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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천안고속버스터미널(천안종합터미널) 노선별 시간표, 요금 정보 - 2023년 4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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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14일부터 안산, 부천 노선이 대폭 감차됩니다. 코로나19 시국이 끝났음에도 증차는 커녕 감차되는 부분에서 

정말 화가 많이 나는데 지역 업체의 운전 인력 부족 문제가 때문에 감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 인력의 정년을 많이

 연장하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해결 방법으로 보입니다. 천안의 경우 배차 변경 공지가 빠른 편이라 수정이 쉬웠습니다.

 동서울행 주말 증차 중단의 경우 중단 이틀 전에 알려준 점 '멋지다~ 브라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전주, 평택 노선의

 일부 시간대에 우등 할증 및 시간 변경이 있는 점 미리 반영했습니다. 우등 요금은 23년 7월 중순부터 받는다고 합니다.

 *2023년 7월 11일부터 버스 요금이 올랐으며 이후 7월 14일부터 서울, 대전, 광주 노선에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23년 11월 2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노선이 증차되는 부분 하루 전에 반영했습니다. 공항선만 증차되는 점 아쉽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충남권의 핵심 도시들 중 한 곳인 '천안시'의 버스 터미널 시간표를 올려 보겠습니다. 원문 
이미지는 작년에 찍었으나 노선 변동폭이 비교적 적어 쉽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천안의 경우 열차의 점유율이 높을 것 
같으나 버스 터미널 쪽 승객도 꽤 많았습니다. 각 포털 사이트에는 천안시외버스터미널과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의 주소가
 같다고 나와 있으나 두 터미널의 진입 동선이 전혀 다른 부분 유의하셔서 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시외버스의
 시간표부터 올려 드리고 이어서 고속터미널로 이어 드리겠습니다. (고속터미널 쪽 노선도 다수가 시외버스이긴 합니다.)

천안시외버스터미널의 경우 CGV, 교보문고, 이마트가 있는 건물에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이 터미널 인근에 있다고 
합니다. 이마트의 경우 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보문고가 있는 점은 광주와 약간 비슷한 것 같고 이마트와 연결된
 부분은 김해 쪽과 약간 비슷한 듯 합니다. (김해는 신세계백화점을 경유해야 이마트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여기는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터미널임에도 이용하는 지역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가 있습니다. (각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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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복합터미널행 배차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천안시외버스터미널의 경우 천안고속버스터미널보다 노선이 훨~씬 많아서 인접 도시로 가는 노선이 꽤 많습니다.

1-1. 대전(유성 포함), 청주, 진천, 충북혁신도시 방면

우선 동대전의 경우 23년 7월 14일부터 고속터미널 노선을 없애고 여기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만 출발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우등 시간대에는 우등 할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차는 6시 30분, 막차는 21시 50분으로 30~40분 정도의 

규칙적 배차입니다. 중부, 금남고속이 배차하며 빨간 글씨로 표기한 시간대가 우등입니다. 대전까지는 대략 55분 정도 

걸린다고 봅니다. 유구의 경우 공주시에 있는 면 단위 터미널이라고 하는데 유구 하차 후 버스를 갈아 타시면 마곡사까지
 가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구행의 경우 아산을 경유합니다만 17시 10분 차의 경우 다른 차가 동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아산 온양까지는 그 차를 타시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유성 노선이 23년 7월 14일부터 대전복합 노선보다 배차 횟수가

적은 상황입니다. 유성의 경우 첫 차는 7시, 막차는 21시 30분으로 규칙적인 것처럼 보입니다만 오전 10시 50분 버스의 
다음 차가 12시 20분인 점 정말 유감인 부분입니다. 20회 중 9회 정도는 우등 할증을 한다고 합니다. 대전청사, 서대전 
방면 차도 1회 있는데 서대전은 대전 서남부 터미널을 의미합니다. 유성 쪽의 지하철역 연계가 편리해진 부분이 있어서
이용객이 늘어 날 것으로 봅니다. 청주 노선의 경우 18시 45분 차만 우등 요금을 받고 나머지는 저렴한 일반 요금인 것 
같습니다. 청주까지는 거리가 가까워 40분 안쪽으로 걸리는 듯 합니다. 천안에서 청주 지역까지 가는 무궁화호가 하루
한 편밖에 없기 때문에 버스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으로 봅니다만 천안아산-오송역 구간 단거리로 고속열차를
타시는 분들도 소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대전, 유성, 청주행 모두 첫 차가 오전 7시라 본인의 생각보다 늦게 있습니다만
대전 복합터미널의 경우 고속터미널에서 6시 30분 첫 차가 있습니다. 병천 및 진천행도 있는데 하루 8회 중 5회는 충북
혁신도시로 갑니다. 충북혁신도시 중 '진천군'의 경우 8년 연속으로 인구가 증가한 신기한 곳인데 이 부분 덕분에 시외
버스의 수요도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병천, 진천행 첫 차는 7시 40분이고 막차는 20시 20분입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1-2. 증평-충주, 공주-논산, 고한-태백 방면

충주 방면 노선도 꽤 자주 다니는 듯 합니다. 첫 차는 7시고 막차는 20시 30분입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 대비 60% 
정도만 다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충주를 거쳐 영주-안동까지 내려 가던 노선도 있었습니다. 영주, 안동이 인구가
감소하는 곳이긴 합니다만 영주-안동 노선도 주말 한정으로라도 좋으니 하루 2회 정도는 재개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
통학 수요가 작게나마 있기 때문입니다. 충주 노선은 청주공항, 증평을 경유하기 때문에 제주도로 가실 분들께서도 이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수익 문제로 인해 주말 증차분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코리아텍과 오창도 경유하기 때문에
청주 쪽 의료 산업단지로 가실 분들께서도 충주행 노선을 타시면 됩니다. 제천을 거쳐 고한-태백으로 가는 노선도 하루
3회 정도 배차 중인데 이 차들 중 10시 30분 차가 오창을 경유하기 때문에 오창 노선의 경우 오전 배차가 1회 더 많다고
보는 상황입니다. 공주, 부여, 논산 노선의 경우 시간대별로 중간 경유지가 다르기 때문에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15:22
차량과 19:49 차량은 세종시를 경유하여 공주시 쪽으로 가는 차입니다. 논산 노선의 경우 하루 2회 정도는 광주행 버스
(고속) 이용 후 정안휴게소 환승 연계가 30분 안쪽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고속버스 이용이 더 효율적일 수 있는데 특히
논산 밑에 있는 '연' 자로 시작하는 터미널이 목적지이신 분들께서는 정안휴게소 환승 이용도 괜찮습니다. 논산 시내는
호남선 철도 이용이 더 좋습니다. 공주, 부여는 버스 이용이 좋습니다. 첫차는 7시 10분이고 막차는 21시입니다. 공주행
대부분의 차량이 인풍, 광정, 석송을 경유합니다. (공주 방면의 상세한 경유지는 터미널 매표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3. 아산, 당진, 서산, 태안, 홍성, 군산 방면

이어서 충남 서해안 방면 노선입니다. 아산 온양까지는 시내버스 노선과 합하면 하루 100회 이상 배차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사실 22시 20분 막차를 제외하면 아산을 거쳐 충남 서해안권 당진, 서산, 태안, 보령 방면으로 운행합니다.
세부 경유지는 매표소 또는 자동발매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부 시간대는 아산이 아닌 세종, 서천을 거쳐 군산
쪽으로 운행하는 차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적게 배차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회복된 것
같아서 좋습니다. 경유지 중 홍성의 경우 철도 이용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서산 및 태안의 경우 완행이라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상기 배차 중 6회는 천안아산역도 경유하는데 기본 요금으로 탑승 가능합니다. 천안아산역에서
영, 호남권 방면 고속열차를 이용하시거나 군산 방면 열차를 타셔도 좋습니다. (군산 방면 열차는 아산역이긴 합니다만
천안아산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산 노선의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 내려 오는 22시 20분 차 말고 중간 시간대에도
이용 가능합니다. 어떤 버스 매니아님의 주행 영상을 보면서 해당 용남고속 차량이 낮 시간에도 이 터미널에서 승객을
받고 아산으로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 가능 여부는 매표소에 문의 바랍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버스 
매니아들이 저같이 시간표를 알려 주는 블로거한테 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조금이나마 있는 듯 합니다.
즉, 아산까지는 위에 표기되어 있는 배차보다 훨씬 자주 다닌다고 보시면 되는데 비좌석제 승차권을 끊으면 됩니다.

인천공항행 배차는 2023년 11월 21일부터 적용합니다. 성남 증차분은 대원고속에서 배차한다고 합니다.

2-1. 서울, 성남, 인천공항

우선 인천국제공항 리무진버스의 경우 오전 7시 정각 차만 김포공항을 경유합니다. 나머지 새벽 3시 50분부터
오후 6시 30분 차들은 인천공항까지 직통으로 갑니다만 도로 사정에 따라 소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시간을
여유롭게 잡으시기 바랍니다.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서 이 노선의 수요 및 배차 횟수가 많이 늘어난 듯 합니다. 이 
노선의 첫 차는 관련법상 심야 버스라 낮 시간 대비 20% 할증 요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본 노선의 프리미엄 버스에는
16번 좌석이 없기 때문에 17번 좌석 예매를 추천합니다. 서울행 중 동서울 노선이 여기 터미널의 유일한(?) 서울행 
노선입니다. 중간 잠실역에서 롯데월드 쪽으로 가실 수 있고 가천대학교 정류장도 경유하므로 분당선과의 연계도 
가능하기 때문에 중간 경유지 수요가 꽤 있는 노선입니다. 다만 가천대 정류장의 경우 가천대역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동서울행의 운행 업체는 용남고속입니다. 우등과 일반의 배차 비율은 2:1 정도로 코로나19 시국 이전으로
거의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차는 아산 쪽에서 올라 오는 차이기 때문에 차내에 다른 승객들이 타고 있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기 바라며 도로 사정에 따라 경유 시간이 바뀔 수 있는 점 알려 드립니다. 성남 노선의 경우 절반 이상이
우등 차량입니다. 성남이 과거에는 서울 지역의 보조 터미널 역할을 잘 했는데 SRT 개통 및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시외버스 이용객이 크게 줄어 들어 지방 도시의 터미널만도 못 한 상황이 된 점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 노선의 첫 차는
6시 40분이고 막차는 21시입니다. (성남 야탑까지는 거리가 가까워서 1시간 정도면 이동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남 노선은 23년 4월 24일부터 꽤 오랫동안 비는 시간대에 2회 추가 배차됩니다. 요금이 저렴한 일반이라 좋습니다. 

잠실-동서울선의 경우 금~일요일에는 6회 증차(2대*3왕복)되는데 6회 모두 요금이 저렴한 일반 등급인 점 좋습니다.

*서울남부터미널 노선은 2023년 7월 14일부터 천안고속버스터미널 동양고속 노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인천공항 노선은 23년 11월 21일부터 20~40분 간격으로 증차되는 부분 하루 전에 미리 반영했습니다.

용인 노선 시간표 변경은 3일 전에 미리 반영한 것입니다. 용인 노선 중 2회는 좌석 예매가 안 되는 차량인 것 같습니다.

2-2. 수원, 용인, 고양, 의정부, 부천(감차 반영 완료.)

상기 노선들 전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적게 다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의정부 및 부천 노선은 전부 우등 할증을 했습니다.
의정부 5회, 부천 6회 다니는데 배차 간격은 나름 규칙적인 것 같습니다. 고양 노선은 오전 2회의 배차 간격만 1시간으로 
비교적 짧고 나머지 시간대의 경우 꽤 긴 배차 간격인 듯 합니다. 고양행 7회, 수원행 8회, 용인행 12회입니다. 고양 노선은
 백석터미널로 갑니다. 수원행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횟수가 크게 줄어 든 모습입니다. 그나마 신갈, 영통, 아주대의
 수요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수원까지는 열차 수요가 훨씬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수도권 1호선의 요금이 꽤 큰 폭으로 
인상되면 수요가 어떻게 변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용인 노선의 경우 신갈, 기흥역, 강남대, 용인대, 명지대를 경유합니다.
경유지 수요가 터미널 쪽보다 훨씬 많습니다. 수원과 용인의 신갈은 약 1km 이상 떨어진 다른 정류장이라고 들었습니다. 

부천 노선의 경우 충남 지역 업체의 버스 기사 부족 문제로 감차할 가능성이 높으나 자체 수요 문제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평택행 우등 3회로 늘었습니다. (10시 20분 버스는 2023년 9월부터 우등 요금 받습니다.)

2-3. 안산(감차 반영 완료.), 평택, 안성, 이천, 양평, 원주 방면

안산, 평택, 이천 방면 노선도 있는데 안산 노선의 경우 하루 4회를 제외하면 전부 우등이며 막차는 심야 요금 받습니다.
안산이 철도 연계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버스 배차가 많은 듯 합니다. 향후 인천행 KTX가 안산 지역 역 한 곳을 경유하게
 되면 수요가 어떻게 바뀔 지 궁금합니다. 평택 노선도 꽤 자주 배차 중인데 무궁화호와 요금이 비슷해서 버스 수요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2회는 주말에만 배차 중인 듯 합니다. 첫 버스가 8시 20분으로 저의 생각보다 늦게 있습니다만 막차는
 21시 10분으로 본인의 생각과 비슷한 시간대에 배차되어 있습니다. 금~일요일 한정 규칙적 배차 같습니다. 평택 방면의
 경우 전주에서 올라 오는 차라 날마다 터미널에 들어 오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도, 안성 방면의 경우 16시 30분
 차는 강원도 원주까지 바로 가는 차(안성 무정차)이고 나머지 시간대는 안성 이후로 죽산, 일죽까지는 똑같이 가다가 이후
 이천 또는 원주로 갈라 지는 방식인 듯 합니다. 물론 안성까지만 운행하는 버스도 있긴 합니다. 안성 노선은 하루 13회로 
운행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천안이 수도권과 교류가 많다 보니 버스도 많습니다. (여주 노선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안산 노선의 경우 하루 16회로 감회된 부분 유의 바랍니다. 향후 초지역 KTX 개통 시 더 감차될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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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행의 9시 35분과 16시 15분 차는 월요일에도 운행합니다. (전주행 우등 3회로 늘었습니다.)

3. 전주, 춘천, 포항, 강릉

영남, 호남, 강원권 노선입니다. 영남권 노선은 인구에 비해 정말 부실하다고 느꼈는데 물론 수요가 없다고는 합니다만
철도라는 대체 수단이 부실한 상황에서 버스마저 없으면 상당히 불편할 듯 합니다.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은 열차라는
 대체 수단이 있지만 안동, 진주, 사천, 통영 등의 경우 철도 노선이 없거나 배차가 부실해서 이용하기 불편한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대전 쪽에서 환승하면 된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하루 1~2회 정도 배차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영남권의
경우 그나마 인구가 많은 경주-포항 노선만 1회 배차 중입니다. 사실 경주나 포항도 KTX 이용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배차하는 업체가 대단하다고 느껴 집니다. 호남 노선인 전주의 경우 그나마 자주 배차 중인데 평택 쪽에서 내려
오는 차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도로 사정에 따라 출발 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차내에 다른 승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릉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절반 정도로 줄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 3회 배차 중인데 배차 간격이 규칙적인
편입니다. 이 강릉행 노선은 강릉까지 직통이라 고속 버스로 전환해도 될 듯 합니다. 춘천 노선에 있는 도농~마석은
남양주시의 중간 정류장들입니다. 남양주의 경우 지역이 여러 곳으로 흩어져 있다 보니 중간 경유지가 많습니다. 이
노선은 사실상 완행이라 춘천까지 정말 오래 걸립니다. 3회 모두 우등이라 요금도 비쌉니다. 춘천까지는 16시 30분
출발 원주 직통 노선을 이용하신 후 원주에서 갈아 타셔도 될 듯 합니다. 대성리, 가평, 강촌 방면 수요도 MT철(?)에
많이 나올 듯 합니다. 그나마 진주 방면 노선의 23년 상반기에 재개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다고 합니다. 서부경남 
지역 버스 업체의 재정 상황이 심각하고 지역 인구도 감소하는 상황인지라 타 지역에 비해 재개 속도가 느립니다..

4. 요금표 (2023년 7월 11일 요금 인상분 반영)

 천안시외버스터미널 출발 주요 구간 요금표입니다. 요금이 같은 곳을 2~3곳 정도 묶어 표기한 칸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전 지역은 목적지에 상관 없이 일반 6000원, 우등 7800원으로 단일화한 덕분에 공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동서울행  

우등 9800원, 잠실 우등 9200원, 청주공항 5300원, 인천공항 우등 18100원, 프리미엄 23500원입니다. '원주' 까지는 

12300원입니다. 춘천 24100원, 강릉 26500원, 태백 38600원인데 태백은 국도의 비율이 너무 높아서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주 32700원, 포항 38100원, 전주 10900원, 성남 우등 8500원입니다. 신갈의 경우 수원 쪽과 용인 쪽이 100원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원 요금과 명지대 요금이 6100원으로 같습니다. 의정부 14200원, 평택 3200원, 당진 9000원,

 안산 우등 9800원, 가평 19400원, 세종터미널 7900원인데 국도 비율 때문에 세종 요금이 대전보다 비쌉니다. 인접 지역 

구간 기본 운임은 1700원입니다. 청주 4000원, 진천 5900원, 증평 6900원, 충주 14000원, 아산 2500원 등을 받습니다.

각 노선별 승차권 예매는 https://txbus.t-money.co.kr/main.do, 티머니 GO 어플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어서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의 노선별 시간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여기 터미널 노선은 동양고속 배차가 정말 많습니다.

대전 노선이 23년 5월부터 대폭 감차됩니다. 고속, 시외버스 업체의 배차 및 전산망을 통합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사한 

사례로 동대구-경주, 울산 노선들이 수요 감소로 인해 금호고속과 시외버스 업체 간 통합을 해서 노선 유지를 했습니다.

5-1. 서울경부(강남) 방면

우선 이 터미널의 메인 노선인 서울경부 강남 고속터미널 노선입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이라고 되어 있으나 서울 지역 
교통 정체 문제로 인해 심야가 아닌 이상 최소 5분은 더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배차 중 40% 정도는 우등 버스입니다.
그런데 우등 요금이 비싼 상황임에도 편하다는 이유로 일반 버스보다 훨씬 빨리 매진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사실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런 부분이 있었긴 합니다. 1인석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금표에는 심야 요금이
없길래 위 시간표에 심야 요금을 크게 적어 드렸습니다. 심야 일반은 7400원, 심야 우등은 9700원입니다. 첫 차는 5시
50분이고 마지막 차는 22시 40분입니다. 촬영 당시에는 하루 73회였으나 이후 꾸준히 증차되어 하루 98회까지 늘어 난
것입니다. 낮 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다닌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임시 차가 추가되는 점 덕분에 100회 이상 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추가 시간대에는 공동운수 협정차량이라고 해서 관광버스 업체 차량이 많이 들어 온다고 합니다. 특정
업체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이런 협정 버스 위주로 탑승하는 버스 매니아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 시간대 배차도
90% 정도는 앞뒤 간격이 넓은 12.5m급 차량이 배차되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일반 차에도 충전
포트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서울행은 수요가 꽤 많은 편이라 좋은 좌석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매를 권장합니다.

5-2. 서울남부터미널 방면

 서울남부 노선도 여기 천안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사실 몇 주 전 모 버스 커뮤니티에서 동양고속이 

이 노선에 투입할 신차 6대를 출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차들이 운행할 듯 합니다. 사실 이 노선이 우등만 

다닌다고 지역 뉴스까지 탔었는데 개인적으로 일반 2대를 추가 출고해서 30~40분 간격으로 더 늘리면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이 노선은 서울경부 노선과 요금이 같으며 첫 차는 6시 25분, 막차는 20시 35분입니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남부터미널 쪽에서는 예매 사이트가 다르다고 하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천안-아산 

고속도로 개통 시 이 노선을 없애고 대전-아산이나 서울-아산 직통 노선을 만들 것 같다는 생각이 꽤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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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선은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니다.

6. 광주, 인천

서울 외 다른 광역시들인 대전, 광주, 인천 노선입니다. 인천 노선의 경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탔던
노선인 것 같은데 여기로 옮긴 지도 꽤 된 듯 합니다. 인천 노선 중 일부 버스는 아산에서 출발한 차이기 때문에 경유하는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인천행 중 오후 시간대 2회(12:30/ 19:40)는 동양고속이 아닌 충남고속 쪽의 우등 버스 배차 
시간대입니다. 금, 토, 일요일에만 배차되는 시간대는 시간표 옆에 따로 적혀 있으니 확인 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인천 노선의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 편차가 꽤 큰 노선이라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다만 배차 간격이 규칙적인
편이긴 합니다. 광주 노선의 경우 동양고속이 철수하고 삼화, 속리산, 대원고속으로 배차하는데 대원고속 시간대의 경우

프리패스 안 됩니다. 다만 횟수 자체는 늘어서 월~금요일에는 9회, 토~일요일에는 12회가 되었습니다. 호남의 거점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고정 배차 중이라 좋습니다. 이 노선을 이용하여 정안휴게소 하차 후 타 지역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울, 인천, 대전 노선의 경우 동양고속에서 정기권 이용 시 통학, 통근이 편리해지는 부분 참고 바랍니다.)

대전 자리를 서울남부로 바꿨습니다.

7.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요금표

우선 미성년자 요금은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일반 6800원, 우등 8900원이며 인천은
일반 9100원, 우등 11800원이며 광주는 일반 15500원이며 우등 22800원을 받습니다. 광주 구간의 일반
시간대에는 높은 확률로 우등 버스가 들어 갑니다. 정안휴게소행 노선은 광주행의 경유지인데 광주행 첫 차를
제외하면 모두 경유합니다. (명절 연휴 기간의 경우 휴게소 환승 안 됩니다.) 정안 휴게소에서 논산 및 전주, 순천
등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 타실 수 있는데 논산행도 시간만 맞다면 연계가 잘 된다는 것이 의외입니다. 서울남부 
8900원입니다. 버스 승차권 예매는 https://www.kobus.co.kr 또는 티머니 GO 어플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천안시외버스터미널,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의 주변 지도입니다. 주거지, 상업 시설이 많고 교통 
여건도 좋기 때문에 유동 인구가 많고 고속도로 진입도 빠른 편이라 터미널 만족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듯 합니다.

원문에서 추가 필터를 적용한 것입니다.

8. 버스 잡사

이 터미널에 주차되어 있는 버스들입니다. 5장은 시외버스터미널, 1장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충남고속의 뉴 그랜버드 그린필드, 금남고속 및 용남고속의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리, 한양고속 및 용남고속의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강원고속 및 경기고속 차량을 찍어 봤습니다. 용남고속의 경우 럭셔리는 수원 노선에, 
노블은 동서울 노선에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동양고속 및 삼화고속 차도 있는데 이 날따라 유독 구형 Euro 5 
차량이 많이 보였습니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많은 이용 바라면서 이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터미널 홈-페이지 링크 - https://www.cheonanterminal.co.kr/ ('https'를 반드시 붙이셔야 합니다.)

천안시외버스터미널과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의 경우 분리 운영 중이라 동선이 다르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2. 이 터미널은 고속도로 접근성이 정말 좋은 편이며 주변 주거지, 상업 시설도 많아 유동 인구가 많은 편입니다.

PS3. 여기 천안시의 경우 호두과자와 시내버스(?) 등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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