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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터미널 시간표, 잡사, 탑승기

대구 서부정류장 시외버스 노선별 시간표, 요금 정보 -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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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url(새 창 열림) - https://blog.naver.com/newpark314/223425925370

 

대구 서부정류장 시외버스 시간표, 요금 정보 - 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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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서 일부 내용을 변경한 후(전광판 시간표 제외) 올렸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트는 대구 서, 남부권 거점 버스 터미널인 서부정류장의 시간표를 약 '1년'만에 올려 

보겠습니다. 여기는 제가 어렸을 때 많이 이용했던 곳인데 그 때에 비해 표지판만 조금 바뀌었을 뿐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물가가 과거에 비해 올랐고 인구도 줄어 드는 시점이라 이용 수요가 줄어 든 상황입니다.) 

원문에서 추가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서부정류장 건물 간판입니다. 1층에는 편의점, 카페, 물품 보관함 등의 시설이 있으며 2층에는 한의원과 치과가 있는 

상황입니다. 하차장 주변 도로가 생각보다 넓었으며 다른 상가, 식당도 꽤 많았습니다. '대합실' 표시도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4번째로 올리는 서부정류장 시간표입니다. (다른 터미널들과 달리 '터미널'이라는 표기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부정류장의 전체 첫 차는 3분 차이로 포항행 6시 30분이고 전체 막차는 거창행 22시 정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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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창(-함양) 방면

거창 노선이 여기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가장 많이 배차 중인 노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 촬영분에 비해 1회 정도 

늘어 난 하루 27회로 코로나19 이전 대비 70~80% 정도 수준의 배차입니다. 배차 간격이 불규칙한 이유는 거창고속의 

배차 사이에 호남 지역 2개 업체 배차가 같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버스들의 최종 목적지는 전주, 광주입니다. 이러한 

배차를 업체 간 협의를 통해 규칙적인 30~40분 간격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첫 버스는 6시 33분이고 마지막 버스는 

22시입니다. 22시 버스가 심야 요금이 아닌 점 좋습니다. 비좌석제 노선입니다. 예매 없이 현장에서 승차권 발권을 통해 

줄을 서서 이용하는 노선인데 어르신들이 많아서 아직도 비좌석제로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충분히 지정좌석제로 

전환할 만 하다고 봅니다. 거창까지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개량 이전 대비 5분 정도 단축된 50~55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는데 남대구ic까지의 구간이 막히는 경우 기존처럼 1시간 잡으시면 됩니다. 배차가 10분 간격으로 붙은 경우도 있는

반면 50분 이상으로 벌어 지는 경우도 있어서 이용에 유의 바랍니다. 함양 노선의 경우 직통이 없고 전부 거창 경유로

운행하는 차량이므로 함양까지는 최소 1시간 30분 이상 잡으셔야 합니다. 첫 차는 6시 33분, 막차는 20시 30분입니다. 

2시간을 기다리셔야 다음 차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최종 목적지가 함양이 아닌 광주인 차도 있습니다. 

거창, 함양 노선은 대부분 거창고속에서 배차하는데 시외, 고속버스 업체들 중 운전석 앞 유리창이 통유리인 버스들이

대부분인 몇 안 되는 업체입니다. (거창 경유 진안행은 운행이 중단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인구 감소로 인해 시외버스들이 대량 감차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도 차원에서 불허되었습니다. 

거창 노선 중 2회는 가조를 경유하기 때문에 운행 시간이 10~15분 더 걸리게 되었습니다. 가조까지는 4700원입니다.

2. 고령(-해인사, -성주, -초계) 방면

고령 노선의 경우 최종 목적지가 고령인 차는 없고 해인사, 성주, 초계 방면 버스들의 중간 경유지 역할을 합니다. 

그래도 나름 읍 중심지라 인구가 줄었어도 수요는 꽤 있을 듯 합니다. 과거에는 고령을 찍고 합천 및 진주 쪽으로 

운행하던 노선도 있었는데 운전기사 부족 등의 이유로 없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4회 정도 재개해서 비어

있는 시간대를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고령 노선 첫 차는 6시 40분 해인사행이고 막차는 20시 해인사행입니다. 이

고령행의 경우 중간 배차 간격이 5~80분으로 정말 불규칙적인 부분 유의 바랍니다. 하루 25회로 배차 중입니다..

'합천군' 해인사 노선의 경우 배차 자체는 많아 보이나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정도 수준만 배차하는 상황인데 

1시간 넘게 벌어 지는 시간대 사이에 운행 중단된 배차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래서 남부내륙철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해인사 노선은 귀원(쌍림), 야로를 경유하므로 해인사까지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성주 노선은 성주군에서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농어촌버스입니다만 고령까지는 시외버스로 봅니다.

첫 차는 7시 55분, 막차는 19시 10분으로 이 노선 역시 코로나19 이전 대비 70~80% 정도로만 배차 중에 있습니다.

오전 3회, 오후 4회로 경일교통 단독 배차입니다. (수륜, 창천을 경유하여 운행합니다.) 성주의 경우 북부정류장에서

 250번 버스 이용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초계는 합천군 소재 면 중 한 곳입니다. 본인이 어렸을 때 몇 년간 거주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오전 1회, 오후 3회로 박곡, 쌍책, 적중을 경유한 후 초계까지 운행한다고 합니다. 첫, 막차 시간대는 

나름 괜찮습니다. 인구가 줄어 든 요즘에도 수요가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고령의 경우 성산면 쪽이 목적지인 경우는 

터미널 건너편에서 606번 버스 이용이 더 좋다고 봅니다만 606번 배차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 들었다고 들었습니다.

3. 현풍(-의령), 진주, 사천-삼천포, 합천 방면

현풍 노선의 경우 7회 모두 현풍 신 터미널로 운행합니다. 7회 모두 현풍이 최종 목적지가 아니며 4회는 창녕 방면이고 

나머지 3회는 바로 밑 칸에 있는 의령군 방면입니다. 창녕군 방면은 밀성여객이, 의령군 방면은 경전고속이 배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풍행 첫 차는 9시 10분, 막차는 20시로 배차 간격이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현풍까지는 시내버스들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긴 합니다. 고령 다음으로 가까운 곳이 현풍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령 방면 노선의 경우 9시 10분에 

떠나는 첫 차는 신반까지만 간다고 되어 있고 이후 2회차가 신반을 거쳐 의령으로 가는 버스라고 보면 됩니다. 의령에서 

몇 분 대기 후 다른 노선으로 진주까지 내려 가는 계통도 있다는데 완행 버스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이 가끔씩 이 노선을 

진주까지 이용한다고 합니다. 현풍에서 구지, 이방, 적교, 신반, 용덕 등을 찍고 의령까지 운행하므로 소요 시간은 정말 

길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우등 버스가 대부분이라 이용하기 편할 듯 합니다. 여담으로 의령까지 가는데 신반까지의 표를 

끊고 신반에서 요금을 새로 내면 요금 총액이 줄어 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이 방법을 적극 권장합니다. 시외버스 

노선을 농어촌버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의령군 구간의 요금이 1000원으로 단일화된 부분 때문에 이러한 방법이 생긴 

것입니다. 진주 노선의 무정차도 실제로는 합천군 소재 어느 면 지역을 경유한다고 들어서 무정차가 아니라고 봅니다만 

해당 경유지까지 구간 승차 안 된다고 합니다. 20시 차만 일반이고 나머지 시간대는 우등 이상 등급입니다. 첫 차는 7시, 

막차는 20시인데 특정 요일에만 운행하는 배차가 추가되어 일요일 막차는 21시 30분이 되는 것입니다. 7시 버스의 다음 

차가 9시 20분인 점과 11시 40분 차의 다음 차가 13시 45분인 점 정말 아쉽습니다. 과거에는 여수 차를 강제로 합천 경유 

노선으로 돌려서 이 문제를 해결했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천일여객 등의 업체가 진주 운행을 재개해서 하루 배차 

횟수를 3~4회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사천-삼천포 노선 중 17시와 20시 30분 차는 진주도 추가로 경유합니다. 매일 배차 

고정 시간대는 오후 2회 뿐이고 그나마 15시 40분 배차가 금~일요일에 증차되는 구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삼천포행 

노선의 경우 토요일 오전 배차가 추가됩니다. 합천 노선의 경우 합천이 종점인 차는 없고 진주, 삼천포 노선들의 경유지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는데 진주, 삼천포 노선과 달리 우등, 프리미엄 버스도 일반 요금을 받는다고 합니다. 첫 버스는 

7시고 막차는 20시입니다. 7시 차를 놓치면 다음 차가 9시 20분이 되는 문제는 토요일 한정으로 삼천포 노선 9시 버스를 

합천을 경유시켜 해결했습니다. 합천 노선도 수요가 많다고 들었습니다만 기사 부족 문제로 증차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4. 경주, 포항, 울산 방면

포항 노선의 경우 하루 18회 배차하며 12회는 우등, 6회는 일반입니다. 과거에는 경주 노선과 배차가 묶여 같이 

다녔습니다만 요즘에는 따로 분리되었습니다. 따라서 전 차량 경주를 무정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 차는 6시 

30분, 마지막 버스는 21시 30분입니다. 경주 노선은 7시 첫 차, 21시 막차로 전부 우등입니다. 하루 14회로 배차 

중입니다. 울산 노선도 전부 우등이며 7시 10분이 첫 차고 21시가 막차입니다. 배차 간격이 규칙적이라 좋습니다. 

특정 시간대에는 여러 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해서 터미널이 혼잡해질 수 있으니 터미널 보행에 주의 바랍니다. 
코로나19 시국 이전 대비 꽤 많이 감차되었다고 봅니다. 울산 노선은 창녕-밀양 고속도로 개통 시 경로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포항, 경주, 울산 노선에 심야 버스가 1회 정도씩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춘천 노선은 북부정류장을 경유합니다만 북부정류장까지 구간탐승 안 됩니다.

5. 구미(-수원, -안산, -청주), 원주-춘천 방면

구미 노선의 경우 토, 일요일도 아니고 금~일요일도 아닌 '금, 토'요일에만 증차하는 배차가 4회 있습니다. 운전 기사 

부족 문제로 해당 요일에만 배차하는 것인 지, 해당 요일의 수요가 많아서 이렇게 배차하는 것인 지는 모르겠습니다. 

구미까지는 시내 도로의 비율이 높아서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복지 상가, 구미 공단을 

경유합니다. 첫 차는 6시 50분이고 막차는 21시 40분입니다.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이용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향후 

대구권 전철이 생기면 배차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경북, 진안, 대성고속 3사의 공동 배차입니다. 배차 간격이 

1시간 넘게 벌어지는 부분이 금, 토요일 한정으로 개선된 배차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대구-구미 구간 수요가 충분히 

있을 것 같음에도 배차 횟수가 18~22회로 거창행보다 적은 부분 정말 슬픕니다. '일반' 이라고 적힌 시간 2회 배차만

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입니다. 구미 노선의 경우 최종 목적지가 구미가 아닌 청주, 안산인 경우가 있습니다. 청주행은

오전 4회, 오후 4회로 규칙적 배차인 점 신기합니다. 안산 노선의 경우 실제 목적지는 안산이 아닌 인천인데 구미에서 

표를 새로 발권받으면 인천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오산과 수원을 경유합니다. 오산, 수원에 내릴 사람이 없다면 안산

터미널까지의 소요 시간이 단축되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강원권 노선도 있는데 북부정류장을 찍고 원주, 횡성 및

홍천을 거쳐 춘천까지 갑니다. 원주, 춘천의 경우 동대구 쪽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이용도 괜찮습니다. 오전 1회와

오후 2회 배차로 전부 우등입니다. 원주 뿐만 아니라 횡성, 홍천 쪽의 수요도 적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6. 순천-여수, 광주 방면

여수 노선도 있는 상황인데 동광양-광양-순천-여천을 찍고 여수까지 가는지라 여수까지는 4시간 가까이 잡으셔야 

합니다. 본인 의견으로 순천과 여수 노선을 분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광양-순천 노선과 동광양-(이순신대교)-여수 

노선을 각 하루 3~4회씩으로 바꿔 보자는 취지입니다. 매일 운행하는 배차는 8시, 11시 50분, 14시 20분, 19시로 

하루 4회이고 금~일요일 배차가 2회 추가되는 구조입니다. 좌석 등급이 우등인지 프리미엄인지는 예매 사이트를 

확인 바랍니다. (이 노선 업체의 프리미엄 버스는 개인 모니터가 없는 '면벽' 프리미엄 버스인 경우가 있습니다.) 

광주 노선 빈 칸 시간대는 24년 5월부터 부활한다는 이야기가 있고 이 글 작성 시점에도 주말 한정으로 다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제가 촬영을 할 때 마다 배차가 달라져 있는 신기한 노선입니다. 광주 무정차 직통 노선의 경우 

프리미엄 3회, 우등 3회로 하루 6회고 거창, 함양, 남원을 거쳐 가는 완행은 하루 2회입니다. 두 계통 모두 전남권 

업체에서 배차합니다. 12시 28분 차가 15시 30분 차보다는 광주에 빨리 도착할 확률이 높습니다만 17시 18분 

차보다 17시 20분 차가 광주에 무조건 빨리 도착하므로 광주 완행의 경우 12시 28분 차만 추천하는 것입니다.. 

광주의 경우 만평역 인근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도 노선이 있어서 혼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터미널들은 

제목에 터미널이라는 표기를 하지만 이 서부정류장을 '터미널'로 표기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서대구고속터미널의 

존재 때문입니다. 첫, 막차 시간이 나름 괜찮게 배차되어 있습니다. 완행을 이용한 매니아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24년 11월부터 광주 우등 차량 중 오후 2회가 나주혁신도시를 찍고 나주까지 가는 것으로 연장되었습니다. 기존 

배차도 일부 변경되어 12시 차가 무려 40분이나 당겨진 점 반영이 늦어 죄송합니다. 광주 17시 18분 차는 순창도 

추가로 경유하므로 광주까지 5시간 넘게 걸립니다. 광주 직행 나주 연장은 나주 혁신도시 직원 배려인 듯 합니다.

물론 저도 9년 전쯤 광주-대구 고속도로 개량 전 17시 18분 차로 거창까지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광주 

직통 노선은 휴게소에 짧게 쉬는 기준으로 2시간 30분 안쪽 주파가 된다고 하니 향후 달빛 내륙철도가 

연결이 되더라도 수요가 있을 듯 합니다. (달빛 철도의 경우 남원 등의 지자체 수요가 생길 듯 합니다.)

7. 전주-군산, 남원 방면

전라북도 방면인 군산 노선의 경우 전주, 익산을 경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주 경유 김제, 부안행 노선도 재개했으면 

하는데 전북 지역의 인구 감소 이슈로 인해 시외버스가 대량 감차된다는 현 상황에서 재개는 힘들 것으로 봅니다. 하루 

배차 횟수는 10회로 우등 6회, 일반 4회입니다. 향후 우등이 8회 이상으로 늘어 날 듯 합니다. 첫 차는 7시, 막차는 19시 

30분으로 나름 괜찮습니다만 9시 30분 차를 놓치면 다음 차가 12시 30분인 부분은 조금 아쉬운데 이 사이에 김제-부안

노선이 있었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남원 노선의 경우 하루 4회 배차 중인데 앞 2회는 남원까지 직통이고 뒤 2회는 

거창, 함양, 인월을 경유하는 동광고속 완행 버스입니다. 첫 버스는 7시 55분, 막차는 17시 18분으로 오전 2회와 오후 

2회 배차입니다. 남원 첫 차의 경우 구례까지 발권 가능한데 실제 해당 버스의 종점은 구례가 아닌 순천 또는 여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남원에서 꽤 오랫동안 대기하므로 남원 터미널에서 택시로 남원역까지 이동 후 열차를 통해 순천, 

여수로 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거창을 거쳐 안의, 서상, 장계로 가는 버스도 있는데 해당 버스의 실제 최종 목적지는

전주입니다. 즉, 전주 완행이 있다는 소리인데 이 계통도 코로나19 이전보다 적게 다니고 있습니다. (매니아들은 주로 

거창에서 표를 새로 끊고 이용합니다. 그런데 전북자치도 쪽 인구 감소로 인해 사라졌다는 소문이 돌고 있긴 합니다.) 

군산 노선의 경우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 시 소요 시간이 조금이나마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8. 창녕(-김해, -부산서부), 고성-통영, 마산-창원 방면

창녕의 경우 경남 지역이긴 하지만 대표적인 대구 생활권으로 보는 지역입니다. (단, 남쪽의 남지읍은 창원이나 부산 

생활권입니다.) 따라서 버스 배차 횟수가 국도 노선 포함 하루 22회입니다. 창녕 국도 완행 노선은 현풍을 찍고 차천, 

십이리, 왕산을 찍고 창녕으로 갑니다. 차천까지는 위에 언급한 의령 노선도 같이 가는 것 같습니다. 창녕 국도 노선 

4회 중 3회가 창녕 직통이랑 배차 시간이 겹치는 관계로 왕산까지만 발권 되는 듯 합니다. 물론 매니아님들의 경우 

현풍에서 표를 새로 끊는 방식으로 창녕까지 타신 탑승기를 여러 차례 봤긴 합니다. 완행의 16시 30분 차가 직통의 

17시 차보다 창녕에 빨리 도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해당 시간대 이용만 추천합니다. 창녕 완행은 현풍 쪽에서 

표를 새로 끊으면 되는데 실제 요금이 현풍 요금*2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국도의 비율이 꽤 높아서 그렇습니다.) 

창녕 직통 노선의 경우 창녕이 목적지인 차는 거의 없고 부산 서부 사상 터미널과 김해 여객 터미널 노선의 배차를
합친 노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시 막차는 창녕군 부곡 근처까지만 운행하므로 부곡온천에서 숙박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일반이라고 되어 있으나 소위 말하는 서비스 우등 시간대입니다. 물론 사상행 일반 차는 서비스 

우등이 아닙니다. 창녕 노선은 7시 첫 차고 20시 막차로 30~60분 간격 규칙적 배차입니다. 개인적으로 2회 정도는 

김해행 증차로 더 늘릴 수 있을 듯 합니다. 부산 사상 터미널 노선의 경우 7시부터 19시까지 1시간 간격 배차입니다.

남지읍도 추가로 경유합니다. 영산을 추가로 경유하는 차는 부산까지 10분 정도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창녕군 영산

노선의 경우 부산행 3회, 부곡행 5회를 합쳐 하루 8회 배차로 저의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김해행의 경우 창녕부터 

김해까지 국도로 운행합니다만 진영읍~김해 구간에서 개량된 새 도로를 길게 타는 점 덕분에 소요 시간이 꽤 단축된

점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해 시내 구간의 답답함이 줄어 들었다는 뜻입니다. 첫 차는 8시 30분, 막차는 18시 30분

출발입니다. 통영행 노선은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하루 8회 배차인데 8회 중 6회는 마산 남부터미널을 경유합니다. 

경남대, 마산 어시장 등으로 가실 경우 남마산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배둔, 고성의 경우 모든 시간대 경유합니다. 모든

시간대 우등이고 7시 첫 차, 20시 막차입니다. 마산-창원 노선은 첫 차 7시, 막차 20시 30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부산, 

마산 노선도 심야 버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차 시간대만 90분 간격이고 이후 시간대는 60분 간격입니다. 천일, 

고려여객 배차입니다. 과거에는 창원으로 가지 않고 마산까지만 운행하는 배차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든 차량이 

창원 터미널까지 갑니다. 창원, 마산은 동대구역에서 철도 이용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시외버스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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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대구 서부정류장 노선별 요금표

미성년자 요금은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고속도로의 비율이 꽤 높아서 비싸지 않은 구간도 있습니다만 

몇몇 완행은 농어촌버스 요금 정책 때문에 생각보다 비쌉니다. 삼천포행 우등 23800원, 사천 우등 19600원, 진주 

우등 15900원입니다. 진주의 경우 프리미엄 요금이 우등 버스 요금 같고 우등 요금을 일반과 우등의 중간 요금으로 

설정한 것 같습니다. 합천 7400원입니다. 광주 방면 우등은 20900원입니다. 전주 우등 19400원, 진안 17200원, 

장계 14000원, 남원 11000원, 구례 15700원을 받습니다. 남원 노선은 직통과 거창, 함양 경유 계통이 있는데 거창, 

함양 경유도 직통 요금인 것 같습니다. 함양은 9300원, 거창 6000원, 해인사 8900원, 고령 3700원, 창천 6600원, 

수륜 5500원, 성주 8100원입니다. 초계 8100원, 쌍책 6800원, 안림 4500원입니다. 신반 7700원, 적교 6100원을

받습니다. 과거에는 현풍, 적교 경유 초계 노선도 있었습니다. 이방 4600원, 현풍 3000원입니다. 현풍-창녕 구간도

3000원이라 창녕 완행은 6000원입니다. 통영 21600원, 남마산 10700원, 마산 10500원, 창원 11900원, 서부산 

우등 16800원, 김해 16900원인데 거리는 김해가 훨씬 짧음에도 불구하고 국도 비율 차이 때문에 김해가 100원 더

비쌉니다. 창녕 우등 5600원입니다. 부곡 우등 9200원, 수원 29100원, 청주 21000원입니다. 구미 우등 6000원, 

천 38800원, 원주 24900원인 상황입니다. 울산 14000원, 포항 우등 12000원, 경주 9500원입니다. 차천까지는

3400원, 왕산 5400원을 받습니다. [*좌석 예매 사이트; https://txbus.t-money.co.kr/main.do (새 창 열림)]

10. 서부정류장 버스 사진

촬영 당시 거창고속, 경일교통 차량도 있었으나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 금호고속의 경우 원래 광주, 전남 지역

업체입니다만 대구 쪽에도 전세부가 있으며 해당 차량은 포항시 홍보 랩핑이 되어 있습니다. 쿠팡 통근 등 전세

노선으로 많이 뛴다고 합니다. 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썬샤인이라고 합니다. 동광고속의 경우 약간 일장기가

떠오르는 도색 같아서 썩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도색이 어떻든간에 안전 운행만 된다면 상관은 없습니다만 

다수 매니아들이 싫어하는 경기도 전기버스 도색 정도 급으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남원-광주 완행 

노선으로 뉴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그린필드 신형 차량입니다. 기아 로고가 인상 깊었습니다. 금아리무진의

경주행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럭셔리 우등 차량도 있었고 천일여객의 뉴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썬샤인 차량도

봤습니다. 경전고속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차량의 모니터 장착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전북고속의

구도색 유니버스 차량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만 24년 내로 빠르게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래 된 차량을 좋아하는 매니아 분들께서는 많이 타시기 바랍니다. 유니버스 엘레강스 차량입니다. 41석인 점

좋습니다. 여러 지역을 오가는 버스들이 오늘도 많은 승객들의 발이 되어 주는 부분 정말 좋습니다. 출고된 지 

1년 이내의 신차급 차량과 폐차 직전 말년 차량들이 같은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같이 보이는 점 정말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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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월배로 496에 있는 터미널입니다. 바로 옆에 관문시장이라는 시장이 있어서 어르신들의 수요가 꽤 많을 

것으로 봅니다. 지도의 좌측 하단에 주요 연계 버스 노선을 적어 두었습니다. 주거, 상업 시설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대구 서부정류장 시외버스 시간표, 요금 정보 포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방문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부정류장역의 경우 2024년 연말을 목표로 4, 5번 출구 신설 공사 중에 있습니다. 출구 완공 시 수요가 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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