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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관련/NC 다이노스

창원 NC 파크 홈 경기 직관 후기 (NC vs 키움 히어로즈) - 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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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의 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181044872

 

NC 다이노스 홈 경기 직관 후기 (창원 NC 파크, vs 키움 히어로즈) - 230806.

#스포츠, #야구, #KBO리그, #NC다이노스, #홈경기, #직관, #창원NC파크, #타격전, #입장료, #워터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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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고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사실 이번 시즌에는 야구장 직관 계획이 딱히 없었습니다만 NC 쪽에서 저한테 웰컴백 할인 쿠폰을 주길래 

계획을 만들어서라도 직관을 한 것을 포스트해 보겠습니다. 사실 이정후 선수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상태라 NC가 

이길 가능성이 그나마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거주지에서 창원 NC 파크까지는 시내버스 1회 환승으로 쉽게 이동

가능합니다만 창원 쪽의 버스 후속 개편으로 인해 난이도가 높아진 것은 있습니다. 본인과 같은 버스를 탄 학생들은 창원 

남산동에서 114번 차를 타고 마산 신세계백화점에 내려서 야구장까지 이동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이 날의 날씨가 더워서 

경기에 지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얻을 것 같았으나 그래도 직관을 했습니다. 사실 NC가 작년 이 시점에 비해 성적이 좋아서 

직관을 한 부분도 있는데 밑에 있는 기아가 워낙 잘 해 버리는 바람에 NC 5강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본인은 창원 NC 파크에서 포스트 시즌을 하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습니다. 바로 관련 이미지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C 다이노스의 웰컴백 주말 내야석 쿠폰의 할인율은 30% 정도로 추정됩니다. 야구장 입구에는 기념 조형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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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이미지에서 추가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외야 매표소 옆에는 NC 굿즈샵이 있습니다. 많은 구단들이 현장 티켓 뿐만 아니라 각종 굿즈를 통한 수익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252 티켓'이라는 것은 화~목요일(공휴일 제외) 창원 NC 파크 홈-경기 전용 티켓으로 경기 시작 2시간 후 입장

가능한 할인 티켓입니다. 본인은 싯가(?) 20500원 상당의 표를 수수료 포함 15000원에 끊고 들어 갔습니다. 에릭 페디

 선수가 프린트된 티켓입니다. 내야 2층 좌석입니다. 사실 여기 야구장은 내야 위치에 상관 없이 경기 모습이 잘 보이는

편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어린이용 물놀이장이 있었습니다. NC가 이겼거나 NC 선수가 홈런을 친 경우 전광판 

가운데의 NC 로고가 회전하는데 이 날 두 차례 봤었습니다. 유-튜브에 올린 관련 영상 링크만 하나 올려 드리겠습니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nLqOSz42l1k, 많은 시청 바랍니다.)

야구장 배치도 및 2020시즌 우승 사진, 우승 당시 기록입니다. 당시 144경기 187홈런, 1049삼진을 잡았다고

하며 홀드는 무려 88개였습니다. (한 경기에서 여러 명이 홀드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아 보이는 것입니다.)

정규시즌 83승, 한국시리즈 4승으로 최종 87승 우승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V2를 하리라 믿습니다. 사실 위쪽에

 나온 우승 멤버들 중 상당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한 것이 슬프긴 합니다만 또 우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있습니다. 

마침 맥주 시음회를 하길래 한컵 받아서 마셨습니다. 안내도는 구단 홈-페이지나 현장에 가셔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10장 배치 시 2*3*2*3으로 배열되는 부분 좋습니다.

이 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 가 외야 입장객은 거의 없었고 3루 쪽도 별로 없었습니다. 1루 쪽은 워터 페스티벌

행사 덕분에 많은 관객이 있었고 물이 정말 시원하게 나와서 즐거웠을 듯 합니다. 2층에는 구단에서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캠핑용 텐트도 몇 개 있어서 여름철에도 직관하기 좋을 듯 합니다. 이 구장 그림자를 보면 아시겠지만 1루

쪽의 경우 그늘진 환경이라 생각보다 덜 더웠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소개(?), 공룡상회, 선수들의 명언(?) 타임

모습까지 촬영했습니다. 포수 뒤쪽 좌석은 프리미엄 좌석으로 모니터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자마자 물이 발사되었습니다. 물총을 쏘면서 즐기신 분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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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배열 시 2*3*3으로 배열되어 스크롤의 압박에서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경기 전 양팀 선수들이 친목(?)을 다지는 모습도 있습니다. 이 야구장의 경우 보정, 필터 처리를 하니 제대로 된 야구장

컬러 이미지가 나와서 정말 좋습니다. 이 날의 경우 상대 쪽에서 에이스 선발투수가 나오는 부분 때문에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봤으나 경기는 재미있게 이겼고 돈값(?)을 했습니다. 어떤 치과와 스폰서쉽 협약을 맺었는데 이 날 부채를

준 치과는 여기 치과가 아닌 다른 지역 소재의(본인의 거주지 근처) 치과였습니다. 송명기 선수의 경우 정말 오래간만에

 'NC 토종투수' 선발 승리를 했다고 합니다. '코드 아담'이라는 것은 사실 미국 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익숙하실 텐데 이

NC 파크에서 심심하면 띄우는 경고입니다. 구장에서 미아 발생 시 10분간 출입구를 막고 미아를 찾는 시스템인데 10분 

내로 못 찾으면 관할 경찰에 신고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이 날 약 5분 정도만에 찾아서 해당 코드가 풀린 것 같았습니다.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그라운드의 모습입니다. 잔디 상태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사실 송명기 선수의 경우 홈런을 맞지 않는 

것이 어색할 정도로 홈런을 맞는 것이 익숙한 투수라 이 날도 어느 정도 타격전 각을 보고 있었습니다. 2회 손아섭 선수의

 홈런, 4회 이주형 선수의 홈런이 있었는데 이주형 선수가 앞으로 정말 큰 활약을 할 듯 합니다. 이 날 전광판 투수 화면은 

민트색으로 출력되었습니다. 좌측에는 보조 전광판이 있는데 투수가 던진 구종, RPM, 홈 경기 기록 등이 나오고 타자도 

마찬가지로 홈 경기 기록이 나옵니다. 전날 홈런을 친 김성욱 선수가 5번 타자였습니다. 이 경기는 워터 페스티벌 행사와 

같이 진행된 경기라 응원단의 퍼포먼스도 더 멋졌던 것 같습니다. 권희동 선수는 박건우 선수 자리에 대타로 나왔습니다.

전광판 하단부에 심판의 이름이 뜹니다.

창원 NC 파크 야구장의 장점은 '개방형 콘코스'라 관중석 밖에서도 경기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날 점수가 

꽤 많이 나서 물을 정말 많이 뿌린 덕분에 제가 앉았던 곳까지 조금 날아 왔습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6회 무사 2, 3루를

1점으로 막은 것, 8회 조민석 선수가 털린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실 일방적인 경기보다 양팀이 어느 정도 점수를 내는 것이

 더 재미있긴 합니다. 최종 스코어는 7:12였습니다. 저의 직관 경기 2번째 다득점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직관의 경우 응원 

단상에서 인터뷰하는 수훈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혜택인 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날 경기는 '돈값을 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경기가 끝난 직후 전광판에 나오는 '단디'와 가상의 팀 'BC'와의 경기 모습이 인상깊어서 촬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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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결과와 기록 요약 표입니다. 손아섭 선수의 홈런으로 5점째를 찍은 후 의외로 쉽게 이길 줄 알았으나 키움 쪽의 

추격력도 좋아서 5점 차이로 끝났습니다. 저의 야구 지론이 출루, 아웃에 상관 없이 투수의 투구수를 늘려서 분석 시간을 

늘리자는 것입니다. 물론 타자 개인의 입장에서는 초반 손아섭 선수의 홈런같이 초구, 2구 타격 타율이 높다고 합니다만 

위와 같이 박건우 선수의 11구, 최보성 선수의 9구 덕분에 상대 에이스 선발투수를 빠르게 내릴 수 있었다고 봅니다. 사실

 박건우 선수가 도루에 실패하긴 했으나 이 11구 안타가 손아섭 선수의 홈런 이상으로 정말 많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즐거웠던 NC 다이노스 홈-경기 직관 후기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자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ps. 5회 말이 끝나고 7회 초까지 인근 대형마트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7500원으로 저의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본인의 거주지에서 왕복 교통비 4000원 이하로 야구장까지 왕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지금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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