 관련 이미지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이미지는 원본보기 권장, 이미지 하단에 관련 멘트 입력.)
러시아 같은 경우에도 200km/h를 넘기는 고속열차부터 100km/h대 근교 열차까지 다양하게 운행합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열차같은 경우 보통 10칸 이상으로(식당칸 1, 1~3등실) 편성됩니다.
제가 최근에 봤다는 예능이 바로 tvN에서 방송 중인 '시베리아 선발대'인데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하여 배우들의 생활을 알려 주고, 러시아의 곳곳을 관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위 사이트가 바로 '러시아 철도 주식회사(사실상 공기업)'의 사이트입니다.
주소는 ' http://www.rzd.ru/ '입니다. 러시아 철도의 경우 러시아 자체가 워낙 넓기 때문에,
연간 승객 운송량, 화물 수송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으며, 벨라루스-독일, 몽골/중국 등으로 가는 국제 열차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고속열차인 쌉산부터 고급 시베리아 열차인 '러시아 호/바다 호'도 잘 운행되고 있습니다.
위 사이트가 바로 러시아 철도의 승차권 예매 사이트인 ' http://pass.rzd.ru '입니다.
우리나라 철도와 예매 사이트 UI가 비슷해서, 철도 매니아분들은 금방 아실 듯 합니다.
위 이미지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영국 국기를 클릭(터치)하시면 영어로 된 사이트도 이용 가능합니다.
영어 사이트 이용 시 조심해야 할 점은, 도시명도 러시아어가 아닌 영어로 쳐야 한다는 것입니다.(당연한 이야기지요?)
저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영어 스펠링이 B가 아닌 V로 시작한다는 것을 이 포스트를 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단 러시아어는 B('베'로 발음.)로 시작하는 게 맞긴 함.) 위 사이트에서는 편도로 이용할 지, 왕복으로 이용할 지도
결정할 수 있는데, 한국인들은 보통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비행기나 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부터 러시아 다른
도시로 여행한 다음 비행기로 돌아오는 스케줄을 많이 선호하지요? 그래서 저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로프스크
구간을 조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의 우측 하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운행하는 열차가 조회됩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경우, 무려 9300km의 거리를 약 1주일 걸려서 주파하는 표정속도 55km/h짜리 열차입니다.
표정속도가 상당히 낮아 보이나, 최고 속도는 직선 구간이 길기 때문에 100km/h를 넘기는 구간이 많습니다. 이렇게
평균/표정속도가 낮아지는 원인은 중간 정차역에서 30분 넘게 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러한 점을 알려 드립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5개 열차가 조회되는데, 전부 오후~밤시간대에 몰려 있습니다. 아, 시차의 경우 출발 도시
기준으로 표기되고 있음을 알립니다.(예를 들어, 모스크바에서 출발하면 모스크바의 시간대가 표기됩니다.) 즉,
이 시간대는 블라디보스토크 시간대가 맞습니다. № 001М 열차는 2주에 1번(블라디보스토크 기준 격주 금요일)만
출발하는 최고급 열차로 '러시아 호'라는 애칭이 붙은 열차입니다. 아, 제가 빨간색 도형을 그린 열차가 바로 tvN에
출연했던(시베리아 선발대) 그 열차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부터 하바로프스크까지 12시간 2분 걸린다고 되어 있네요.
요금같은 경우 1루블=20원 기준으로 치면 가장 싼 요금이 18900원(보험료/수수료 제외)입니다. 더 저렴한 열차가
있긴 합니다만, 그 열차는 침대석이 아닌 의자(좌석)로 된 열차라고 합니다.(동영상을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참고로 위 '러시아 호'를 이용하여 블라디보스토크부터 모스크바까지 이용 시 약 157000원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비싸 보이지는 않으며, 러시아 국내선 항공료의 절반도 채 안 되는 금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우수리스크라는 도시는 대한민국에서 역사, 근대사를 연구하시는 분들이 많이 가는 도시라고 합니다.
이 이미지가 바로 '시베리아 선발대'에 출연한 열차의 운행 시간표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스크바까지 가지 않고
노보시비르스크까지만 가는 열차 되겠습니다. 중간에 보시면 바이칼 호 횡단 구간이라고 되어 있는데 말 그대로 최소
5시간 이상 이어지는 바이칼 호의 절경을 보면서 달리는 구간이라고 보면 됩니다.(예전 세게 대전 기간에는 말 그대로
얼어붙은 바이칼 호 위에다가 철도를 건설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합니다.) 보시면 중간중간 정차 시간이 있는데,
특정 역에는 40분 가까이 정차해서 승객들의 역 주변 관광(?)을 도와 주는 스케줄로 짜여져 있다고 보시면 되며,
이렇게 긴 시간동안 승무원 교대 및 열차 내 물자 보급을 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경우,
러시아의 중간 도시에서 하루 내지 이틀정도 돌아 본 다음 최종적으로 모스크바까지 가서 종료할 듯 합니다.
이어서 열차 칸 좌석 조회 창입니다. 열차 내의 시설을 표기해 주고 있네요. '냉수기'도 있다고 합니다.
침대 좌석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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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국적, 여권번호 등)를 입력 후 결제하신 다음 러시아에 가셔서 실물표로 바꾸시면 됩니다.
이쯤에서 시베리아 선발대라는 프로를 보고 생각난 '시베리아 횡단열차'관련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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