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강원도의 핵심 도시 중 한 곳인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의 시간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여기가 원래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이 따로 있었으나 고속버스 업체 측의 재정 문제로 인해 두 터미널이 통합되어
원주종합버스터미널로 바뀐 상태입니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쪽으로 통합된 것인데 따라서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은 현재
폐쇄된 상태임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횟수가 적긴 하지만 전국 각지로 가는 노선 수 자체는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터미널 통합은 2022년 12월에 되었습니다만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의 간판 자체는 22년 11월에 바뀐 상황입니다.
같은 자동발매기에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노선 모두 발권이 가능한 점 좋습니다. 원주 터미널 많은 이용 바랍니다.
이 발매기의 문제점은 '광주' 방면에서 나타나는데 경기도 광주와 광주광역시가 같은 화면에 동시에 표기되므로
요금이 비싼 쪽이 호남 광주광역시, 저렴한 쪽이 경기도 광주시인 점 미리 알려 드리고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매표소 위쪽에 TV 화면으로 시간표를 띄워 주고는 있으나 해당 시간표가 인접 시간대만 알려 주기 때문에 하루
배차 횟수가 많은 노선은 여전히 종이 시간표를 보셔야 알 수 있는 점 유감입니다. (*이미지 하단에 멘트 작성함.)
1-1. 수도권 방면 (동서울, 성남, 수원, 인천, 의정부, 하남, 안양, 여주, 이천)
우선 동서울 노선은 여기 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장 자주 배차되는 노선으로 보입니다만 이용 수요는 코로나19
이전보다 30% 정도 줄어 든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면 배차 간격 자체는 20~40분 정도로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해서
규칙적인 편입니다만 다수 회차에 우등 할증을 하여 좌석의 총 공급량이 줄었고 문막 경유 차를 생각보다 많이 줄여서
수요 감소 폭이 큰 듯 합니다. 참고로 서울행 고속버스와 열차는 2022년 12월 기준 코로나19 시국 이전으로 수요가
거의 회복되었습니다. 동서울 노선의 경우 전 차량 매일 배차하며 10~60분 간격입니다. 첫 차는 6시 10분, 막차는
21시 정각입니다. 19시 버스를 놓친 경우 다음 차가 1시간 후인 20시인 점 주의 바랍니다. 열차 등 대체 수단 이용도
좋습니다. 성남 노선의 경우 13시 50분 차만 문막을 경유하고 나머지 차들은 직통으로 가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주기업도시를 거쳐 성남으로 가는 노선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년 전 코로나19 시국 초기에 비해 배차 횟수가
늘어 나서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첫 차는 6시 20분이고 막차는 19시 30분인데 중간 배차 간격이 불규칙적인 부분
유감입니다. 인천 노선의 경우 우등 차가 대부분인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회차는 금~일요일에만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요에 따른 탄력적 배차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용인 노선의 경우 우등 8회, 일반 4회로 배차하고
있습니다. 의정부 노선의 경우 3년 전 코로나19 시국 초기나 지금이나 하루 3회로 똑같이 운행 중이며 배차 시간도
그 때와 같았습니다. 고양 노선도 월~목 4회, 금~일 6회로 배차 중에 있습니다. 수원행은 3년 전에는 있었던 16시대
배차가 없어졌다가 23년 3월쯤에 부활했습니다. 따라서 평균 1시간대의 배차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다니게 된 부분
정말 좋습니다. 첫 차는 7시 10분, 막차는 20시로 3개 업체가 공동 배차 중인 듯 합니다. 경기도 광주시를 경유하여
하남으로 가는 노선도 하루에 2회 있습니다. 여주 노선의 경우 하루 11회라고 보시면 되는데 원주에서 여주까지는
거리가 가까워서 교류가 많을 듯 합니다. 여주행 중 20시 35분 차는 여주를 거쳐 이천까지 갑니다. 여주 종점 차는
금강고속이, 이천행 차는 대원고속이 배차 중인 듯 합니다. 1~2시간 간격으로 나름 탄력적으로 배차하고 있습니다.
안양-부천 노선도 하루 12회 잘 다니고 있습니다. 수도권 노선의 경우 수도권 쪽 인구가 많아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도권 서부 지역은 철도망이 부실하기 때문에 유지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1-2. 제천, 영월, 태백, 춘천 직통
제천행의 경우 시간대에 따라 최종 목적지가 다릅니다. 16시 30분 차는 제천, 영월, 태백으로 가는 노선이고
밑에 있는 고한-태백 방면 직행 노선들 중 일부 차도 제천까지 탑승 됩니다. 정선으로 가고자 하시는 경우
고한까지 가셔서 정선행 와와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목적지가 북평, 나전 쪽이신 경우 진부역까지 철도를
이용하신 후 정선 버스 이용도 괜찮긴 합니다. 제천을 거쳐 영월까지만 가는 차는 금~월요일에만 운행하며
하루 2회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양 방면 노선도 있었는데 2023년 4월부터 운행이 중단되어 해당 지역에서
큰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 시외버스가 없어진다고 지역에서 서명 운동까지 했다고 합니다. 제천
구간은 운임이 저렴하고 소요 시간이 정말 짧은 열차 이용이 더 좋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여기서 동서울행
다음으로 자주 다니는 노선이 바로 춘천 무정차 노선입니다. 약 1시간 걸리는 단거리 노선이지만 강원도의
거점 도시를 이어 주는 노선인지라 20~30분 정도의 간격으로 배차 중이며 일부 차량을 제외하면 좌석 간격이
넓은 우등 차량이 배차 중입니다. 심야 버스도 있어서 좋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23시 차도 있었는데 지금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막차가 22시로 당겨진 상황입니다. 원주~춘천의 경우 이어 주는 철도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철도 노선이 늘어 나더라도 계속 살아 남을 노선이라고 봅니다. 예매 수요보다 현장 발권 수요가 많습니다.
제천행을 모아 둔 시간표 올리겠습니다. 화~목요일은 하루 6회, 금~월요일은 하루 8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제천까지는 원주역의 접근성이 좋지 않더라도 제천역의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철도 이용이 좋다고 봅니다.
2. 강릉(직통, 장평-진부-횡계 경유), 대전, 청주, 안동-구미, 부산, 마산-창원, 울산
강릉 무정차 노선의 경우 40~75분 정도 간격으로 나름 규칙적으로 배차 중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배차 횟수가
줄어 들었습니다만 만종역에서 철도를 이용하는 수요가 꽤 늘었다고 보기 때문에 이 정도면 적절한 배차라고 보입니다.
16회 중 14회가 우등 버스입니다. 첫 차는 6시 30분이고 막차는 21시 10분입니다. 강릉까지는 1시간 40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강릉도 강원도의 거점 도시지만 춘천과 달리 연결 철도가 있기 때문에 배차가 적은 부분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강릉 완행은 장평-진부-횡계를 경유합니다. 장평의 경우 꽤 먼 곳이긴 하지만 평창역이 있고 진부까지도 철도
노선이 있지만 횡계(평창군 대관령면)의 경우 철도망이 없어서 버스 노선을 이용하셔야 할 겁니다. 하루 6회로 배차
중입니다. 6회 중 1회는 둔내를 추가 경유합니다. 철도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초기보다 배차 횟수가 감소한 부분이
있습니다. 대전 노선의 경우 직통 7회와 청주 경유 4회가 있는데 일부 차가 춘천 쪽에서 내려 온 버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원주와 충청권의 교류도 꽤 있나 봅니다. 첫 차는 9시, 막차는 20시이고 직통의 사이사이에 청주 경유 차가
있는 구조라 대전까지는 배차 시간에 맞춰서 타시면 됩니다. 대전의 경우 만종역에서 서울역까지 KTX 이용 후 다른
열차로 환승하는 방법이 청주 경유 버스보다는 시간이 덜 걸릴 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영남권 노선의 경우
각각의 배차 횟수는 적습니다만 노선 개수 자체는 많습니다. 영주와 안동을 거쳐 구미까지 가는 차의 경우 하루 6회
운행 중입니다. 영주~안동 구간이 국도라 안동이나 구미의 경우 요금이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주, 안동의 경우
원주역에 가셔서 열차 이용도 괜찮지만 구미의 경우 연계 철도망이 없는 수준이라 시외버스를 타시는 것이 맞습니다.
경북 지역 업체인 '코리아와이드 진안'에서 운행합니다. 마산-창원 노선의 경우 경남 지역 업체와 경기도 지역 업체가
공동 배차하는 노선입니다. 경기도 쪽 버스 업체 탑승 중 민원 사항 발생 시 경기도청에 민원을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산은 노포동 동부터미널을 의미하며 하루 9회 모두 편한 우등이 배차 중인데 충전 포트가 없는 차량이 많으니 이 점
유의 바랍니다. 상주영천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을 타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소요 시간이 약간 줄어 든 부분이 있습니다.
울산 노선은 춘천에서 내려 오는 차이기 때문에 차내에 다른 사람이 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춘천~울산의 소요
시간은 6시간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부산, 울산, 창원 구간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대비 횟수가 줄어 들었습니다.
코로나19 시국이 끝났음에도 배차 회복이 안 되는 이유는 인구 감소 및 승무사원 부족, 재정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릉 완행 중 장평까지는 아래에 언급할 정선행 버스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횟수가 조금 더 많아지긴 합니다.
3. 김포공항-인천공항, 구리-상봉, 안산, 광주-하남, 이천, 오산-평택, 장평-정선
강원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의 경우 대부분 김포공항을 경유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노선 경로가 김포 쪽을
경유하는 것이 더 나은 구조라 그런 것도 있지만 인천공항 단일 목적지로는 수요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모 업체 관계자에게 물어 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그래도 제주도로 가시는 경우 김포공항으로 가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원주나 청주공항도 있긴 하지만 비행기 편수가 적은 편이라 김포공항 이용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원문 촬영 당시에 비해 수요가 늘어 나서 배차 횟수도 2배 늘었습니다. 여기는 서울 노선들 중 상봉 노선이 다니는 사실상
유일한 터미널인데 이마저도 하루 6회로 줄어 든 상황입니다. 상봉보다는 구리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주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이천으로 가는 노선도 오전 1회, 오후 1회 있어서 좋습니다. 따라서 이천행은 하루 3회로 배차합니다.
안성을 거쳐 천안으로 가는 노선도 하루 5회 있는데 첫 차는 7시 20분, 막차는 15시 10분으로 막차 시간이 이른 편입니다.
막차 이후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청주에서 환승을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안산 노선의 경우 평일 하루 5회, 주말에는
10시 30분과 15시 40분 차가 추가되어 하루 7회 배차됩니다. 차 1대로 이 구간을 하루 2회 이상 반복 운행하는 듯 합니다.
송탄-평택은 평일과 주말 모두 하루 4회인데 어떤 차는 평일에만 배차하고 또 다른 차는 주말에만 배차하는 경우가 있어서
똑같이 4회입니다. 8시 20분과 15시 5분 차만 매일 운행합니다. 오산역 환승센터를 경유하기 때문에 오산역에서 1호선 및
무궁화호 등으로 타 지역으로 환승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선은 장평까지는 위에 나온 강릉 완행과 경로가 같으나 이후
대화, 평창, 미탄을 경유하여 정선으로 갑니다. 고갯길 풍경이 꽤 아름다운 노선이기도 합니다. 하루 4회 운행합니다. 장평
방면의 경우 강릉 완행 칸에는 7시 차를 놓칠 시 다음 차가 11시 20분이 되어 버리는데 이 정선행 10시 20분 차로 그나마
커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상봉의 경우 이 원주 노선마저 사라지면 터미널 자체가 재개발로 용도가 바뀐다고 들었습니다.
상봉까지는 만종역에서 KTX-이음 열차를 타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해당 열차로 1시간만에 가는 것도 봤습니다.)
4. 횡성-홍천-춘천, 인제-원통-속초, 충주, 세종-논산, 경주-포항, 대구, 유성-전주
춘천 노선의 경우 횡성과 홍천을 경유하는 완행도 있는데 홍천의 경우 옆 칸에 있는 속초행 중 일부 차도 경유하는지라
실제 횟수는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홍천행 18시 10분의 다음 차는 18시 50분이 아닌 18시 35분이 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홍천군 서석면으로 가는 차도 있었습니다만 없어진 지 정말 오래 되었습니다. (이 터미널 운영 업체의 버스가
서석행 노선만 배차 했었습니다. 서석행 차의 경우 둔내를 찍고 갔었다고 합니다.) 춘천 완행 중 대부분이 원주공항을
찍고 갑니다만 원주공항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가는 차도 있습니다. 원주공항까지는 2000원을 받습니다. 횡성터미널,
홍천에서의 대기 시간이 있기 때문에 춘천 직통보다는 소요 시간이 많이 길 것으로 보입니다. 춘천 완행 노선의 경우
첫 차가 직행보다 30분이나 빠르기 때문에 첫 차 시간대에는 완행을 타시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어떤 위키 사이트를
보고 해석하면 6시 10분 차가 6시 40분 직통보다 춘천에 늦게 도착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래도 오래 기다리기
싫으신 분들께서는 6시 10분 완행을 타셔도 될 듯 합니다. 속초 노선의 경우 인제와 원통을 경유하기 때문에 인제
쪽으로 가실 분들께서는 속초행 차를 타시면 됩니다. 양양이 아닌 인제를 경유하는 것이 조금 의외입니다. 속초나
춘천 노선 중 일부 차량은 타 지역에서 올라 오는 차량이라 도로 사정에 따라 원주에 들어오는 시간이 날마다 약간
달라 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속초행 중 전주에서 올라 오는 차가 있습니다.) 충주행은 완행으로 흥업, 목행을
경유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주역 앞도 경유하면 좋을 듯 합니다. 논산 노선은 세종시 쪽과 공주시를 경유하며 17시
25분 1회만 배차 중입니다. 세종시 노선이 있어서 공무원들의 주말 이동이 더 편리해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논산 차는 천안도 경유하므로 천안 막차는 17시 25분이 됩니다. 포항이나 경주 노선의 경우 만종에서 서울역으로
가셔서 열차 환승 이용도 괜찮습니다. 물론 상주-영천 고속도로 이용으로 대구 시내를 거쳤던 과거에 비해 빨라지긴
했지만 춘천에서 내려 오는 버스라 좌석 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주에 내리실 분이 없으면
포항으로 바로 가는 것 같습니다. 대구 노선의 경우 대구 북부정류장 경유 후 서부정류장으로 가는 노선이 하루 4회
운행합니다. 역시 춘천에서 내려 오는 버스인데 강원도 쪽의 인구가 줄어 들어서 '춘천-홍천-횡성-원주-각 지역'으로
가는 버스들이 과거에 비해 늘어 났습니다. 이런 식으로 충청권이나 영남권으로 가는 버스들도 횡성, 홍천에서 원주,
춘천으로 구간 승차가 가능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대구의 영문 표기를 보면 북대구는 'North Daegu'로 표기했고
서대구의 경우 'West Daegu'가 아닌 'Seo Daegu'로 일관성 없는 표기를 보여 주고 있는데 사실 이게 맞습니다.
진짜 서대구로 부르는 터미널은 북대구 위쪽에 있는 서대구고속터미널이기 때문입니다. 호남선의 경우 전주 직통
2회와 유성을 거쳐서 전주로 가는 2회가 있습니다. 유성 터미널의 지하철 연계가 좋아져서 대전 서부권 방면으로
가실 분들께서는 유성행을 타셔도 됩니다. 과거에는 삼척, 순천, 김해 노선도 있었습니다. 글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5.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요금표 (2023년 7월 11일 인상분.)
이 터미널의 노선별 성인 요금표입니다. 미성년자 요금은 예매 사이트나 어플에서 알아 보시면 됩니다. 동서울
노선은 일반 9200원, 우등 11900원입니다. 성남 11000원( 원주 기업도시 쪽을 추가로 경유했으면 합니다.),
고양 14200원, 의정부 12300원, 수원 8900원(우만동 8200원), 평택 12000원, 안산 15200원, 안성 10000원,
천안 12300원, 문막 1700원(문막까지는 수도권 노선이 구간 승차가 될 것으로 봅니다만 문막 승객은 거의 없을
것으로 봅니다.) 여주 4800원, 이천 5800원, 상봉 9400원, 인천공항 27800원, 하남 11700원, 영월 10100원,
정선 15400원, 횡성 2600원, 홍천 7400원, 춘천 일반 7100원(춘천 완행은 10000원을 넘기는 것이 정상으로
보이나 업체 측에서 서비스로 춘천 직행과 같은 요금을 받습니다.), 춘천 우등 9200원, 강릉 우등 13300원, 속초
22800원(국도 비율이 높아서 정말 비쌉니다.), 충주 7100원, 청주 11100원, 대전 13700원, 세종시 14800원,
논산 27400원, 단양 8600원, 유성 14100원, 전주 20200원, 부산 31400원, 마산 30300원 등 전국 각 노선의
요금표가 있습니다. 영남권의 경우 고속도로의 비율이 높은 편이나 전 차량 우등이라 요금이 꽤 비싸다고 봅니다.
이 곳의 예매 사이트는 https://txbus.t-money.co.kr/main.do입니다. 전국에서 예매 전산망이 가장 늦게
구축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비좌석제 노선도 정확하게 조회가 되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6. 원주종합버스터미널 고속버스 시간표
이어서 '구)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노선인 서울경부(강남), 동대구, 광주 노선의 시간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올리지 않는 시간표를 저는 올려 드리고 있습니다. 동대구 노선만 90분 간격으로 하루 10회 고정 배차이고
나머지 광주, 서울 노선은 날마다 배차 시간이 약간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동대구까지는 24000원을 받습니다...
동대구의 경우 안동까지는 열차를 타시고 안동에서 버스를 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동역과 터미널은 도보 2분
거리에 있습니다.) 동대구행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7회 배차였으나 지금은 하루 10회 배차로 늘어 난 신기한
노선이기도 합니다. 호남권 광주 방면 노선은 2023년 7월 기준 19시 우등 및 17시 일반 버스만 고정 배차 중이라
나머지 시간대 배차는 날마다 달라지므로 예매 사이트 확인 바랍니다. 광주광역시행 중 1회는 여기 원주에 들어
오는 유일한 금호고속 버스입니다. 광주행 예매 시 경기도인지 호남권 노선인지 미리 구분 후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서울경부 노선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적게 배차하는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주~서울 구간 수요가
철도를 이겼습니다. 그 이유는 몇 달 전에 분리된 혁신, 기업도시 노선 덕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 노선보다 그
노선의 예매율이 높습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하루 12회에서 지금은 하루 10회만 배차
중인데 8시 첫 차를 제외하면 평일과 주말의 배차 시간이 다르며 막차는 주말에만 심야로 운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서울 노선의 일반고속도 꽤 많이 배차합니다만 매일 배차 시간이 같은 시간대만 표기했습니다. 서울행 우등은 첫
버스 6시, 주중 막차 22시 30분, 주말 막차 23시로 10~50분 간격으로 자주 배차 중입니다. 상기 노선들의 좌석
예매는 https://www.kobus.co.kr 또는 '고속버스 티머니' 어플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많은 이용 바랍니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 주차되어 있는 코리아와이드 경북의 FX II 212 차량과 강원여객의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차량입니다. 강원여객의 경우 강원 영동(강릉), 강원고속의 경우 강원 영서(춘천) 업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여기 원주터미널의 주변 지도입니다. 주소는 좌측 하단에 적어 두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쇼핑 시설이 있어서
좋은 듯 합니다. 물론 이 터미널 건물에도 영화관 및 오락실 등이 있긴 합니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방문자님들께 감사합니다.)
ps. 이 포스트를 끝으로 작년에 진행했던 고속버스 프리패스 중 촬영했던 터미널의 포스트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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