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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관련 내용

영화 '범죄도시 2' 관람 후기 (메가박스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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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2797822378

*원문보다 스크롤의 압박이 적을 예정입니다. (일부 내용을 수정했으며, 영화 관람 소감은 마지막 부분에 넣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 섹션에 진행하는 포스트입니다. 얼마 전에 관객 1200만 명을

달성한 영화로 코로나19 이후 첫 1000만 관객 돌파 영화라고 합니다. 바로 '범죄도시 2'라고 하는 영화인데 사실 이

포스트는 영화 자체보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부산 사상의 '메가박스' 시설을 소개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이 곳은 원래

롯데 시네마였다가 2달 전에 메가박스로 변경된 곳입니다. 일단 사진부터 올려 드리고 내용을 이어 나가 보겠습니다.

이번에 본 범죄도시 2 영화는 몇 달간 가지고 있었던 해피머니 상품권으로 결제한 후 관람했습니다.

사상 메가박스의 매표 시설, 매점 등은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옆 애플아울렛 건물 4층에 있습니다. 

애플아울렛이 영업 중이 아닌 경우에는 건물 밖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메가박스로 들어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사상지점의 경우 영화 티켓 제시할 시 3시간까지 주차비 무료이고 이후 주차비는 10분당 500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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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팝콘 구입 후 영화를 보고 나면 팝콘의 30~40% 가격에 리필이 되며 뚜껑까지 준다고 합니다.

메가박스 로고 및 오픈하지 않은 시설의 모습입니다.

사상 메가박스의 경우 개점한 지 2달이 지났지만 신규 점포가 오픈하지 않은 점 안타깝습니다. 원래 영화관과 

오락실이 한 세트로 있어서 레이싱 게임 한판 달리고 영화를 봤었는데 여기는 영화관 외에 오픈한 점포가 아예  

없는 점 특이합니다. 물론 이 글 작성 이후에 새로운 점포가 오픈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위 장소는 3층입니다.

4층 무인발권기를 통해 영화나 매점 팝콘을 구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날은 음료 자판기가 고장나 있었습니다.)

*메가박스 (홈-페이지 ; https://megabox.co.kr - url은 새 창에서 열립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영화관에서 팝콘, 콜라를 구입하는 것 같습니다. 팝콘, 콜라도 해피머니 상품권으로 샀습니다.

매표 부스, 매점입니다. 이 날은 금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 신규 직원을 교육하기 좋은 환경 같았습니다.

사상 메가박스는 7관 1550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버스 터미널과 영화관이 연결된 곳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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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된 시작 시간은 광고 시작 시간이며 실제 영화는 표기 시간 10분 후인 10시에 시작했습니다.

범죄도시 2의 경우 1편의 가리봉동 소탕작전 시점에서 4년 후인 2008년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촬영 기간의 

대부분이 코로나19 시점이라 장면의 거의 대부분을 국내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봤을 때 

이미 관람객 1200만 명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이는 5년 전의 1편보다 훨씬 많은 관객을 모은 것이라고 합니다...

1편의 경우 중국 쪽 범죄 조직을 잡는 상황이라면 이번에는 베트남 쪽과 우리나라를 아우르는 조직을 잡는 상황으로 

정말 스릴있는 영화입니다.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 이상으로 잡혀 있습니다. 저의 경우 영화관에 들어갔을 때 바로 

상영하는 영화가 마침 이 영화라 티켓을 구입하였으며 '마동석'이라는 배우님의 이름 정도만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조조 영화라 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거스름돈은 당연히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조조 영화는 꽤 저렴한 편입니다.

영수증에 나온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화 상영 시간이 2시간을 넘기지 않습니다. 2시간이 넘는 영화는 집중력 

때문에 아무리 퀄리티가 좋아도 내키지 않는 부분이 있고 제가 화장실에 상당히 자주 가는 편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영화의 경우 광고 시간을 빼면 실 러닝타임은 1시간 40분대로 적당해서 고르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영화 시간이 길어서 싫으면 시외/고속버스는 어떻게 타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버스 타기 전 방광 점검을 

철저히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범죄도시 2'의 영문 제목은 'The Roundup' 입니다...

*본 영화에 출연했던 악역 배우님 중 개봉 전(작년)에 돌아가신 분이 계신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콜라와 팝콘 사진입니다. 팝콘은 카라멜로 샀습니다. 팝콘은 다 못 먹고 25% 정도를 남긴 후 집으로 들고 갔습니다...

*형사가 범인 잡는 장면이 아니라 범죄자들이 사람 죽이는 장면에서 팝콘을 잘 먹었던 것이 신기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3관의 경우 객석이 적은 곳인 것 같습니다. 좌석 밑에 있는 영화는 '브로커' 입니다. (본 영화의 포스터는 없었습니다.)

3관의 좌석 배치도인데 약 140석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43석 입니다). 양 사이드 좌석 배치가 조금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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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의 사이드 좌석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운데 구분이 없는 2인 커플석입니다. 저같이 팝콘을 놓기 애매한 경우나 

실제 커플끼리 어깨동무를 하면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인 

프리미엄석을 두면 어떨 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한 상영관에 두 등급의 좌석이 섞여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을 것 같긴 

합니다. 이런 좌석이 3관에만 23세트 46석 정도 있습니다. 덩치가 크신 분들께서도 위 좌석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제가 앉았던 곳은 평범한 1인석으로 시트의 재질이 좋았고 앞뒤 간격도 적당했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가 관람석 

점유율은 10%도 안 되었긴 합니다만 이 영화를 본 사람이 이미 많아서 점유율이 낮은 측면도 약간은 있다고 봅니다. 

3층의 경우 시설이 아직 오픈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오락실 정도는 들어와도 될 듯 합니다. 공간은 꽤 넓었습니다.  

제가 집중력이 낮아서 그런가 이 영화가 끝나기 직전에 나온 언론 보도 장면을 보고 나서야 줄거리들이 전부 

이해되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자체는 명품이였고 특히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K-격투씬' 장면들이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일부 명대사들은 1편과 연동되어 있다고 하는데 1편에서는 어떤 러시아인 여성의 욕이 찰지게 

들렸다면 2편은 어떤 베트남인 카메오(?)의 '한국말 안다.'는 취지의 말이 머릿속에 인상깊게 다가왔습니다... 

이 외의 명대사 및 웃음 포인트 다른 분들의 리뷰와 비슷한 시점에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평점의 

경위 위와 같이 10점 만점에 만점 가깝게 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 중반부터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국 

후 범인을 잡는다는 설정은 코로나 시국 때문에 해외 촬영이 어려워져 국내 촬영 비중이 높아진 상황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덕분에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국내에 영화 촬영 포인트가 많아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쉽게 가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역설적으로 해외 촬영이 없었던 덕분에 제작비 대비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제작비 대비 9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백화점 및 

마지막 버스 격투 씬이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영화와 현실이 다른 부분이 꽤 있긴 한데 시대 고증 부분의 경우 

2008년 이전 제품들, 특히 차량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만약 2030년 

이후에 현 2022년을 배경으로 영화를 찍는다면 고증을 위한 제품들 정도는 많이 남겨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능적 요소와 재미, 교훈을(범죄를 저지르면 안 된다.) 모두 담아낸 좋은 작품으로 봅니다. 몇몇 누리꾼들이

언급한 동남아 쪽의 치안에 대해서는 이 영화 배경이 2008년이라 14년 사이에 개선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마지막에 나온 언론 보도 부분에서 한-베간 수사 협력 강화 및 경찰 파견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점이 그

예입니다.) 이상으로 범죄도시 2 영화 리뷰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1편의 관객 수가 적었던 이유는 1편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좌석 업그레이드는 2022년 6월 말에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사상 메가박스의 경우 개관 후 50일 동안은 기존 롯데시네마 좌석을 그대로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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