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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역, 열차 이용기, 시간표

[철도 관련 소식]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 카카오 T 어플에서 열차표 예매 가능, 중앙선 KTX-이음 운행 시간표 변경(3월~), 해운대 스카이캡슐 개장, 몇몇 전철(ex. 7호선 등)들의 연장 개통 내용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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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 1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233583465

 

[철도 관련 소식]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 카카오 T 어플에서 열차표 예매 가능(무궁화호 등),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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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 2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236359408

 

[철도 소식 2] 해운대 스카이캡슐 개장, 7호선 석남 , 5호선 하남 , 4호선 석남, 동해선 전철 태화강

#철도소식, #해운대스카이캡슐, #개장, #연장개통, #2021년, #상반기, #연말, #서해선, #부마선, #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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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건의 포스트를 이어 붙인 것이기 때문에 연결부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음을 알려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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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21년 2월 들어와서 나온 여러 가지 철도 소식들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현 코로나19 시국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코레일의 정책을 하나 소개해 드릴 텐데요. 네이버

검색창(PC 버전이 아닌 모바일 기기 버전임.)이나 '카카오 T'라고 하는 어플(앱)에서 열차표 예매,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은 관련 이미지들을 통해 다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하단에 관련 멘트를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는 원본 블로그로 가셔서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당 매체에서의 예매 서비스 개시 시기는 2021년 2월 1일부터입니다.

위 이미지는 한국철도 홈페이지에 나온 배너의 모습입니다. '네이버 지도 앱'에서도 예매가 된다고 합니다.

카카오 T를 실행 후 약관에 동의하시면 메인 화면에서 '기차'를 누르신 후 경로를 검색하면, 집 근처 역부터

목적지 인근 역까지의 경로를 알려 줍니다만, 집과는 상관 없는 구간도 입력하시면 열차의 배차를 조회하고

예매하실 수 있는 기능입니다. 물론 기본적인 경로가 아닌 카카오맵 상의 대중교통 경로를 띄우기도 합니다.

철도 커뮤니티에서 본 제보에 의하면, '동해-제천-대전-광주(목포)'와 같은 2회 환승 루트도 시간만 잘 맞추면

승차권 3장 연속 예매가 된다는 기존 코레일톡에서는 시도가 힘들었던 엄청난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드는 오른쪽부터 역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예시 구간으로 부전역부터 안동역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조회해 봤는데, 코레일톡 어플과는 달리 배차조회 단계에서 열차 번호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열차 번호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나, 부전역 같은 경우 비슷한 시간대에

출발하는 두 열차가 있어서 열차 번호를 모르면 열차를 잘못 타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물론 좌석

선택 후 결제 단계에서 열차 번호를 알 수 있습니다. 1호차가 72석인 것을 보니 부전에서 동해로

올라 가는 열차로 판단됩니다. 안동까지는 15000원이며, 카카오 T(페이)에 등록된 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하시면 됩니다. 승차권은 모바일 QR코드가 입력된 것으로 결제한 기기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결제한 승차권은 카카오 T 어플 메인 화면 하단에 있는 '이용 서비스'메뉴에 있다고 합니다.

이 어플과 아래에 언급할 네이버 모두 SRT 예매는 지원하지 않고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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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경우 모바일에 '열차 예매, 열차표, 기차 예매'등으로만 검색해도 바로 예매 창이 나옵니다.

코레일 사이트에 들어가거나 코레일톡 어플을 켜실 필요 없이 브라우저에서도 열차표를 예매하고

승차권이 나온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청량리-안동 구간을 조회해 봤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했던

포스트에서 '비회원에게도 KTX 사전예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는 구절을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이용률이 낮은 KTX-이음의 첫 차의 10% 할인이 네이버 예매에서도 적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할인승차권 구입은 출발 이틀 전까지만 되는 것으로 알며, 예매율에 따라 10~30%로 결정됩니다.

예매 후 20분 내로 결제해야 하는 것은 코레일톡과 같은 시스템입니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현재 창문 쪽 좌석만 예매되고 있는데, 통로에 가방을 놓는다거나,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기 딱 좋은 시기가 지금인 것 같습니다. KTX-이음 열차의 경우 서원주, 원주, 제천, 단양, 안동의 5개

역에서는 지하철급 열차와 동일한 승강장에서 운행되기 때문에 열차를 타고 내리는 '계단'이 없어서 물건 및

휠체어 이용 승객이 편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영주, 풍기역도 향후 공사를 통해 승차홈을 높일 예정입니다.

약관에 동의하시고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시면 되는데, 카드사 포인트로는 결제가 됩니다만 네이버페이

포인트로는 결제가 안 된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카카오 T 승차권과 마찬가지로 다른 기기에서는 조회가

안 되며, 네이버나 네이버 지도 어플에서만 QR코드가 있는 승차권 조회가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기는 게, 기존 코레일톡 이용자 및 카카오 T, 네이버 어플의 3명 이상의 승객이 같은 날, 같은 열차,

같은 좌석을 동시에 예매 시도하는 경우(겹치는 구간이 있는 경우로, 실제로 이런 사례가 꽤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처리하는 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가 생기면 결제 시도를 늦게 하시는 분에게 오류 창을 띄워야

정상인데, 결제마저 거의 동시에 끝나 버리는 경우는 실제 열차에서 좌석이 겹치는 경우가 생길 겁니다.

지금이야 코로나19 시국에서 좌석 절반만 판매하니 승객들 간 합의로 옮길 수 있는 여건이 되지만, 향후

예매자 겹침 문제를 해결해야 이 서비스가 잘 정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도 사이트 외의 플랫폼에서

이렇게 예매를 열어 주는 것은 버스보다는 앞서고 항공사들보다는 뒤쳐진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열차가 아닌 '기차'로 표기하는 것이 꽤 인상깊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코레일톡 어플이 있는데 굳이 네이버, 카카오 예매를 사용해도 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이번 네이버, 카카오 예매 서비스를 통해 현장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다는 견해를 가진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KTX 마일리지가 꽤 많으신 분, 일주일에 1회 이상 열차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기존처럼 코레일톡

예매가 유리하다고 보며, 무궁화호나 ITX-새마을 열차 이용자 분들께서도 20분 이상 지연보상 할인증이

보통 코레일톡 앱으로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코레일톡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또한, SRT 열차 같은 경우는 아직 네이버, 카카오 T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나, 2021년 내로

예매 서비스가 구축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만, SR 같은 경우는 조금 늦게 개시될 것 같기도 합니다.

'변경 전'과 '변경 후'의 시간표가 약간 다르다

위 시간표는 코레일의 공식 오피셜이 나오기 '전'에 어떤 방법으로 조회해 본 3월자 KTX-이음 변경 시간표입니다.

해당 구간은 당연히 중앙선입니다. 비교하기 편하게 변경된 시간표에는 빨간색으로 입력해 드렸습니다. 원주에서

제천, 단양까지의 소요시간이 단축되었고(실제로 개통 당시에 이 구간에서 조착을 하는 경우가 잦았다고 합니다.)

단양에서 영주, 안동 구간은 선로 공사로 인해 소요시간이 크게 길어진 상황입니다. 단양~안동 구간의 경우 같은

동력분산식 열차인 누리로나, 8200호대 견인 무궁화호보다도 오래 걸리는 열차가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즉,

안동에서 단양 구간이나 영주에서 제천 구간은 공사가 끝나기 전까지는 무궁화호급 열차를 타시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청량리역에서 제천/단양/풍기 구간은 소요시간이 2~5분정도 단축되어 열차 이용이 약간

더 편리해지는 측면이 있으며, 2021년 말 내지 2022년 상반기쯤 안동 구간의 공사가 끝나는 경우 소요 시간

추가 단축이 있을 것 같고, 향후 강릉선에도 KTX-이음이 투입되는 경우 원주~양평 구간의 소요시간도 약간

단축될 것으로 봅니다. 중앙선의 경우 KTX-이음 뿐만 아니라 일부 무궁화호, 누리로 열차도 시간이 바뀝니다.

추가로, 영월/태백 지역에서 제천역에서 환승하여 청량리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시간표가 짜여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천-동해 셔틀에 누리로를 넣고, 영주-동해 셔틀에 무궁화 3칸을 넣는 것이 더 나았다고 봅니다. 

무궁화호의 경우 안동역~의성역 구간 소요시간이 23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로 열차의 경우 제천역에서 5분 이상 정차하는데, 코로나 시국이 끝난 상황에서 플랫폼에 가락국수 파는

식당 하나 다시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과거에 제천역에서 미션 실패하신 모 연예인이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충북종단열차 4304 무궁화호의 경우 영주에서 710 KTX-이음 열차와 출발 시간이 맞물리는 상황이라, 운행

시간을 약간 뒤로 미뤘고, 경부선 구간의 운행 소요시간도 늘려 둔 상황입니다. 4301~4304 열차의 경우

충북도에서 보조금을 주어 단양, 옥천, 영동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충북종단열차'입니다만, 실제로는

영주, 김천, 구미, 칠곡 등 경북이나 대구 지역 주민들의 단거리 이동에도 어부지리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tx-이음은 위와 같이 생긴 열차입니다. (출처: 이미지 하단부에 나와 있음.)

*변경되는 시기는 2021년 3월 1일부터이며, 예매는 2021년 2월 5일부터 된다는 오피셜이 나왔습니다.

오피셜 내용과 열차 배차가 반영된 PC버전 예매창의 모습입니다.

하행선의 경우 안동까지 1분 단축되는 열차도 꽤 있습니다

비교용 이미지인데 보시면 제천, 단양, 영주역의 출발/도착시각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문에 있던 '고객서비스'부분은 생략하고 바로 다음 내용으로 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코레일이 아닌

다른 기관의 소식이 꽤 많이 담겨 있음을 알려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2021년 2월 4일에 개장한 해운대의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소식 외 2021년 내로 개통할 철도들을 다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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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스카이캡슐의 경우 2019년 말부터 정말 오래 미뤄오다가 2021년 2월 4일에 대망의 개장을

했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시설의 일부로 건설된 것으로 1층에는 트램이, 2층에는 2~4인승의

미니 캡슐열차가 다니는 것입니다. 2~4인승이 있으며 요금이 꽤 비싸기 때문에 혼자 관광하기에는

부적절한 시설입니다. 속도는 사람들이 걷는 속도와 비슷하기 때문에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풍경 감상, 힐링에 좋은 열차이고 요즘같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시국에 딱 좋은 열차가

바로 해운대 스카이캡슐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설 명절 전에 이 시설이 개장한 것이 매우 다행이라고

봅니다. 여기 업체 대표분의 경우, 이 지역 철도를 아주 많이 보고, 이용하신 매니아님으로 추측되기 때문에

이 시설에 대한 신뢰도는 큰 상황임을 알려 드립니다. 관련 이미지 올려 드리면서 내용을 진행하겠습니다.

이 시설의 홈페이지는 http://www.bluelinepark.com 입니다. *이 시설의 미포역 화장실은 24시간 이용이 된다고 합니다.*

스카이캡슐은 아직까지는 사전예매가 안 되는 상황입니다. 요금은 4인승 기준 편도 44000원, 왕복 77000원인데

해변열차와(트램) 마찬가지로 어르신, 지역주민 할인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시면 열차가 참 미니미니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트램과 마찬가지로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의 4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약 8m 높이에서 커플,

가족들의 바다 풍경 감상에 상당히 좋을 것 같으며, 외지인 및 내륙지역 분들께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맵에서 찍은 2021년 1월자 새 로드뷰도 같이 올려 드렸는데 이 사진에도 스카이캡슐 시운전이 찍혔네요.

해운대 스카이캡슐 소식은 여기까지 전해 드리고 2021년 개통 예정 철도 소식을 사이버렉카로 끌고 와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1년 상반기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인천 석남역까지 연장됩니다.

이렇게 되면 인천광역시 구간은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수도권 전철 7호선'이

됩니다. 한 노선에 두 개의 운영기관이 같이 있는 사례는 수도권 1, 3, 4, 9, 신분당선 등이 있음을 알립니다.

부평구청역 서쪽으로 2정거장 연장되며 길이는 약 4km 정도입니다. 원적산터널 구간을 지하로 지나간다 보시면

되겠네요. 석남역에서 인천 2호선과 환승되며, 산곡역은 인근 롯데마트와 연계되는 역이라 수요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산곡역의 경우 산곡사거리가 아닌 백마장사거리에 지어지는지라 백마장역도 역명 후보였다고 합니다.

빠르면 2021년 5월 말쯤 개통할 것으로 보이며, 모든 부평구청행 열차가 석남까지 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석남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의 노선도 계획 및 착공 예정에 있고, 2020년대 내로 개통이 가능할 듯 합니다.

이어서 서울 5호선 하남시 연장 2단계 구간의 경우 출입구 자체는 작년에 건설된 것으로 보이나, 개통은

빠르면 2021년 3월 말에 한다고 합니다. 1단계 구간에 있는 강일역과 하남검단산, 하남시청역이 개통합니다.

이어서 하반기 개통 노선들을 다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의 경우 사실상 22년 개통으로 생각하고 있는 수도권

4호선 남양주시 진접 연장 소식입니다. 언론에서는 12월 개통이라 보도하길래 이 포스트로 다뤘음을 알립니다.

이 노선은 서울 창동차량기지 이전 보상 목적으로 건설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인은 22년 개통 예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진접역이 아닌 진접광릉숲역이라고 합니다. 4호선 당고개역 북동쪽으로 연장하는 노선으로 출구는 거의

건설되었으나 중간 구간, 차량기지 이슈로 인해 개통이 늦어지는 노선입니다. 연장하는 역은 총 3곳이나,

2023년도에 풍양역(가칭)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꽤 됩니다. 무사, 적기 개통을 기원합니다.

남양주 진접선 관련 보도 자료도 같이 첨부하였으며, 경북대 쪽에서 수업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울산지역 언론을 통해 동해(남부)선 전철이 2021년 9월 말에 개통된다는 보도가 떴습니다. 이러면 21년 3월 말부터

시운전을 해야 하는데, 좌천역 현 승강장의 반대 편에도 무궁화호역 임시승강장이 건설되는 것으로 봐서는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기장~태화강 구간은 교행 없이 복선 운행을 할 것으로 봅니다. 로드뷰의 경우 태화강역이

네이버, 카카오 모두 신축공사 전 시점이라(카카오는 무려 2011년 시점이더군요.) 일본 feel이 나는 덕하역

로드뷰로 대체하였습니다. 일광에서 태화강까지의 복선전철은 소위 말하는 '지하철'급 열차라 울산 지역

어르신들도 이제 지하철 노인무임 혜택을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배차 간격은 매우 길 것으로 봅니다.

(일광이나 남창 쪽에서 중간 종착하는 열차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영천~신경주~태화강, 신경주~포항 복선전철은 빠르면 2021년 11월 말 개통 예정입니다

동해선의 경우 빠르면 2021년 11월 말부터 태화강~경주~포항 구간이 완전 복선전철화되어 신경주역에서 KTX와

무궁화호 열차를 모두 볼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빠르면'이라 2021년 내로 개통이 힘들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경주~영천 중앙선 복선전철도 이 시기에 개통되는데, 당분간은 디젤 기관차 견인 무궁화호를 계속 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원시스에서 생산 중인 새 열차의 제작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일광~태화강 전철과는 달리

무궁화호 이상급만 운행되고 빠르면 2022년 말부터 'ktx-이음' 열차가 이 구간을 누비게 될 것 같습니다. 위

로드뷰에 있는 역은 가칭 '서경주역'으로 신경주역보다 동쪽에 있음에도 '서'경주역인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실정입니다. 몇몇 지역 주민분들께서는 '나원'이나 '현곡'이라는 명칭을 주장하신 분도 계십니다만 어쨌든

서경주역으로 보겠습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태화강역 방향으로 가는 무궁화호의 소요 시간이 단축될 듯

합니다. 또한, 위 일광~태화강 전철이 개통되는 경우 좌천, 덕하역에 무궁화호가 정차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태화강역에서 부전역까지의 소요 시간이 무궁화호 기준 약 5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나, 전철이

있기 때문에 태화강~부전 구간 무궁화호 열차가 객차 부족 등의 이유로 대폭 감축될 것 같습니다......

중앙선 의 경우 현재 단양~안동 구간은 풍기역 및 영주 시내, 안동 옹천 구간의 공사가 늦어진 관계로 현재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운행하고 있고, 공사구간 안전 문제로 저속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사가 2021년

8월 개통에서 2022년 3월로 개통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청량리~안동 구간 KTX-이음의 1시간 40분대

주파는 2022년 3월 말이 되어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안타깝게 되었습니다만, 그나마 저의 동기 중

한 명이 지금 KTX-이음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입니다. (KTX-이음은 KTX 마일리지 적립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개통이 2년 가까이 늦어지게 될 충격적인 소식을 가진 두 노선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이번 정부 내로는 개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여 지는 노선들인데 둘 중 하나는 제가 가끔

촬영해 드리는 현장이라 더 충격적입니다. 바로 부전-마산선(경전선?)과 대곡-소사선(서해선)인데요. 부마

노선의 경우 아시다시피 다른 구간은 완공인데 핵심 구간인 낙동강 밑 터널이 붕괴되어(약 150m 붕괴)

낙동강 물과 흙이 사람 머리높이까지 차 있는 충격적인 상태로, 해당 구조물을 제거하고 재설계하기 때문에

올해 2021년은 커녕 2022년 개통도 불투명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다수

철도 매니아님들은 사상역은 지하에 짓되, 이후 구간을 지상으로 건설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기존 김해경전철과 같이 고가로 건설하게 되면 지역 슬럼화가 우려되기 때문에 지하로 건설한 것이고,

현 김해공항 활주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해당 구간은 모두 지하로 건설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보면 철도 매니아님들의 주장대로 공사했으면 이미 개통되어 열차가 다니고 있을

것이라는 견해가 정설이 되어 버렸지요. 이어서 서해선 같은 경우는 김포공항역 환승 구조물 설계 문제가

있고 역시 한강 밑 터널 공사 지연도 꽤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부천시 구간 조기개통도 주장하지만

정부에서 거부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열차 생산 차질 등.) 저나 철도 개통 소식을 올려 주는 어떤

유튜버님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더 이상의 사고, 지연 없이 안전하게

개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철도 소식 2편 포스트를 모두 마칩니다. 방문자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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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동해선 전철 관련해서, 어르신들 무임승차가 가능한 지하철급 열차는 일광~태화강 구간만 운행합니다.

다만, 울산 송정까지의 전철 연장 계획이 2022년 말 정도쯤 추진 중인 것입니다.

ps2. 울산 지역 ktx-이음은 빠르면 2022년 말 진입 예정입니다./ ps3. 이 외에도 몇몇 역들의 21년 개통 예정입니다.

ps4. 석남역의 발음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윤x열'을 '윤서결'로 발음하느냐, '윤성열'로 발음하느냐의 차이입니다.)

ps5. 모 커뮤니티에서 본 소식인데, 위에 언급한 '영천~신경주'전철의 사업 기간이 밀렸다는 것입니다.

21년 12월 31일에서 '22년' 12월 31일로 1년이 밀렸는데, 사업 기간이 밀린다고 해서 노선의 개통이

밀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신경주역에서 무궁화호를 볼 수 있는 시기가 최소 6개월 이상은 밀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추가로, 코로나19 관련해서 현재 열차의 창문 쪽 좌석만 팔고 정기권 같은 경우도 발매를

제한했는데, 2월 15일 열차부터 통로측 좌석 발매가 가능하고 입석 정기권 발매 제한도 풀린다고 합니다.

(다만, 5인 이상 제한은 풀리지 않는다고 함.) (2월 14일 저녁 6시부터 해당 열차들 예매 가능합니다......)

SRT 열차의 통로 측 좌석은 2월 15일 새벽부터 발매된다고 합니다.

관련 이미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궁화호 자유석 운영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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