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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대구 북부정류장(북부시외버스터미널, 북대구터미널) 시외버스 시간표, 요금 정보 - 2024년 5월 버전 (왜관, 성주 방면 250번 버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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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새 창 열림)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423833133

 

대구 북부시외버스터미널(북부정류장, 북대구터미널) 노선별 시간표, 요금 정보 -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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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고쳐 올렸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대구광역시 핵심 버스 터미널들 중 한 곳인 북부시외버스터미널의 시간표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북부정류장'이라고 불렀고 지금도 시내버스 정류장 명칭이 '북부정류장'인 상황입니다만 

터미널 간판 자체는 '북부시외버스터미널'로 바꾼 상황이고 글 제목에는 '북대구터미널' 표기도 같이 했습니다. 여러 이슈

때문에 과거에 비해 버스 배차가 크게 줄어 든 점 아쉬운데 특히 구미 노선이 없어진 부분 정말 아쉽습니다. 구미 노선은

개인적으로 대구권 전철이 생길 때 까지는 유지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외적으로 인천공항 노선만큼은 코로나19 시국

이전보다 더 많이 다닌다는 느낌이 있는데 인지도가 낮아서 대부분 동대구로 많이 가시는 것 같습니다. 북부정류장 주변 

거주자 분들께서는 여기 노선 이용도 좋습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4번째로 올리는 대구 북부정류장 시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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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추가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북부시외버스터미널 건물 모습입니다. 터미널 앞에 주차장이 있는 구조입니다. 2층 건물인데 벽 색을 노란색으로 

바꾸면 학교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건물만 보면 70~80년대로 가는 타임머신을 탄 듯 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안동 노선은 4, 6번 홈을 "반드시"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

각 노선의 왼쪽에 있는 번호는 해당 노선의 승차홈인데 안동 노선의 경우 주의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1. 군위 방면 (-도리원, -우보)

우선 군위의 경우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지역이긴 하지만 남쪽의 현풍같이 시외버스 수요도 적게나마 있는 지역입니다. 

아시다시피 거리가 비교적 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군위 노선은 크게 두 가지 계통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군위 방면 

노선은 의성군의 남, 서부 지역인 도리원, 안계 쪽으로 가는 계통 8회와 의성군의 동부 지역인 탑리, 춘산으로 가는 계통 

3회가 같이 다닌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첫 차는 7시, 막차는 20시 30분입니다. 첫, 막차 시간이 적절한 부분 좋으나 

중간 배차가 조금 불규칙적입니다. 군위 기준 10시 차의 다음 차가 10시 10분인 점 참고 바랍니다. 반대로 8:00 버스의 

다음 차는 10시라 배차 간격이 2시간인 점 주의 바랍니다. 사실 군위 노선이 과거에는 가산 IC부터 국도를 탔으나 급행 

9번의 등장으로 인한 수요 감소 때문에 지금은 군위 IC를 통한 직통 노선으로 변경된 부분 정말 좋습니다. 단, 시간표에 

초록색 스티커가 붙은 시간대는 계속 가산 IC로 진출 후 구효령을 경유합니다. 해당 시간대는 도리원행 8시 정각, 11시 

30분, 우보행 17시 30분 으로 하루 3회입니다. 군위, 의성의 인구가 감소하고는 있으나 이용 수요는 꽤 있을 듯 합니다. 

종점이 안계, 지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 종점은 무려 안동입니다. 군위까지 타시고 군위에서 티켓을 새로 발권받으면 

경북도청까지 갈 수 있는 구조, 안계에서 요금을 새로 내면 안동까지 갈 수 있는 방식입니다. 물론 완행 버스 매니아가 

아닌 이상 이 노선의 실제 목적지까지 이용하실 분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예천 노선이 매진되었을 때 대체 루트로는 

추천할 만 합니다. 도리원까지는 생각보다 가까워진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군위, 도리원의 요금이 인하되었습니다. 

2. 영주(-봉화), (의성-), 안동 방면

봉화 노선의 경우 영주를 찍는 2회, 안동을 찍는 2회로 나뉘며 첫 차는 9시, 막차는 17시 10분으로 오전 1회, 오후 3회로

배차 중입니다. 영주 노선의 경우 과거에는 하루에 10회 넘게 다니던 찬란한 시절도 있었는데 여러 이슈들로 인해 지금은 

하루 3회로 쪼그라든 상황입니다. 3회 중 앞 2회차가 영주를 거쳐 봉화-춘양으로 가는데 춘양 하차 후 봉화 쪽 군내버스를

 타고 백두대간수목원 쪽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첫 차는 조금 늦게 있으나 막차도 늦게까지 다녀서 괜찮습니다. 영주행의

 경우 꽃동산 교차로 정류장을 경유합니다. 4번 홈 노선의 안동-영양 방면 노선의 경우 청송군 진보면 지역을 경유합니다.

 물론 안동 시내인 안동초, 안동대, 외곽 지역인 임동까지 추가로 경유합니다만 안동시 시내 구간의 경우 안동 터미널에서 

하차한 후 시내버스로 갈아 타는 것이 더 좋습니다만 짐이 많은 경우는 예외로 봅니다. 첫 차는 7시, 막차는 20시 30분에

출발하는데 파란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 6회만 의성을 거치지 않는 직통 버스입니다. 예를 들어 드리자면 7시 첫 차는 의성

경유 버스지만 8시 20분 차는 의성을 거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만 9시 20분 차의 경우 조금 특이한 배차인데 의성을 

거쳐 안동으로 올라 가는 차와 의성을 거치지 않고 안동-영양으로 가는 버스 2대가 동시에 출발하는 시간대입니다. 해당 

시간대의 의성-안동 노선은 일직까지밖에 발권이 안 된다고 되어 있으나 안동행 직통이 매진된 경우 어쩔 수 없이 의성

하차 후 안동행 표를 새로 끊고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동행 실제 배차 횟수는 시간표 상에서는 안동 경유 봉화행

노선까지 하루 19회로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하루 15회밖에 안 됩니다. 그 이유는 7시, 10시 40분, 11시 45분, 16시 

40분 버스까지 총 4회가 4번 홈, 6번 홈 시간표에 같이 표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을 촬영한 날 10시 40분 차를 

놓치신 어떤 아주머니와 버스 업체 관계자가 싸운 일이 있었는데 그 분께서는 분명히 시간 맞춰서 6번 홈에 갔다는데 

차가 없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 가 봤더니 실제로는 6번 홈이 아닌 4번 홈에서 해당 안동행 버스가 출발해 버린 

상황이라 싸울 명분은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안동행 승객분들께서는 4, 6번 홈을 같이 보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안동 직통-영양행 버스의 배차를 9시 10분으로 당겨서 혼선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충주 노선의 경우 2회까지는 다녀도 될 듯 합니다. (너무 많이 감차했습니다.) 원주-춘천 노선 감차 반영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3. 원주-춘천, 충주 방면 

'충'이 '층'으로 보이는 문제 때문에 이 부분 소제목 글씨체만 바꿨습니다. 14번 홈은 강원도 영서 지역인 원주, 횡성,

홍천, 춘천 노선입니다. 과거에는 원주 노선과 춘천 노선이 분리 배차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요즘에는 묶여서 같이 

다니는 상황입니다. 3회 모두 대구 서부정류장 출발 노선이라 차내에 다른 승객이 먼저 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강원

영서 4개 지역을 운행하는데 중간 군 지역인 횡성, 홍천 방면 수요도 꽤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당

노선을 홍천으로 단축시키고 춘천까지는 인근 서대구고속터미널의 고속버스 이용을 추천하는 것이 업체들 입장에서 

훨씬 효율적인 방안으로 봅니다. 향후 서대구복합환승센터가 생긴다면 이런 방법을 채택할 듯 합니다. 춘천은 원주, 

횡성, 홍천을 전부 경유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길어져서 낸 의견입니다. 오전 1회, 오후 2회로 첫 버스 시간이 많이 

늦습니다. 충주 노선은 촬영 당시에는 하루 6회였으나 지금은 동대구에서 출발한 오전 1회만 남은 상황입니다. 많은 

이용을 통해 이 1회라도 유지되길 바랄 뿐입니다. (너무 많이 감차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우등만 1회 배차합니다. 

4. 상주-점촌, 경북도청-예천, 태백-고한 방면

상주-점촌 노선은 11번 홈에서 탑니다. 첫 차는 7시고 막차는 20시입니다. 첫, 막차의 배차 시간은 나름 괜찮습니다만 

중간 배차 간격이 조금 불규칙적입니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및 인근 기업체 통학, 통근 수요를 보고 만든 배차 같은데

낮(오후) 배차가 1시간 30분까지 벌어 지는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우등 11회, 일반 2회로 일반 2회만 양정과 함창을

추가 경유합니다. 우등 할증이 되면서 중간 경유지가 줄어 든 부분은 좋지만 읍, 면단위 저소득층 승객들의 버스 이용이

불편해진 점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주-점촌 노선 중 일반 2회는 구미 추가 경유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간

배차 간격이 긴 시간대를 제외하면 30~60분 간격으로 나름 괜찮은 배차입니다. 예천 노선의 경우 과거에는 안동시 풍산

쪽을 경유했으나 지금은 경북 신도청이 있는 예천군 호명읍을 경유합니다. 호명의 경우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지 얼마 안 

됐습니다. 따라서 국도 비율이 높아진 점 때문에 예천의 요금이 과거에 비해 많이 비싸졌고 6회 중 3회는 우등 버스 할증

배차입니다. 물론 경북도청 관계자 수요가 있다고 가정하면 과거에 비해 수익성은 더 좋아졌을 것으로 봅니다. 첫 버스는

8시, 막차는 19시 40분입니다. 첫 차 시간이 늦어서 이 버스로 출근은 불가능입니다. 오전 2회, 오후 4회긴 합니다만 배차 

간격 자체는 규칙적인 상황입니다. 풍산의 경우 이 차로 경북도청 쪽에 내린 후 시내버스 이용도 좋습니다. 태백-고한행의

하루 9회 모두 우등 할증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전과 배차 횟수가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 대비 배차 횟수가 꽤 많아 

보입니다. 태백의 경우 아래 안동행 중 12시 30분 차가 안동-봉화-춘양-태백의 완행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실제 배차는 일 

10회가 됩니다만 12시 30분 완행 타실 바에야 12시 40분 직통이 훨씬 빨리 태백에 도착합니다. 첫 차는 6시 20분, 막차는 

19시 30분으로 오전 4회, 오후 5회입니다. 태백을 경유한 후 고한까지 갑니다. 고한의 경우 인근에 유명 관광지가 있어서 

의외로 수요가 있을 겁니다. 과거에는 제천IC 경유로 고한부터 찍고 태백으로 갔는데 지금은 국도 36호선의 개량 덕분에 

영주IC 경유로 태백으로 올라 가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 비해 요금이 저렴해졌다는 의견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영주 터미널을 추가 경유했으면 좋겠습니다. 태백-고한 노선은 휴게소 정차가 없어서 제안해 본 것입니다. 

5. (안동-)봉화, 강릉-속초, 경주-포항, 인천국제공항 방면

안동 노선 중 봉화 방면 2회는 별도 칸으로 나눠 표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노선이 서대구역 정류소 경유로 운행하고

있습니니다만 안동행 12시 30분 차는 서대구역을 경유하지 않는 직통이라고 합니다. 9번 홈의 경주-포항행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절반만 배차 중이며 모두 우등입니다. 사실 우등 할증이 버스 업체 입장에서는 수익 상승에 도움이 되겠지만 

터미널 입장에서는 13~17명의 승객이 줄어서 유동 인구가 감소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주 경유 후 포항으로

갑니다만 포항까지는 경주 무정차 요금으로 계산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저렴한 상황입니다. 강원도 영동 지역인 강릉, 

양양, 속초 방면도 있는데 이 노선도 오전 2회, 오후 2회에 심야 1회 추가입니다. 강원 영서 지역보다 관광 수요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 노선의 경우 명절 한정으로 영주, 울진을 찍고 강릉으로 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만 대부분 

중앙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루트로 간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많이 감차된 배차로 보입니다. 막차는 심야라

요금이 비싸지만 교통량이 적어서 소요 시간이 짧다고 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공항 방면 우등 버스가 있는데

동대구에만 노선이 있는 줄 알고 여기 북대구로 오지 않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하루 배차 횟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은 8회라 이용할 만 하다고 보고 있으며 동대구 노선보다 최신형 버스 투입 확률이 높아서(24년 상반기 기준) 괜찮다고 

봅니다. 심야 3회, 주간 5회로 배차 중입니다. 다만 여기 버스는 구미, 김천 또는 상주를 경유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김천의 경우 터미널이 아닌 부곡주공을 경유합니다. 경유지까지 구간 탑승은 절대 안 됩니다. 

여기서 매진을 시켜서 중간 경유지 경유를 어렵게 하는 것도 소요시간 단축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단, 화물이 있는 경우는 

중간 경유지에 세워야 하므로 매진 됐다고 중간 경유지 통과 가능성 100%는 아닙니다.) 여러분들께서 이용할 항공사의 

터미널을 미리 확인하신 후 공항버스 예매 바랍니다. (오후 2시까지만 배차 중입니다. 즐거운 리무진버스 여행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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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은 팔거역에서 급행 9번 타시면 됩니다. 시외버스 많은 이용 바랍니다.

6. 북부정류장(대구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요약본

시외버스의 소요 시간은 도로 사정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관계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군위 노선의 경우 급행 

9번 버스의 등장으로 인해 시외버스 수요가 소위 말하는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들려 왔는데(의성군 도리원,

탑리 수요로 연명했다고 합니다.) 버스 업체에서 먼저 효령 무정차 직통 소식이 나왔었고 그 소식을 보고 제가 요금 

인하 요구 민원을 넣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군위IC로 운행 시 구효령 지역 버스가 사라지는 문제가 있어서 하루 

3회만 구효령을 찍게 된 것입니다. 여기 터미널의 모든 시외버스 노선이 종이 한 장으로 요약되는 점 안타깝습니다..

미성년자 요금은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7. 요금표 1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요금표의 위쪽 칸입니다. 봉화 노선이 고속도로 비율이 높은 영주 경유로 계산되다 보니 중간 

경유지인 옹천 11400원, 상운 14000원보다 저렴한 13400원이 되었습니다. 춘양 16700원, 태백까지의 완행은 

26600원입니다. 도청 우등 12100원, 예천 우등 14500원입니다. 삼거리의 경우 지금은 '사거리'로 바뀐 것으로 

아는데 여전히 '삼거리'로 부르는 점은 서울의 어떤 곳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상주 우등 10200원, 점촌행 우등은 

14300원입니다. 원주 우등 22800원, 춘천 우등 36700원입니다. (*경주 9000원, 포항까지는 11500원입니다.)

꽃동산을 'Flower Garden'으로 표기한 점 정말 마음에 듭니다.

8. 요금표 2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요금표의 아래쪽 칸입니다. 안동 8400원, 안동초 9300원, 진보 14900원, 영양까지는 

18100원을 받습니다. 과거에는 영양을 찍고 '수비'라는 곳까지 가는 시간대도 있었습니다. 강릉 33300원, 

속초 43700원인데 심야 시간대에는 요금이 할증됩니다. 구효령 3700원입니다. 군위까지는 원래 5000원을 

넘겼으나 지속적 민원 덕분에 무려 4400원으로 내려 갔습니다. 급행 9번보다 요금이 2배 이상 비싸서 이용 

수요가 회복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도리원, 안계, 지보도 같이 인하되었습니다. 의성 6900원, 태백행 우등은 

28000원, 고한 31800원입니다. 탑리 7200원, 영주 11000원입니다. 충주 18800원, 인천공항 41500원, 

인천국제공항 심야는 45700원입니다. 도리원 5700원입니다. (예매 사이트 링크; https://busta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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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북부정류장 버스 사진

여기 북부정류장에서 촬영한 시외, 농어촌버스의 모습입니다. 경북고속 구도색 FX II 120 차량은 24년 내로 현대 신형 

버스로 대차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존에 공항 노선에서 뛰던 우등 차가 내려 올 것 같은 상황입니다. 구형 버스를

좋아하는 매니아님들께서는 올해 상반기까지 최대한 많이 타 두시기 바랍니다. 경북고속 대우 FX II 120 일반(신도색) 

차량도 봤습니다. 진안고속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차량도 여러 대 있었으며 최근에 나온 기아 뉴 그랜버드 슈퍼프리미엄 

실크로드 캄 차량의 경우 측면에 '인천국제공항 리무진'이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신차의 측면만 봤을 때는 파크웨이인 줄 

알았으나 실제로는 실크로드의 염가 버전인 실크로드 캄 차량이라고 합니다. 영암고속의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프라임과 

경일교통의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차량를 같이 봤습니다. 경일교통 차량은 언뜻 봤을 때는 유니시티처럼 보이긴 합니다.

두 노선 모두 하루 배차 30회가 넘습니다.

10-1. 성주, 왜관 방면 250번(경일교통)

250번 노선은 터미널 승차홈이 아닌 시내버스 환승센터에서 이용하는 노선입니다. 도로 사정에 따라 배차 시간이 

변경될 수 있는 점 주의 바랍니다. 인구 감소로 인해 과거에 비해 배차 횟수가 조금 줄어 든 것 같으나 군 단위 노선 

치고는 하루 배차 횟수가 많고 첫, 막차 시간도 괜찮습니다. 성주 방면과 칠곡 왜관 방면으로 분리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연두색 음영 시간대에는 추가 경유지가 있어서 목적지까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성주는 4200원, 왜관은 

2600원 정도로 보입니다. (왜관의 경우 향후 서대구역 광역전철 개통 시 배차 횟수가 줄어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성주 노선도 여기 북부정류장 노선 일부를 분리하여 서대구역 회차 노선을 만든다는 소문이 돌긴 했습니다.) 

상기 노선 시간표가 붙어 있지 않아서 찾는 데 고생 좀 했습니다. (기사님께 물어 보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10-2. 신동, 동명 방면(경일교통)

신동, 황학동 방면 200번과 동명, 북창 방면 300번이 각 하루 4회로 오전 2회, 오후 2회 배차 중입니다. 두 노선 

모두 칠곡군 외곽으로 운행하며 2000원대 요금을 받습니다. 이런 노선을 좋아하는 매니아님들도 있다고 합니다.

서대구역까지는 운 좋으면 시내버스로 5분 안쪽 주파 됩니다.

북부정류장의 주차장 요금은 30분당 1000원이고 하루 최대 20000원으로 신용카드 결제 전용입니다. 주변 지도 

이미지도 올렸습니다. 서쪽으로는 공단이 대부분이나 동쪽으로는 주거, 상업 시설들이 꽤 많이 있는 터미널입니다. 

그럼 이쯤에서 대구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요금 정보 포스트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방문자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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