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밀양강철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공사 구간(대구한의대병원역 등) 신축건설공사현장

*참고 원문 url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268417631

경부선 밀양강철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공사 구간(대구한의대병원역 등) 신축

원문은 새 창에서 열립니다. 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변경해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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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정말 오래간만에 신축건설공사현장 섹션에 글을 적어 봅니다. 두 현장 모두 2024년에 완공될 시설로 

경부선 밀양강철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안심~하양 복선전철)을 같이 올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영상 

하나 올리고 본문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링크(새 창) - https://www.youtube.com/watch?v=37_dxQP6oFo)

링크된 영상의 3~7초에 목차가 나옵니다. 앞 부분은 경부선 밀양강철교, 뒷 부분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 연장 

구간을 촬영했습니다. 밀양강철교는 현재 경부선 철교가 노후화되어 상, 하행선 사이에 새로 건설하는 구간으로 24년 

상반기 완공, 이설 예정입니다. 밀양강철교 뿐만 아니라 경부선 일부 구간도 이설되어 총 이설 거리는 1.5km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대구 1호선 하양 연장 구간같은 경우 24년 연말 개통입니다. 위 영상을 촬영한 이후에 역명이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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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추가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경부선 하행선에서 본 밀양강철교의 모습입니다. 전체 모습은 영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사실 23년 9월에 촬영한 것이라

작년 대비 큰 진척은 없어 보였습니다만 교량 전체가 이어졌고 교량 위쪽 구간도 노반이 어느 정도 다져진 듯 했습니다. 

무궁화호 열차에서 촬영했습니다. 밀양강철교는 경부선 하행 구간 기준 밀양역 진입 전에 건설되는 구간입니다. 몇몇 

동호인들을 보면 인근 산에서 밀양강철교를 지나는 다양한 열차들을 촬영하던데 정확한 포인트 위치를 모르겠습니다. 

밀양강철교 뿐만 아니라 청주 미호천철교도 이 디자인으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경부선 상행선 열차에서 본 밀양강철교 구간입니다. 2023년 11월에 촬영한 것이라 9월 대비 공사가 정말 많이 진행된 

상황입니다. 전력 공급선이 설치되었고 레일 설치 준비 단계로 보입니다. 밀양강철교 완공, 이설 시 경부 하행선 구간은 

기존보다 약간 짧아지고 운행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을 것 같으나 어차피 밀양역 쪽 곡선 구간 때문에 실질적인 속도

 증가는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24년 상반기에 이설, 개통될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CDC, RDC 열차의

폐차 및 ITX-마음 추가 투입 등 다양한 이슈가 있어서 밀양강철교 관련 부분이 묻히는 점 아쉽습니다. 밀양강철교 전체 

이설 구간의 경우 달리는 열차에서 보시면 됩니다. 선로가 직선화되어 더욱 더 좋은 승차감의 열차가 되었으면 합니다. 

위성 지도로 본 밀양강철교 이설 구간입니다. 기존 철교는 상행선은 철거하고 하행선만 남긴다고 하는데 보도 교량 

등으로 바꿔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에는 상, 하행선이 떨어져 있었으나 이 교량 개통으로 붙는다고 합니다.) 

스크롤의 압박 방지를 위해 원문보다 이미지를 줄인 것입니다.

이어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구간의 이미지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우선 하양역은 아래에서도

언급하겠지만 '하양대구가톨릭대' 역으로 결정났다고 합니다. 대구선 열차 하양역과 대구 1호선 하양역의 시설 

연결 통로 공사를 하긴 하는 가 봅니다. 표지판까지 따로 만들 것 같습니다. 지상 역인 부분 덕분에 진척 상황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역 건설이 정말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층 대기실과 2층 승강장이 붙은 구조입니다.

 여러 각도에서 촬영했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시점 기준 통신, 전력 등 여러 설비를 구축하는 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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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신축공사현장만 보면 본인의 심장이 크게 두근거리는 것 같습니다. 체력이 과거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촬영할 때에 

비해서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원하는 포인트의 사진을 조금이나마 건질 수 있어서 다행인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는 

하양역에서 부호역 사이의 구간인데 부호역은 '부호경일대호산대' 역으로 결정난 듯 합니다. 하양역 방면은 출발 후 곡선이

나오는 것 같고 부호역 방면은 직선으로 쭉 뻗어 있고 부호역 직전에 조금 꺾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인 점이

대구선 철도와 같이 '고가 2줄'이 있으면 열차 소음을 어떻게 버티실 지 궁금합니다. 하양역이 종점이라 열차 속도가 빠르지

않긴 하고 전동차라 디젤 열차에 비해 소음, 매연 부분에서 자유롭긴 하지만 그래도 조용한 열차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다고 

보기 때문에 의문이 꽤 생깁니다. 소음을 떠나서 대구선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동시에 뻗어 있는 모습이 멋있긴 합니다.

하양대구가톨릭대역부터 부호경일대호산대역까지는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사실 이 역을 '경일대, 호산대'역으로 예상했던 

이유가 역 앞 대로변의 버스 정류장의 명칭이 대구 방향은 호산대, 하양 방향은 경일대로 나눠진 부분이 신기해서 이렇게 

예상했던 것입니다. 역 근처에 육교가 있어서 역에서 두 대학교로 이동이 꽤 편리해 보였습니다. 부호경일대호산대역의

공사 진척 상황도 하양대구가톨릭대역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맞은 편 버스 정류장과 인근 육교 위에서 촬영한 모습, 역의

 밑에서 촬영한 모습인데 보정, 필터 처리를 해서 최대한 잘 보이도록 했습니다. 승강장은 6칸 규모로 건설되는 듯 합니다. 

부호경일대호산대역부터 대구한의대병원역까지는 본인의 컨디션이 도저히 걸어서 가기 힘든 상태라 영천 

555번 뉴 슈퍼에어로시티 버스에서 일부 구간을 봤습니다. 이 구간의 경우 과거 대구 1호선 연장 대비 일부 

시설을 미리 건설해 두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공사가 수월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역간 거리는 대략 

6km 정도로 본인 걸음으로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입니다. 두 역 사이에도 선로를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조금 

있는 것 같지만 영상으로만 보게 된 점 아쉽습니다. 대구 1호선 하양 연장 3개 역 중 2곳만 경산시 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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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사복역'이라고 언급했던 '대구한의대병원역'입니다. 다른 두 역과 달리 승강장과 맞이방의 수직으로 붙은

구조가 아니라 몇몇 기차역들처럼 통로를 이용해서 상, 하행선 승강장 통로로 들어 가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도시철도 

안심역에서 대구한의대병원역으로 올라 오는 선로도 촬영해 봤는데 레일과 전력선은 모두 설치되어 다음 달 시운전이

가능한 상태로 보였습니다만 역 공사가 저의 생각보다 늦어서 예정대로 24년 상반기 시운전 및 연말 개통인 듯 합니다. 

대구 1호선 하양역 연장의 경우 열차 추가 발주 없이 안심행 8분, 하양행 16분 정도의 배차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인지라

시내버스 수요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줄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구간이 개통하면 대구 도시철도의 운임 체계가 바뀔 듯

 합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의 역명은 사복-부호-하양이 아닌 대학 명칭이 모두 들어 가서 대구한의대병원, 부

호경일대호산대,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이라고 합니다. 대구한의대병원이 먼저 개업할 지, 대구한의대병원역이 먼저 생길 지

 보는 것도 이슈 포인트 같습니다. (대구한의대병원은 안심역과 대구한의대병원역의 사이에 건설되는 시설인 것 같습니다.

 (하양역 연장 노선의 길이는 대략 9km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역간 거리가 길어서 평균, 표정속도가 빠를 것 같아 보입니다.)

추가로, 대구 지역의 역명 8글자 초과 금지 규정이 있다고 보는 분들도 계시고 없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저는 

해당 규정이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과거 '수성구민운동장'의 역명 제정 과정을 근거로 이 규정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경부선 밀양강철교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읍 연장 구간의 신축공사 현장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을 얻는 삶을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본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방문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