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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부산종합버스터미널(노포동 터미널, 부산 동부터미널, 부산 고속버스터미널) 시간표, 요금 정보+ 노포역 환승센터 시내버스(1147, 2100번 등) - 2024년 2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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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소위 노포동 터미널이나 부산 동부 터미널이라고 많이들 부르는 부산 금정구 북부 지역의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노선별 시간표를 올려 보고자 합니다. 여기 터미널은 창원 터미널과 건물의 형태가 조금 비슷했고 

운영 방식도 비슷해서 한 건물에 두 개의 터미널이 있는 형태입니다만 대외적으로는 단일 명칭을 '종합버스터미널'이라고

 정해서 부르는 상태입니다. 노포동 터미널이라고 아마 많이들 검색하실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럼 바로 설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터미널 뿐만 아니라 노포역 광역버스 시간표도 올릴 예정입니다. 이미지 하단에 관련 멘트를 작성하겠습니다.

원문에서 추가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경우 21세기 첫 해에 건설된 터미널로 건설 20년 후인 2021년에 부산시설공단으로 운영권이

넘어 온 곳입니다. 공기업으로 넘어 오고 나서 화장실과 내부 시설이 리모델링되어 예전의 낡은 터미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매표창구의 경우 건물 정면 기준 좌측이 시외버스, 우측이 고속버스창구인데 이 터미널은 정면으로 

들어 오시는 분보다는 측면의 노포역을 통해 들어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추가 언급을 하면 버스 승차홈과 가까운 쪽이 

시외버스 매표 창구입니다. 각 창구마다 0~4번의 번호가 지정되어 있고 0번은 안내소로 되어 있습니다. 터미널 시간표

표출 방식이 사상에서도 사용하는 신형 전광판으로 바뀌었습니다. 특정 노선을 알기에는 좋지만 본인처럼 모든 노선의

시간표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좋지 않다는 생각이 꽤 많이 들었습니다. 공기업인 부산시설공단 쪽으로 운영권이

넘어 오면서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라는 명칭을 출입문 곳곳에 새로 붙인 것 같으며 식물로 꾸민 벽에도 터미널 명칭을 

붙여 두었습니다. 시간표를 올려 주시는 분들께서도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인 발권기는 매표창구 옆에 있습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경우 시외, 고속버스 쪽 모두 A4 용지로 요약된 시간표가 

있습니다. 종이 시간표의 존재를 알려 준 네이버 명품 소나무 블로거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사실 이 시간표 자체는 설

전에 촬영했습니다만 3주가 지나서 올린 이유가 바로 그 분의 노포동 게시물 관련 이슈도 있습니다만 원래도 명절 이후에 

올릴 계획이었긴 합니다. 시외버스 시간표는 4분할, 고속버스 시간표는 3분할로 나눠서 각 노선별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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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라는 명칭으로 통합된 것 같으나 실제로는 시외버스 쪽은 부산동부터미널이라는 

명칭으로 따로 부르고 있습니다. 우측 상단에 홈-페이지 및 ARS 번호가 있습니다. 시외버스 노선 많은 이용 바랍니다.

1. 강원도 방면 (경북 울진 포함)

우선 A4 용지의 좌측 상단에 있던 강원도 방면 노선입니다. 강원도 영동 지역의 경우 경주부터 국도 요금을 받기 때문에 

우등 요금을 받지 않아도 상당히 비싸고 소요 시간도 긴 편입니다. 향후 울진역-강릉역 방면 ITX-마음 열차가 개통된다면 

버스와의 경쟁이 살벌해질 것 같은데 버스의 패배 가능성이 정말 높아 보입니다. 다만 7번 국도 구간이 많이 개량되어서 

직선화된 부분 덕분에 과거에 비해 소요 시간이 짧아졌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강원도 무정차 노선의 경우 첫 경유지가 

강원도 영동 지역인 노선으로 하루 6회입니다. 첫 차는 7시 40분, 막차는 16시 8분에 출발합니다. 1, 4회차는 동해시와 

강릉시 까지만 운행하고 2회차는 동해를 경유하지 않고 강릉, 속초만 운행합니다. 10시 3분 버스는 삼척부터 고성군 거진 

터미널까지 운행하는데 경유지가 꽤 많습니다. 5, 6회차는 삼척-동해-강릉으로 갑니다. 6회 모두 강원 영동권 대표 도시인 

강릉을 경유하며 6회 중 5회는 동해를 경유하며 절반인 3회는 삼척까지 추가로 경유하는 방식입니다. 포항 경유 준무정차 

차량은 오전 1회, 오후 1회입니다. 이 중 오전 차는 포항까지 구간 탑승 가능한 부분 정말 좋습니다. 14시 12분 출발 버스는 

울진까지 추가로 경유하기 때문에 울진행 버스가 하루 1회 더 다니는 것입니다. 강원도 방면 완행은 코로나19 시국 초기에 

없어졌다고 합니다만 인구 감소 부분 때문에 재개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강원도 영동 방면의 시간대별 경유지 차이는 

크게 납니다만 소요 시간 차이는 의외로 별로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강릉행의 경우 심야 시간대도 있는데 심야 시간대는 

 포항을 경유하지만 포항까지 탑승 안 되는 점 정말 아쉬운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3명 정도는 포항까지 탑승을 허용해 

주면 어떨 까 합니다.  주간 요금 기준 동해 37400원, 강릉 41900원, 속초 49900원입니다. 강원 영서권인 원주시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배차와 비슷한 하루 10회입니다. 8시 40분 차를 놓치면 다음 차가 11시 20분인 함정을 제외하면(이 경우 

목적지에 따라 횡성에서 내려서 시내버스 이용이 좋을 수 있습니다.) 나름 자주 배차 중입니다. 열차편이 부실해서 10회 

모두 우등 할증을 박아도 수요가 꽤 나오는 듯 합니다만 중앙선이 개량된다면 부산에서 원주 방면 열차가 대폭 증차되어 

강원 영동권과 마찬가지로 수요에 타격이 있을 겁니다. 첫 차는 7시, 막차는 19시 50분으로 원주까지는 31400원입니다.

향후 중앙선 KTX 완공 시 원주행을 줄이고 홍천-춘천행을 늘리는 방식의 컨설팅 전략을 드리겠습니다. 홍천-춘천 노선은 

군인 수요가 꽤 많다는 노선인데 춘천까지는 철도망이 없어서 나름 흥한다고 봅니다. 횡성 터미널을 추가로 경유합니다.. 

오전 3회에 오후 4회이며 11시 30분 차의 다음 버스가 14시 10분인 부분이 함정입니다. 이 경우 12시 40분에 출발하는 

원주행을 타고 원주에서 춘천행으로 갈아 타시면 됩니다. 7회 모두 우등입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구간이 개통한 부분

덕분에 춘천까지는 명절이 아닌 이상 5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홍천 39300원, 춘천 43600원을

받습니다. 고속도로의 비율이 높지만 우등 할증이 있어서 강원 영동 구간과 비슷하게 살벌한 요금입니다. 울진-태백행

노선같은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영암고속만 포항까지 무정차로 탑승 가능하고 금아여행은 포항까지 무정차 탑승이 안 

된다고 합니다. 9시 34분 차로는 포항까지 탑승이 안 되고 고한까지 가는 나머지 3회만 포항까지 탑승이 되는 것입니다.

울진까지는 4회 모두 탑승 됩니다. 제가 이 부분을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아래 포항행들이 전부 경주를 경유하기 때문에 

포항 무정차 노선이 있음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첫 차는 오전 7시 28분, 막차는 평일은 15시 31분, 주말에는 16시 

51분입니다. 영암고속은 고한까지 운행하고 호산을 경유합니다. 금아여행은 태백까지만 운행하며 부구 쪽을 경유합니다. 

태백까지는 국도 비율이 높아서 40700원을 받습니다. 울진까지는 태백행 노선에 오후 2시 12분 간성-거진 버스가 추가된

상황이라 하루 4~5회로 배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울진도 동해선 철도 개통 시 수요 감소가 우려되는 지역입니다.)

2. 영남권 단거리 1, 충주 방면

영남권 단거리 노선들과 충주 방면 노선입니다. 우선 구미-상주-점촌 노선의 경우 15시 10분 차를 놓치면 다음 차가 

18시 30분이라 난감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버스 시간표 설명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버스 

매니아인 저의 입장에서는 아래에 언급할 동대구행을 타고 동대구에서 상주-점촌행 버스를 타는 방법도 괜찮다고 

추천드릴 수 있고 구미 같은 경우도 동대구까지 올라 가서 열차로 갈아 타는 방법도 좋습니다. 첫 차는 08시 40분, 

막차는 19시 35분으로 6회 모두 우등입니다. 구미 15700원, 상주 21500원, 점촌 25600원입니다. 충주 노선의 

경우 개인적으로 중간 휴게소에서 환승이 되는 고속버스로 전환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첫 차는 08시 30분, 

막차는 19시로 구미 방면보다 규칙적인 배차라서 좋습니다. 역시 6회 모두 우등이고 충주까지는 28800원입니다. 

영천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9회까지 다녔던 적도 있으나 이후 하루 6회로 줄었다가 7회로 늘어 났는데 

개인적으로 과거에 있었던 청송 노선이 2~3회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차는 07시 50분, 막차는 18시로 

오전 3회, 오후 4회로 7회 모두 우등입니다. 영천까지는 10800원을 받습니다. 언양 노선은 별도 표기하겠습니다. 

경주-포항 노선은 평일 기준이 월~금요일입니다. 위 시간표에 있는 포항행은 전부 경주를 경유합니다. 하루 50회 

정도로 이 터미널에서 가장 자주 다니는 노선으로 보입니다. 경주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된 상황입니다만 

포항 노선은 과거와 달리 무정차 노선이 거의 없어진 상황이라 코로나19 이전보다 적게 다니고 있습니다. 첫 차는 

6시 20분, 막차는 22시 심야 버스입니다. 경북 지역 업체만 배차 중이라 첫 차 시간대의 배차 간격이 30분으로 꽤 

긴 편인데 요즘 시외버스 업체들이 기사님들을 타 지역에서 숙박시키는 비용을 줄이려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첫 차 시간대와 막차 시간대를 제외하면 15~20분 간격 배차이며 우등이 약 70~75% 정도 되는 것 같아 보입니다. 

경주까지는 경주IC 인근 도로 개량으로 과거에 비해 5분 정도 덜 걸리는 상황이고 포항의 경우도 경주 경유로 인해 

늘어 나는 시간이 5분 정도밖에 없어서 나쁘지 않긴 합니다. (다만 포항에서 부산으로 내려 오는 차들은 경주 대기 

시간이 꽤 길어서 소요 시간이 5분 더 추가됩니다.) 배차 시간이 벌어진다 싶을 때에는 위에 언급한 포항행 무정차 

노선을 이용해도 됩니다. 특히 6시 58분 차와 7시 28분 차가 포항까지 무정차 탑승이 되는 부분 정~말 감사합니다. 

경주는 우등 기준 7700원, 포항은 우등 기준 13200원이 됩니다. 경주-포항 구간이 국도라 요금이 꽤 비싼 편입니다.

포항 주말 증차는 모두 우등으로만 합니다.

2-1. 경주-포항 방면 주말 증차 시간대

시외버스의 주말 증차 방식은 크게 두 가지인데 평일의 빈 시간대에 추가 배차를 넣는 방식과 별도 시간표를 

만드는 방식이 있습니다. 경주-포항 노선의 경우 평일의 빈 시간대에 10회 정도 증차해서 10~15분 배차 간격 

시간대가 많이 나오게 된 점 좋습니다. 토요일 한정으로 오전 6시 30분 차가 추가되어 촘촘한 배차가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후 시간대에 많이 증차되었습니다. 실제 평일, 주말의 수요 차이가 꽤 큰 것 같습니다.. 

2-2. 통도사신평-언양 방면

통도사-언양 방면의 경우 버스 요금표에는 '신평'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여기 신평을 처음에는 1호선 신평역 쪽으로

많이 오해했던 흑역사가 있습니다. 포항 노선과 마찬가지로 토, 일요일만 주말로 봅니다. 평일 24회, 주말 30회로 배차 

중인데 주말 시간표의 첫, 막차만 평일과 같고 나머지 시간대를 새로 만든 구조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양 노선에 

투입되는 차 중 한 대를 울산 터미널 방면 심야 버스로 1회나마 운행했으면 하는데 울산 지역 인구 추이 때문에 어렵다고 

합니다. 서창, 덕계까지는 1002번 심야 버스로 커버 되고 울산은 11*7번 3형제가 자정 근처까지 커버해 주기 때문에 굳이 

심야 버스가 필요한 지에 대한 의문이 있으나 서창, 덕계에서 내려 와서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고자 할 때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재개를 주장하는 것입니다. 언양행 노선의 첫 차는 6시 20분, 막차는 21시 30분인데 평일은 30~55분 간격, 주말은 

20~50분 간격입니다. 승차권보다는 교통카드 이용 승객이 많이 보였습니다. 통도사 2800원, 언양 4200원입니다. 작천정, 

삼성SDI 정류장을 추가 경유하므로 과거에 비해 소요 시간이 약간 더 길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푸른교통에서 운행하고 

있는데 다른 노선에는 41석 차량을 배차하면서 유독 언양 노선만 45석 차량을 투입하는 부분에서 의문이 듭니다. 언양행 

노선의 경우 2022년 5월 중순쯤부터 이용 수요가 조금이나마 늘어 났을 것 같습니다만 그 이유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오산, 수원, 안산 방면 프리미엄의 경우 월~목요일에는 요금이 할인됩니다.

3. 수도권, 안동-영주(-제천) 방면

시간표의 우측 상단에 있던 노선입니다. 안동-영주행의 경우 코로나19 이전보다 덜 다니고 있는데 안동, 영주의 인구가 

크게 줄어 든 추세라 회복은 어려울 듯 하며 향후 중앙선 KTX를 기대해야 할 듯 합니다. 첫 차는 07시 05분, 막차는 19시 

35분으로 나름 규칙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만 원주행보다 배차가 적은 점 조금 의아한 부분입니다. 안동의 경우 휴게소 

개념으로 쉬는 곳으로 보기 때문에 영주로 가실 분들 중 화장실이 급한 분들께서는 안동에서 잠시 쉬시면 됩니다. 영주 

방면으로 이동 시 안동까지 타고 표를 새로 끊으시면 300원을 아끼실 수 있으나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제천 노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안동, 영주 노선 중 오전 1회, 오후 2회가 제천까지 올라 가는 방식이라 제천 노선의 소요 시간이 서울 

노선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천은 향후 중앙선 KTX를 기대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안동까지는 21000원, 영주 

28500원, 제천 37200원입니다. 제천의 경우 국도 비율이 꽤 높아서 정말 비쌉니다. 인천국제공항 노선의 경우 10회 모두 

해운대에서 출발한 버스라 차내에 다른 승객이 먼저 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심야 5회, 주간 5회입니다. 코로나 시국 이전

시점보다 더 많이 다닌다는 느낌이 들지만 인천공항 노선의 수익이 많아야 다른 시외버스 노선이 살아 난다는 낙수효과(?) 

이론을 믿기 때문에 나쁜 현상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항 노선이라 오후 2시 35분이 막차입니다. 심야 노선을

 상단에 표기한 것 같습니다. 주간 49400원, 심야 54300원입니다. 좌석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기 때문에 인천행 고속버스를

 탑승하신 후 6777-1번 버스와의 연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주-이천 노선은 하루 6회로 첫 차 8시, 막차 18시 40분으로 

나름 규칙적인 배차로 보입니다. 여주 31800원, 이천 35400원입니다. 연선 인구에 비해 많이 다니는 것 같은데 철도망이 

부실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익산-군산 노선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정도인 하루 7회로 오전 3회, 오후 4회입니다. 이 

노선은 익산에 내릴 사람이 없다면 군산까지 바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익산 30500원, 군산 34800원을 받는 상황입니다.

 첫 차는 8시 5분, 막차는 19시입니다. 수원-안산 노선의 경우 수도권 전철 1호선 오산역 근처를 경유하고 있는데 해당 부분

 덕분에 오산 수요도 꽤 있습니다. 하루 8회 중 대부분이 해운대에서 올라 온 버스 같습니다. 심야 예매 시 출발 일자부터

확인하신 후 예매 바랍니다. 수원 36200원, 안산 40300원을 받는데 안산의 경우 국도 비율이 꽤 높아서 비싼 것 같습니다. 

수원-안산 노선에는 하루 2회 프리미엄 버스가 투입됩니다. 시외버스 파트에서 첫 수정이 수원-안산행인 부분 의외입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노선들 중 언양 노선을 제외하면 전부 지정좌석제 노선이고 우등이 대부분인 노선들입니다.

4. 영남권 단거리 2, 동광양-광양 방면

상기 노선의 경우 부산 시내 중간 수요를 노리기 위해서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동래까지 시내 도로를 타는 노선이라 

도로 사정에 따른 소요 시간 차이가 상당히 큰 공통점이 있습니다.  물론 노포동에서 매진되는 경우 동래를 경유하지 

않을 수 있으나(비좌석제 창원행 제외)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산, 창원 노선의 경우 코로나19 시국 

이전 대비 80~90% 수준 배차인 것 같습니다. 우등이 아닌 점 정말 좋은 선택 같습니다. 요즘 큰 시외버스 터미널들의

이용객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단거리 노선의 우등 할증 문제가커서입니다. 우등의 1인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 부분 덕분에 버스 업체의 수익은 기존과 비슷할 수 있으나 버스 좌석 수가 줄면서 그 지역 터미널의 

유동 인구가 같이 줄어 버리는 악순환이 생긴 부분은 안타깝습니다. 마산 노선의 첫 차는 새벽 5시 50분으로 빠르며

막차는 23시 20분 심야 버스입니다. 평균 40~60분 정도의 간격으로 보이며 심야 포함 하루 24회로 보입니다. 22시 

버스가 심야가 아닌 부분 좋습니다. 마산까지는 6000원입니다. 창원 노선은 7시 첫 차를 이후 다음 차가 9시 30분인 

엄청난 함정이 있어서 마산 차를 타고 마산에서 시내버스를 갈아 타시는 것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막차 시간대에도 

19시 10분 버스의 다음 차가 21시 10분인 부분 함정입니다. 그나마 낮 시간대 배차는 비교적 규칙적인 부분 좋습니다.

국도 비율이 높아서 마산보다 비싼 7400원을 받는데, 남산동까지는 7200원입니다. 하루 12회 중 오전 3회, 오후 9회의 

신기한 비율로 배차 중입니다. 마산 남부터미널까지는 하루 8회로 첫 차는 6시 50분, 막차는 21시 10분입니다. 경남대, 

마산어시장 방면은 마산 남부터미널 노선 이용이 좋습니다. 우등 7회, 일반 1회인데 마산남부행 노선의 우등은 30%를 

할증하는 타 노선 우등과 달리 20%만 할증한 점 좋습니다. 우등 기준 88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창원 노선 중 17시 차와

18시 10분 차는 창원을 찍고 진해까지 가는데 진해의 경우 창원 남산동에서 시내버스 환승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호남

방면 노선인 동광양-광양 구간은 포항에서 내려 온 차로 경북 지역 업체에서 배차합니다. 개인 의견으로 포항-부산 노선, 

부산-광양 구간을 분리해서 노포동-광양을 다른 업체에 넘겼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배차는 오전 11시 50분 1회이고 

광양까지는 21600원을 받습니다. 고현-통영행 노선은 코로나19 이전보다 1~2회 정도 적어서 2시간 가까이 기다리셔야 

다음 차가 있는 시간대도 있으니 미리 예매 후 이용 바랍니다. 7시 10분, 14시 10분 차를 제외하면 모두 우등 요금을 받기 

때문에 정말 살벌한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고현 15800원, 통영 21300원입니다. 첫 차는 7시 10분, 막차는 21시로 나름 

규칙적입니다. 진주 노선의 경우 첫 차는 6시고 막차는 20시 40분인데 오후 배차가 많은 다른 노선들과 달리 오전 배차가 

많고 오후에는 17시 차를 놓치면 다음 차가 무려 2시간 10분 뒤인 19시 10분인 엄청난 함정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진주

노선은 동래-진주 구간만 배차하는 시간대도 꽤 많아서 이용에 불편함은 없을 듯 합니다. 진주 노선의 경우 우등 13800원, 

일반 10600원입니다. 진주 노선의 경우 개양-진주 남중을 경유합니다. 향후 노포-북정 경전철이 생긴다면 상기 노선들의 

수요가 늘어 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봅니다. (*내송, 사송 지역 주민들이 양산이 아닌 여기 터미널로 올 가능성 있습니다.)  

주요 중간 경유지까지의 요금표입니다. 지정좌석 예매는 https://www.bustago.or.kr 에서 하시면 됩니다. (링크; 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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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행 일반고속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명절 기간 운행 여부 문의 바랍니다.)

45석 일반고속을 '기존고속'이라고 표기한 부산고속버스터미널 시간표입니다. 시외버스 쪽과 인쇄 방향이 달랐습니다. 

사실 이 표는 코로나19 시국 이전까지만 해도 부산고속버스터미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몇몇 노선이 매일 

배차가 바뀌면서 홈-페이지에서 표가 사라진 것입니다. 시외버스 쪽과 달리 3파트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촬영 이후 

순천, 여수, 광주, 경주 노선의 배차 시간이 크게 바뀌었는데 경주 노선 배차는 2024년 3월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수행 첫 차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로 변경되었습니다. (버스 커뮤니티에서 해당 소문을 듣고 확인했습니다.)

5. 용인, 호남선 방면

여기 부산고속버스터미널 시간표의 경우 특이하게도 목적지 터미널이 속한 지역의 동(洞)명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수의 경우 오림동에 소재한 터미널이라는 뜻입니다. 이 시간표 최 상단의 번호는 해당 노선 승차홈입니다. 용인의 

경우 하루 5회 모두 우등인 상황이고 낙동강 휴게소와 신갈을 경유합니다. 첫 차는 9시, 막차는 19시로 대략 2시간 30분의 

간격이고 38700원을 받습니다.순천 노선의 경우 하루 6~7회에서 5회로 감차된 부분 반영했고 운행 업체도 천일고속에서 

금호고속 직행부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 시국 이전에는 천일고속, 금호고속이 하루 10회 이상 배차하던 노선입니다만 

천일고속이 철수한 것이라고 해석해도 되는 상황 같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천일, 금호의 노선 교환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 

차는 8시이고 막차는 18시 30분입니다. 전부 우등이며 20800원입니다. 5회 중 막차 제외 4회가 섬진강 휴게소까지 탑승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홀수 회차는 신대지구, 짝수 회차는 순천 대학교 앞을 경유한다고 하는데 반대로 순천에서 

부산으로 오는 차는 전부 신대지구를 찍습니다. 직행부 노선임에도 신대 고속버스 정류장 쪽을 경유하는 점 주의 바랍니다.

 여수 노선의 경우 사진 촬영 당시에는 평일보다 주말의 배차 횟수가 적었던 기이한 노선으로 보였으나 해당 사항이 24년

2월 19일부터 개선되어 하루 4회 고정 배차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이전 시국보다 훨씬 적은 배차인데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해외로 나가는 수요가 많다 보니 이렇게 된 듯 합니다.  첫 차는 8시 30분이고 막차는 18시입니다. 여수까지의 

요금은 23600원인데 24년 3월부터 첫 차는 프리미엄 버스로 바뀝니다. 금호고속 직행부 노선이라 어차피 프리패스도 안 

되는 노선에 프리미엄 버스를 넣는 것은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전 차량 여천을 경유합니다. 13시 버스 이후 배차가 18시인

 부분 주의 바랍니다. 광주행 노선의 경우 설명이 복잡해서 시간표 이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주 노선 밑에도 광주 노선 

설명이 있는데 이 노선은 금호고속 1팀과 삼화고속이 같이 배차한다고 합니다. 사실 금호 2팀이 배차하고 있었는데 노선 

교환으로 24년 2월 19일부터 1팀 고속부가 배차하여 프리패스 가능 노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좋습니다. 해당

노선은 월~목요일 기준 하루 14회라고 되어 있으나 09:30, 15:20, 21:00 차량이 격일 운행이라 실제로는 하루 12~13회 

배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이틀에 한 번씩만 운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회 중 09:30&21:00 시간대가 

없는 날에는 15:20 차만 있고 반대로 15:20 차가 없는 날에는 나머지 2회가 뜬다고 보시면 됩니다. 노선별 시간표 설명에 

선민의식이 있다고 하는데 버스 시간표 패턴을 알아야 버스를 쉽게 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정도 설명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금~일요일에는 하루 15회 배차이며 월~목요일에는 없었던 45인승 일반 고속이 13시 10분 고정으로 등장합니다. 

일반 요금은 19400원입니다. 두꺼운 옷을 입은 상황에서 옆 자리 승객과 너무 붙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저렴한 

일반이 있어도 겨울철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월~목요일과 같은 시간대가 많으나 달라지는 시간대도 많고 막차 시간이 

무려 40분이나 빠른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시간대라도 우등과 프리미엄이 날마다 번갈아 운행하는 경우가 있으니 

프리패스 이용 시 주의 바랍니다. 여수, 순천, 광주 노선의 경우도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광주 

노선은 우등 28600원, 프리미엄 37100원입니다. 전주 방면의 경우 동양고속 단독 배차인데 요일별로 배차 시간이 달라서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상 출발 노선과 달리 대학생 할인이 가능한 점 좋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의문인 게 40~50대 

만학도 대학생에게도 할인을 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고속버스 업체들이 간과하는 내용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는 만학도 

분들에게도 당연히 할인을 해 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월~목요일의 첫 차는 7시입니다만 금~일요일은 6시 30~40분이 

첫 차입니다. 막차는 22시 20분 심야 버스입니다. 우등고속, 프리미엄 고속버스로만 운행하며 우등 28900원, 프리미엄 

37500원입니다. 광주와 전주의 요금이 비슷합니다. 전주 노선의 월~목요일 주간 배차가 80분 간격으로 정말 규칙적인 

부분 인상 깊습니다. 토~일요일에는 60분 정도 간격의 배차 구간이 많습니다. 전북도 방면 노선의 경우 향후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 시 경로가 바뀔 가능성이 정말 크다고 봅니다. 고속터미널의 홈-페이지 및 ARS 번호가 시외버스 

쪽과 다른 부분 유의 바랍니다. 섬진강, 낙동강 휴게소 방면 첫, 막차 시간과 요금이 있는데 섬진강 휴게소는 환승 영업이 

타 휴게소보다 빠르게 끝나는 점 안타깝습니다. 대신 섬진강의 경우 하동, 광양 방면 시내버스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주 노선 밑에 있는 설명은 광주 노선 관련 이야기입니다. 격일운행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이틀에 한 번 다니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금호고속 2팀은 '금호여객'으로 분사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리패스 이슈, 과거 천일고속의 유사 사례 

때문입니다. (천일고속-천일여객의 사례도 과거 20년 전쯤까지는 가족 단위 계열사였다가 분리된 지 오래 된 상황입니다.)

경주의 경우 매진 시 임시 버스가 추가 투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경주, 논산, 대구, 청주, 성남, 인천, 동서울 방면

경주 노선의 경우 시외버스 배차가 압도적이긴 합니다만 금호고속 노선도 하루 5회 있습니다. 첫 차는 8시 30분, 막차는 

19시 00분입니다. 단거리 노선입니다만 고속 프리패스 사용 가능한 노선이라 좋고 우등이라 편한 측면이 있어서 수요가 

있는 듯 합니다. 시외와 동일한 7700원입니다. 논산 방면 노선은 논산 터미널로 가기 전 경유지가 한 곳 있습니다. 4회나 

운행했던 부분 충격적입니다. 논산까지는 30500원입니다. 첫 차는 7시 30분, 막차는 19시 40분인데 충남고속 업체가 

부산 진출에 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소요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 보였습니다. 동대구행의 경우 부산에서 

충청, 수도권 등으로 가실 때 환승을 권장하는 지역인데 노포동에서 대전, 세종, 천안행 노선이 없어진 점 아쉽습니다. 

3개 노선은 24년 명절 임시로도 없었는데 해당 노선을 부활해 달라는 금정구민의 인터뷰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KTX 

타라고 하는 것은 조금 그렇다고 봅니다. 주말에라도 3~4회로 재개하면 좋겠습니다. 노포동이 아무리 접근성이 나빠도

금정구 및 양산 중, 동부 쪽에서는 비교적 괜찮은 곳이라서 향후 잠재 수요는 있다고 보이며 요즘 철도도 여름철의 기상

문제로 중단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 버스 수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금정구 쪽에서 대전으로 가실 때는 동대구 

방면 버스 이용 후 동대구에서 열차로 갈아 타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동대구 노선의 경우 단거리인지라 45석

일반고속 버스의 비율이 생각보다 높아서 저렴하게 가실 분들께서는 이용하기 좋다고 봅니다. 첫 차는 6시 30분, 막차는

 22시 심야로 하루 20회 넘게 다니는 점 좋습니다. 용계 정류소를 중간 경유합니다. 우등 11000원, 일반 7500원입니다. 

청주 노선의 경우 시간표에는 일반 3회, 우등 3회, 프리미엄 3회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3회만 

고정 배차고 일반은 배차하지 않습니다. 우등 3회는 홀수, 짝수 회차가 이틀씩 돌아 가면서 배차됩니다. 청주도 오송역 

덕분에 버스 수요 많이 작살난 듯 합니다. 성남 노선의 경우 평일 4회, 주말 6회로 배차 중인데 주말에는 9시 30분, 14시 

30분 배차가 추가되는 구조입니다. 성남행 프리미엄은 2024년 2월부터 운행하는 새 차가 주로 투입된다고 합니다. 우등 

39300원, 프리미엄 51000원입니다. 4시간 안쪽으로 운행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천 노선도 본인이

알기로는 표기된 시간표보다 적게 배차해서 프리미엄 고속버스 2회만 매일 배차로 보입니다. 동서울 노선도 성남처럼 

평일 4회, 주말 6회입니다. 코로나19 시국 이전에는 하루 10회 넘게 다니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렇게 감차되는 것을 보면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껴 집니다. 우등 기준 40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시간표에 점이 찍힌 시간대가 프리미엄입니다.) 

논산 노선의 경우 24년 3월 초부터 하루 2회로 감차됩니다. 충남고속이 그 동안 너무 과잉 공급을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논산 감차분으로 부산-대전, 세종 노선을 1~2회 정도 만들었으면 했는데 해당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7. 의정부, 서울경부, 당진 방면

의정부 노선은 과거 요금 관련 민원이 여러 차례 있었던 노선입니다. 오전 1회, 오후 1회 배차입니다. 구리를 거쳐 올라 

가는데 배차 횟수가 적다는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노선이 있다는 것 자체로 만족합니다. 구리까지는 39000원, 의정부 

41200원을 받습니다. 교통 정체의 빈도가 높아서 의정부까지의 소요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호고속에서 

2회 배차합니다. 당진 노선의 경우 11시 30분 천일고속 버스는 금~일요일에만 배차합니다. 기지시를 경유합니다. 당진 

요금은 38800원입니다. 충남고속은 재정 이슈로 철수했다고 들었습니다. 본인 체감상 서울보다 먼 곳이 당진 같습니다. 

(실제로는 당진이 서울보다 조금 가깝긴 합니다.) 서울 경부 반포동 고속터미널 노선은 일반고속 3회 배차만 확실하고 

우등, 프리미엄 배차는 날마다 달라질 수 있어서 예매 사이트를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새벽 2시 차가 우등인 날이 

있는 부분 좋습니다. 일반 26700원, 우등 39700원, 프리미엄 51600원입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경우 월~목요일 

요금이 할인되는 경우가 있으니 https://www.kobus.co.kr 사이트, 고속버스 모바일 어플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서울 노선의 경우 KTX가 있긴 하지만 워낙 교류가 많은 곳이라 버스 배차도 주말 기준 코로나19 시국 이전과 비슷하며 

동대구 노선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첫 차는 6시 정각이고 막차는 익일 새벽 2시입니다. 20~70분 배차 간격이라고 보면

됩니다. 동양고속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 보였습니다. 심야 요금의 경우 할증 폭을 20%로 늘리겠다는 정부 쪽의 문건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요금 인상 시 개인적으로는 서울 택시 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노포동터미널 시간표를 올리면서 주차장 요금은 처음 올려 보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의 경우 요금이 저렴한 노포역 

주차장을 올렸는데 운영 주체가 마침 부산시설공단으로 같은 부분 신기합니다. 10분에 200원이고 하루 주차는 4700원을

받습니다. 할인 부분은 부산시설공단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건물 정면 모습과 출입문 간판 모습도 

같이 올렸는데 건물 높이가 꽤 높아 보입니다. 4층 이후부터는 어떻게 사용하는 지 궁금합니다. (*그럼 넘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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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부산 1호선 노포역 환승센터 시내버스 시간표를 올려 드리겠습니다. 원문과 달리 범어사 방면 90번은 생략하고 

정관신도시 방면 37번과 울산 방면 노선만 올려 드리겠습니다. 환승센터 밖에서 타는 17, 60번 버스도 생략하겠습니다.

우선 부산 37번의 경우 부산-양산-부산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인데 동면우체국의 소재지가 아시다시피 양산시라 이렇게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노선을 버스 매니아 은어로 'IN 양산 노선(부산-양산-부산)'이라고 합니다. 월평교차로에서 

정관신도시 지역을 경유한 후 좌천, 월내 방향으로 운행합니다. 정관신도시 및 월내 쪽에서 굴곡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가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형태가 된 것 같습니다. 37번 버스의 첫, 막차 시간 및 운행 업체 전화번호가 나와 있습니다.

새벽 5시 7분 첫 차고 밤 10시 27분이 막차입니다. (도로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운행 업체는 삼신교통입니다.

울산 방면 직행좌석버스 중 울산광역시 소속 버스는 1127, 1137, 1147번의 3개 노선이 있습니다. 11X7번의 경우 서울

지선버스에도 해당 번호들이 있어서 검색 시 유의 바랍니다. 1147번은 비교적 최근에 신설된 노선으로 노포에서 웅촌 

인근을 외곽 도로를 태워 소요 시간을 줄인 노선입니다. 1127번의 일부 차를 줄여 만든 노선이라고 합니다. 1127번의 

경우 직행좌석버스 치고 정류장 개수가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덕계, 서창, 웅촌, 대복 등을 거쳐 울산 시내 정류장에 

진입하는데 이제는 신복교차로가 되었지만 과거 울산의 3대 핵심 로타리를 모두 경유하는 노선인지라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울산공항 입구 쪽을 거쳐 농소차고지로 갑니다. 1137번 같은 경우 신복-공업탑 경유 후 태화강역쪽으로 갑니다. 

울산 터미널이나 롯데백화점 울산점 쪽으로 갈 때도 이 노선을 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울산까지는 성인 기준 3100원,

카드 2900원을 받으며 청소년, 어린이 할인 요금도 적혀 있는 상황입니다. (울산 시내버스와 무료 환승 가능합니다.) 

운행 업체 - 대우여객

1127번의 선형과 시간표입니다. 시간표는 세로로 보시면 됩니다. 평일과 주말이 거의 동일합니다. 25~40분 

간격으로 과거에 비해 적은 하루 36회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자주 다닙니다. 첫 차는 6시 5분, 막차는 밤 11시 

58분으로 울산 11x7번 3형제들 중 가장 늦게 출발합니다. 거의 자정에 가까운 시간대에 출발해서 심야 버스 

역할을 어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울산대, 신복교차로 수요도 있을 듯 합니다. 1127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운행 업체 - 울산여객

1137번 같은 경우 평일 9대, 주말 8대로 운행하는 것 같아서 평일과 주말의 배차 시간이 다른 부분 유의 바랍니다. 서창, 

덕계, 웅촌까지는 1127번과 비슷한 선형을 보입니다만 공업탑까지는 울산대, 신복을 경유하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127번보다 조금 빠르게 도착합니다. 평일, 주말 모두 1127번보다 운행 횟수가 많습니다. 사실 시내버스가 하루 40회는 

넘게 다녀야 비교적 자주 다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1137번은 평일 한정으로 해당 조건을 맞춘 듯 합니다. 첫 차는 

6시 12분, 막차는 23시 50분입니다. 일부 시간대에는 40분 이상 기다리셔야 다음 차가 있을 수 있으니 (울산여객 좌석이 

유독 심합니다.)  1127, 1147번도 같이 알아 보시고 아래에 언급할 양산 2100, 2300번도 알아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운행 업체 - 한성교통

1147번 같은 경우 노포역 다음 정류장이 바로 울산 지역인 노선입니다. 수요가 많아서 하루 60회 정도 

운행하는 것 같으며 첫 차는 6시 15분, 막차는 23시 45분입니다. 아무래도 울산에서 내려 온 차들이라 

첫 차가 저의 생각보다 조금 늦으나 막차가 늦는 것으로 상쇄하는 것 같습니다. 15~25분 간격으로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울산 지역 경유지가 1127번과 조금 달라서 공업탑 대신 삼호교, 태화루를 경유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1127, 1147번은 울산 북구 농소차고지까지 운행합니다. (전 구간의 수요가 궁금합니다.) 

양산 소재 푸른교통이 운행하는 2100, 2300번 노선도입니다. 월평교차로는 2300번만 경유합니다. 롯데캐슬 정류장은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으로 갈 때는 터미널 바로 옆에 하차시켜 줍니다만 다시 부산으로 올 때는 

신세계안과 쪽 정류장에서 타시면 됩니다. 울산의 1127번 운행 업체와 함께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민원을 긍정적인

쪽으로 반영해서 방향별 정류장 명칭을 구분해 두었습니다. 이 노선의 경우 정류장 개수가 많아 보입니다만 사람이 타고 

내리지 않는 경우 통과할 수 있어서 소요 시간은 길지 않을 듯 합니다. 울산 구간 요금은 카드 기준 2900원, 덕계, 서창은 

카드 기준 1850원이 됩니다. 미성년자 할인 폭이 꽤 큽니다. 2100번의 지도 노선도인데 1137번과 묘하게 비슷해서 통합, 

공동 배차 제안도 커뮤니티에서 나왔긴 합니다. 노포동에서 창기마을 한 곳만 정차하고 바로 덕계로 운행합니다. 사실 

덕계, 서창의 경우 노포역 정류장에서 1002번 차를 타셔도 되긴 합니다만 그 노선은 비교적 느린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2100, 2300번의 경우 울산에서 나오는 시간표도 같이 표기했는데 도로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밝힙니다. 

일부 시간대에는 울산 터미널에서 쉬는 시간까지 반영된 듯 합니다. 평일 77회, 주말 66회로 첫 차 시간대만 10분 

간격이고 나머지 시간대는 11~17분 정도의 간격입니다. 평일의 경우 배차 간격이 점점 길어지다가 막차 시간대에 

다시 11분으로 좁혀지는 신기한 구조입니다. 도로 통행량이 적은 첫 차 및 야간 시간대의 소요 시간이 짧다고 봅니다.


SMALL

푸른교통의 2100, 2300번 유니버스 럭셔리 차량입니다. 둘 다 앞뒤 간격이 넓은 41석 차량인데 사실 좌석 간격
마케팅보다는 환승할인에 대한 부분을 홍보하는 듯 합니다. 2100번은 CNG, 2300번은 디젤 차량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촬영해 본 시외, 고속버스들의 사진을 올려 보겠습니다. 우선 푸른교통의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차량인데 엠블럼에는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으로 표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푸른교통에 유독 이런 버스가 많긴 하지만 진짜 프라임 몇 대를 출고했긴 합니다. 천연가스 버스입니다. 

강원여객은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프라임입니다. 현대 유니버스의 스페이스, 익스프레스 등급 구분 

기준은 약 20~25cm 정도의 길이 차이인 것 같습니다. 차종명이 너무 길어서 '뉴프 럭셔리, 뉴프 프라임' 등으로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진안고속의 차량은 기아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가 아니라 그린필드 차량입니다. 그린필드, 파크웨이

트림은 약 30~40cm 정도의 길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린필드 우등의 경우 28석도 좌석 간격이 좁은 편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상기 차량은 41석에서 28석으로 개조된 차량입니다. 이어서 천마고속 차량이 바로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Euro 6 차량인데 Euro 6가 나온 지도 벌써 9년이 지나서 Euro 7이 몇 년 후 나온다고 합니다. 거제현대고속은 신형

뉴 그랜버드 그린필드 차량을 출고한 곳입니다. (꽤 멀리서 봐도 광택이 보일 정도로 새 차임을 뽐내는 것 같습니다.)

거제현대고속의 경우 새 차와 중고차의 구분이 꽤 쉬운 신기한 회사라고 합니다. 41인승이라 앞뒤 간격이 넓습니다.

경원여객의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Euro 6는 우등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6는' 이라는 표현이 어색합니다. 

'six는'이라고 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터미널에 서 있는 차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일고속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운행 차량 대수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조금이나마 회복했으면 합니다.
기아 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썬샤인 차량입니다. 중앙고속의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일반 차량도 같이
올렸습니다. 경남여객의 경우 용인행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차량입니다. 여기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경우도

창원처럼 지역 시설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사이트 링크는 https://www.bisco.or.kr/busterminal/ 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고속, 시외버스터미널로 연결되는 버튼이 있습니다. 건물 전면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부산종합버스터미널(노포동 터미널) 시간표 및 시외, 고속버스 사진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방문자님들 모두 들숨에는 건강, 날숨에는 재력을 얻는 삶을 살아 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원문 url (새 창에서 열리며 원문 내용 일부를 수정한 것입니다.)

1. 노포동 시외, 고속버스 시간표;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352777589

2. 노포동 시외, 고속버스 잡사;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353767518

3. 노포역 환승센터 시내버스 시간표;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35614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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