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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전주시외버스터미널(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 노선별 시간표, 요금 정보 - 2023년 3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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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의 시간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여기 전주의 경우 제가 태어나서 

약 1년 6개월 가까이 살았던 곳이라 지금도 조금은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전주가 전라북도의 대표 도시라 인접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으로 가는 다양한 버스 노선들이 많이 있는 상황인데 서울남부, 인천공항 방면의 경우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이 배차하는 모습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서울남부 노선도 시외우등 할증을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황금알 낳는 거위 배를 가르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촬영 자체는 작년에 했지만 최신 시간표로 수정 반영해 드린 것입니다.

이 터미널의 건물입니다. CU 편의점, 파리바게뜨 등의 상가가 있습니다. 간판에는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라는 긴 

명칭이 적혀 있지만 외지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주시외버스터미널'로 제목을 정했습니다. 이 터미널의 하차장을 보면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쪽과 약간 비슷하다고 느껴 졌으며 승차장은 광주 유스퀘어와 구조가 비슷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건물 상단을 자세히 보시면 터미널 운영사인 전북고속(전주고속)의 회사 로고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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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터미널 방면은 20~30분 간격으로 자주 배차합니다. (서울 노선은 2023년 6월 기준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를 찍었었는데 그 때보다 시간 숫자가 굵어져서 시인성이 좋아졌습니다.

1. 서울남부, 안산, 부천, 수원, 천안, 평택, 용인, 의정부 등

 승차홈 2~4번의 노선별 시간표입니다. 우선 서울남부 노선의 경우 전북고속과 호남고속이 거의 1:1에 가까운 비율로

배차 중인데 232월부터 코로나19 시국 이전보다 많이 배차하게 되었습니다. 전주역의 접근성 이슈 때문에 배차가

인구가 줄어 들어도 배차 횟수가 늘어날 수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서울남부 노선의 경우 전북고속보다 호남고속 쪽이

더 좋은 차량이 들어 올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첫차는 545분이고 막차는 2115분입니다. 안산 노선 1435

버스의 경우 옆 홈의 수원행과 출발 시간이 겹치는 관계로 서울 홈에 같이 표기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3번 홈은 부천,

수원, 안산 등으로 가는 노선인데 부천행 중 일부 차가 안양을 경유합니다. 추가로 시흥시 시화 쪽을 거쳐 부천으로

가는 차도 있습니다. 수도권 노선 중 일부 차가 세종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세종시 쪽으로 가실 분들은 3번 홈 노선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4번 홈 노선의 경우 의정부나 용인, 평택 노선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노선들은 코로나19 시국

이전보다 적게 다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용인 노선은 신갈과 기흥역을, 평택 노선은 천안을 경유하는데 평택까지는 열차

 이용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천안까지 바로 가는 노선이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평택 및 용인 노선은 금~월요일까지 증차

 운행합니다. (서울남부 노선은 임실 또는 한일장신대에서 출발한 차라 차내에 다른 승객이 먼저 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노선의 경우 일부 시간대 우등 할증 및 시간 변경 있는 점 반영했습니다. (평택 노선은 23년 7월 버전임.)

 수도권 노선의 경우 막차 시간이 너무 이른 점 아쉽습니다. 특히 심야 버스가 왜 없는 지 정말 의문입니다.

 윗 부분에서 호남고속 차가 더 좋다고 했는데 2023년 6월 말쯤부터 전북고속의 평균 차급이 호남고속보다 

좋아졌다고 합니다. (*다만 전북의 경우 차내 USB 포트가 없을 확률이 높아서 서비스는 호남고속 승입니다.)

노선 옆에 적힌 숫자는 해당 노선의 승차홈 번호입니다.

2. 삼례-금마, 원주-횡성-속초, 청주북부(오창)-강릉, 정읍, 고창 등

 속초 방면의 경우 강원 영동지역이긴 하지만 원주부터 속초까지 횡성, 홍천, 인제를 경유하는 5시간짜리 근성 완행

버스들입니다. 물론 횡성을 경유하지 않는 버스도 있긴 하지만 소요 시간은 비슷할 겁니다. 강릉행은 청주북부(오창)

경유하며 오창까지 구간승차 가능합니다. 5번 홈의 경우 첫 차가 732분이고 막차가 17시로 운영 시간이 짧은 편이라

17시 이후에는 다음 날 첫 차를 세워도 될 듯 합니다. 삼례, 금마 이후 여산에서 논산을 거쳐 대전 서남부 터미널까지 가는 

차도 있긴 있습니다. 정읍 노선의 경우 6번 홈 노선은 원평을 경유하는 노선이고 7번 홈 노선은 원평을 경유하지 않는 직통

 운행 노선 같습니다. 고창-함평-무안-목포행의 첫 차는 6시 5분이고 목포 완행 막차는 7번 홈 17시 10분으로 판단됩니다.

 정읍 방면 첫 차는 6시 20분이고 막차는 21시 40분입니다. 고창 방면 첫 차는 6시 5분, 막차는 20시 30분 차입니다. 고창 

노선도 정읍을 거치는 차가 있고 거치지 않는 차가 있어서 운행 시스템이 조금 복잡해 보입니다. 정읍, 고창 방면의 경우 

완산정류장, 효자동(전북교육청 앞)을 경유한다고 하기 때문에 전주 시내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꽤 길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식으로 중간 경유지를 여러 곳 두는 것은 전부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지자체가 있습니다. 정읍행 배차는 꽤 많습니다.

종이 한 장을 두 파트로 자른 것입니다.

3. 김제, 부안 방면

부안 노선은 김제를 거치는 8번 홈 노선과 직통으로 가는 9번 홈 노선이 있습니다. 두 노선 모두 코로나19 이전 대비

 70~80% 정도만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에 안전여객이라는 업체의 시외부 쪽 이슈로

인해 배차가 크게 줄어 든 상황이긴 했습니다. 김제행 첫 차는 6시 10분이고 막차는 22시 심야 버스입니다. 김제행 

노선도 부안까지 가지 않고 김제까지만 운행 후 전주로 돌아 오거나 제 3의 지역으로 가는 코스도 꽤 있습니다. 부안

 방면 노선 중 일부는 부안을 거쳐 격포 또는 곰소 쪽으로 갑니다. 김제, 부안 방면은 10~40분 간격으로 자주 배차되는

 상황입니다. 부안의 경우 11시 20분 김제 경유 차와 11시 30분 직통 차 중 당연히 10분 늦은 직통 차가 빠를 겁니다.

 부안 쪽의 경우 23년 세계 잼버리 행사에 대비하여 터미널을 새로 만든 덕분에 여기 전주보다 시설이 좋다고 합니다.

 9번 홈의 칠보, 쌍치는 김제시나 부안군의 지명이 아니라 정읍시 및 순창군의 지명으로 추정됩니다. 운행 시간대가

달라서 혼동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제행은 김제역도 경유합니다. 김제, 부안 방면 수요는 꽤 많은 듯 합니다.

4. 남원(직통)-곡성, 광양, 순천, 진주, 임실-오수

 이어서 10~11번 홈 시간표입니다. 10번 홈은 남원 직통, 11번 홈은 임실과 오수를 경유하는 남원 완행 노선입니다. 남원 

직통과 완행의 소요 시간 차이는 15~20분 정도로 보입니다. 남원 직통의 첫 차는 7시 7분, 막차는 20시 27분이며 완행의 

경우 직행보다 첫 차가 1시간 이상 빠르고 막차가 1시간 이상 늦어서 직행 시간대가 아닌 경우 완행을 타셔야 합니다. 이

 터미널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0분, 5분이 아닌 시간에 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원 방면의 경우 전주 병무청 앞

 정류장을 경유한다고 합니다. 해당 정류소는 노송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원의 경우 목적지에 따라 철도 이용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남원행 중 일부 차량이 광양, 여수, 진주, 마산, 부산서부 등으로 운행합니다. 특히 1247분 버스는

남원부터 경유지가 상당히 많아지기 때문에 부산까지 5시간 이상 걸린다는 완행 버스입니다. 경남 함양군까지는 9

24분 진주행, 1247분 부산행, 1442분 마산행의 각 3회가 있습니다. 구례나 뱀사골 등으로 가는 차도 있습니다.

뱀사골의 경우 남원까지 직통으로 달리는 차와 임실을 경유하는 차가 같이 다닙니다. 남원 노선의 경우 하루 62회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60회인데 그 이유는 10시 15분 차와 12시 9분 차가 임실 통과 후 오수에서 순창 쪽으로 빠지기 

때문입니다. 남원 노선의 막차는 심야 버스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0~40% 정도 감차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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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광주, 임실, 순창, 김해-양산, 진주-마산, 구미, 대구서부, 포항, 부산서부

12번 홈 노선의 경우 광주는 여러분들이 아시는 광주광역시 유-스퀘어가 맞으나 강진의 경우 전남 강진이 아니라 

전북 임실군 강진면임을 밝힙니다. 광주 노선의 경우 여기서는 하루 6회 다니며 첫 차는 6시 40분, 막차는 19시 

45분입니다. 우등 3회, 일반 3회인데 향후 증차 시 전부 우등으로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광주 노선 

소요 시간은 금호고속 노선보다 약간 길다고 보시면 됩니다. 순창의 경우 직통 노선과 위에 있는 오수 경유, 여기에 

있는 임실-강진 경유의 총 3가지 계통이 있기 때문에 시간대별로 소요 시간 차이를 미리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임실-순창행의 경우 위에 있는 임실-남원행과 비슷한 시간에 출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임실-남원 노선이 

오랫동안 비는 시간대 사이에 출발하는 경우도 있어서 임실까지의 배차 횟수가 꽤 많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임실의 

경우 치즈로, 순창의 경우 고추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실 임실, 오수도 철도 이용이 좋습니다.) 13~14번 홈은 

영남 지역으로 가는 노선들입니다. 마산까지는 직통 노선과 진주를 경유하는 차가 있는데 진주를 거치는 차가 더

많습니다. 마산행 첫 차는 950, 막차는 19시입니다. 진주의 경우 1120분 차보다 11번 홈에서 출발하는 9시 

42분 완행이 더 빨리 도착할 가능성이 있으나 함양에서 꽤 오래 대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완행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오후 시간대도 1610분 직행보다 1442분 완행이 진주에 더 빨리 도착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사상 완행과 달리 마산 완행은 탑승한 매니아가 별로 없어서 비교해 드리기 어렵습니다. 양산 노선은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4회였다가 2회로 줄어 든 노선입니다. 금호고속과 전주고속이 1회씩 운행합니다. 김해를

거쳐 운행하기 때문에 김해 수요도 꽤 있는 편입니다. 14번 홈은 구미, 경주-포항, 대구, 부산 방면 노선입니다부산

방면은 평일과 주말의 배차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대구 노선은 1호선 서부정류장역 인근이

목적지이고 부산 노선은 2호선 사상역 인근 터미널이 최종 목적지입니다. 대구 노선은 호남 지역 업체가, 부산 노선은

영남 지역 업체가 100% 배차 중입니다. 대구행의 경우 우등과 일반이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사상도 우등, 일반이

같이 다니긴 하지만 일반 시간대에 99% 확률로 우등이 들어 갑니다. 포항행의 경우 경주에 내릴 사람이 없다면 포항까지

 바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촬영 당시에 비해 1회 늘어 난 점 좋습니다. 구미행의 경우 광주대구고속도로 개량 이전에는 

대전 쪽으로 돌아 가서 시간이 오래 걸린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영남권 노선 중 일부 노선은 군산에서 익산을 거쳐 

넘어 오는 차기 때문에 차내에 다른 승객이 타고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부산, 양산, 포항의 경우 상당히 먼 

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긴 편인 점 유의 바랍니다. 부산, 양산 노선은 산청 휴게소 쪽에서 휴식합니다.

6. 익산, 군산, 유성-청주, 충주, 이천-여주

15~17번 홈 노선 시간표입니다. 15번 홈은 군산 직통 노선입니다. 일부 차는 군산대로 운행합니다. 오전 시간대에 우등

8회 다니고 있습니다. 덕진 터미널만 경유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은 짧은 편입니다. 익산 노선 중 일부 차가 군산 쪽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익산에서 표를 새로 끊으면 군산까지 타실 수 있습니다. 심야 버스는 군산행과 익산행이 합쳐 다닙니다.

 익산-군산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30% 정도 감차되어 운행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하루 54회 정도면 꽤 많이 다닌다고

 보셔도 됩니다. 군산 노선은 직통, 익산 경유 차 모두 10~30분 간격으로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군산 직통 중 1440분 

버스는 장항까지 가며 익산행 중 일부 차량이 장항, 서천 등으로 운행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전주시와 교류가 정말 많은

 도시들인지라 이용 수요가 꽤 많을 듯 합니다만 익산시의 경우 철도 수요도 꽤 있을 듯 합니다. 익산 노선의 경우 배경이

 진한 시간대에는 익산역을 추가로 경유합니다. 익산 차 중 군산까지 가지 않고 익산에서 전주로 돌아 오거나 제 3의 

지역(ex. 김제, 정읍 등)으로 가는 차도 있습니다. 17번 홈 유성 노선의 경우 대부분 청주까지 갑니다만 청주로 

가지 않고 유성에서 운행을 끝내는 버스도 있습니다. 유성의 경우 대전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청주행의 경우 우등 배차가 많으니 확인 후 이용 바랍니다. 유성에서 청주가 아닌 충주로 가는 차도 있습니다.

 이천-여주는 수도권 방면이지만 청주 홈인 17번 홈에서 출발합니다. 해당 시간대는 하루 3회입니다.

시간표 변경 폭이 컸던 관계로 부득이하게 전북고속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자료를 활용했습니다.

7. 무주, 진안, 장수(일명 '무진장'), 거창-대구서부 완행

 진안 까지는 하루 30회 이상으로 꽤 다니나 진안 이후부터 장수, 무주, 거창행으로 갈라져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여기 

진안행으로 대구까지 가셨다는 매니아나 대구에서 이 완행 노선으로 여기 전주까지 오신 매니아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진안 방면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40넘게 다녔는데 하루 28회로 줄다가 234월부터 하루 33회로 늘어 난

노선입니다. 버스 커뮤니티를 보고 알아 낸 내용입니다. 진안 이후 무주, 장수로 가는 버스도 많으며 장계, 거창으로 가는

 버스도 2회 있습니다. 거창 차의 최종 목적지는 대구 서부 정류장인데 여기 8시 정각 대구행과 920분 대구 직행 중 

어느 차가 대구에 더 빨리 도착할 지 궁금합니다. 아마 후자인 직행버스가 대구에 먼저 도착할 듯 합니다. 해당 사항을 

가지고 교통 유튜버 2명을 모아서 대결을 펼쳐 봤으면 좋겠습니다. 진안행 첫 차는 620분이고 막차는 21시라 나름

적절하게 배차된 것으로 보입니다. 진안부터 천천까지는 무주행과 장수행이 같이 갑니다만 이후부터 갈라지는 구조로

 보입니다. 상기 노선은 대부분 국도 구간이라 적게 태워도 수익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천천, 안천도 경유합니다.

8. 인천국제공항 방면

인천국제공항 노선의 경우 19번 홈에서 타시면 되는데 하루 18회 배차 중입니다. 18회 모두 임실에서 출발한 차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노선 증차보다 남원, 정읍-인천국제공항 노선을 재개하는 것이 훨씬 좋아 보입니다. 중국 관광객이 

없는 상황임에도 배차 회복이 된 점 해외여행 수요를 실감나게 하는 대목입니다만 코로나19 이전에는 이 터미널 맞은 

편에서 다니는 대한관광리무진의 배차 횟수가 이 전북고속, 호남고속 배차 횟수보다 2배 이상 많았었다가 요즘에는 그

관계가 역전되어 대한리무진 쪽보다 여기 터미널의 배차 횟수가 약간 많은 상황이라 수요가 늘어난 부분도 있습니다.

(*대한관광리무진의 김포공항 경유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절반도 다니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인천공항까지는 교통 정체가 없을 시 3시간 안쪽으로 끊는다고 합니다. 2터미널은 1터미널보다 15분 정도 더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 차는 새벽 1시고 막차는 오후 420분인데 다른 인천공항 리무진들과 달리 시간대별로 요금이 같은

부분 정말 좋습니다. 서울남부 노선과 마찬가지로 전북고속보다 호남고속의 차가 더 좋습니다. (좌석 간격, USB 포트 등)

 *시외버스 쪽의 꾸준한 요금 인상 '덕분에' 맞은 편에서 출발하는 대한관광리무진과의 요금 차이가 줄어 든 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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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자 인상분입니다. 권역별로 나눠 표기했습니다. 인상이 안 된 구간은 방명록 주시면 반영하겠습니다.

9. 노선별 요금표 (23년 7월 11일 인상분 반영.)

 전북고속 홈-페이지를 보고 반영했으나 해당 사이트에 요금 인상을 반영하지 않은 곳도 있어서 몇몇 지역은 제가 

새로 입력한 것입니다. 이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국도의 비율이 정말 높은 속초로 무려

43600원입니다. 강릉 36800, 광주 우등 11500, 군산 일반은 6600, 김제&임실은 4300, 남원&부안은 

6900원입니다. 요금이 같은 지역 두 곳씩 묶어 봤습니다. 김해 25200, 대구서부 우등 19400, 마산 17300,

목포 15900, 사상 우등 27000, 서울남부 15000, 세종시 9400원입니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점은 시외우등이

보통 일반 요금의 30%를 할증하는데 남부터미널의 경우 우등 요금이 일반의 무려 40%를 할증한 21000원인 것입니다.

 일반을 할인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광주 우등 11500입니다. 심야 시간대 요금은 낮 요금의 1.1배를 받습니다.

양산 28200, 순천 24100, 원주 20200, 유성 우등 9200, 의정부 우등 27100, 인천공항 29300, 장수는  

8300, 정읍 5500, 진주 12300원입니다. 거리로만 보면 진주보다 거창이 가까워 보이나 국도의 비율 때문에 진주

요금이 저렴하다고 봅니다. 청주 우등 15900, 충주 우등 25200, 구미 20300원, 경주 26900원, 포항 32400,

무주 10600원 등입니다. 고속도로의 비율이 높은 노선이 꽤 많아서 우등 할증을 해도 요금이 저렴한 편으로 보입니다.

예매는 https://www.bustago.or.kr 에서 진행합니다. 평택 14100원, 홍천 28300원, 횡성 23500원을 받습니다.

8개월만에 또 인상 실화냐?

현재 시외버스 임율 체계는 기본운임 1700원에서 거리당 일정 금액이 늘어 나는 방식입니다. 23년 7월에 결정된 

 요금으로 전라북도 쪽 터미널에서 유독 이런 자료를 친절하게 알려 주는 경우가 많아서 좋습니다. 시외, 고속버스

 체계를 구분할 수 있는 결정적 기준은 국도 구간에서 요금이 확 비싸지면 시외버스, 아니면 고속버스입니다. 물론 

고속버스의 경우 국도 운행 비율 제한이 있긴 합니다. 시외버스 국도 우등 요금은 200km 미만 기준 km당 189원에 

육박해서 우리나라 대중교통 요금이 저렴하다고 할 수 없는 수준까지 인상된 것 같습니다. 우등이 188.93원이면 

프리미엄 국도 요금은 245.7원/km이 됩니다. 우등, 프리미엄 모두 KTX 특실의 km당 요금보다 비싼 수준입니다.

원문에는 10장을 올렸으나 여기에는 6장만 올리겠습니다.

11. 시외버스 차량 사진들

 전주고속의 유니버스 엘레강스, 대한고속의 (구형) 유니버스 럭셔리, 새서울고속의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대한여객의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금남고속의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리, 호남고속의 유니버스 프라임 EX 차량으로 6장을

구성했습니다. 대한여객의 5619 차량은 해당 노선에서 유일하게 USB 충전 포트가 있는 차량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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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터미널의 주변 지도입니다. 주소 및 연계 시내버스 노선을 표기했습니다. 5001, 5002번의 등장으로 터미널에서

탈 수 있는 노선이 크게 늘어 난 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상으로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요금 정보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방문자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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